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에 출사표…고압용기 고객 확보 등

수소 고압용기. [사진=HS효성첨단소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에 참가한다. 회사와 제품을 알리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본 코리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중간재, 응용부품 등 기술 공유 산업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7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며,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는 컨퍼런스가 별도로 펼쳐진다.

HS효성첨단소재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보다 인장강도를 높인 고압용기용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와 함께 탄소섬유로 제작한 고압용기, 전기차용 골격 구조 부품인 시트 크로스 멤버,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고객사 등에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선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가 "2011년 국내 최초로 철보다 10배 이상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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