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佛 ESG 평가서 플래티넘 메달 획득…상위 1%限

효성.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S효성첨단소재(대표 조용수)가 세계적인 공급망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최근 획득했다.

프랑스 에코바디스가 기업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해외 ESG 평가 기관으모, 올해는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관리 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3%),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했다.

HS효성첨단소재가 에코바디스 평가에 참여한 모든 회사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83점으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가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받았으며, 올해 등급 부여 기준을 강화했지만,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사업장 배출량 관리 시스템, SBT(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공급망 관리 정책 재정비, 공급망 실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전년 대비 개선한 평가를 받아서다.

조용수 대표가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전략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지키는 Zero Fatality, 탄소배출 저감 기술 확보와 저탄소 제품 생산을 추구하는 Zero Emission, 생태계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는 Zero Waste, 이해관계자에게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는 Zero Impact를 각각 설정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ESG 경영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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