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투자, 해외주식 정기 투자 서비스 확대 개편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1. 8. 10:35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이 신한 SOL증권 MTS에서 주식 모으기 서비스인 정기 투자하기 서비스를 고도화해 8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존 해외주식 소수점 가능 종목에서 미국 전 종목으로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금액 입력을 원화 기준뿐만이 아니라 달러 기준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도 개선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이 “고객이 미국 주식 우량주, 국내 ETF 종목에 적립식 투자를 대거 진행하고 있다. 절세, 자녀 계좌로 장기간 투자해 절세 혜택을 받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투자 목적에 맞춰 정기 투자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과 테마 ETF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정기 투자하기 서비스가 국내외주식, ETF, ETN, 리츠 종목을 원하는 주기로 자동 매수해 주는 서비스. 종합계좌, 외화은행계좌, 중개형ISA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정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전 없는 통합증거금, 예수금 자동이체 설정, 매수 예정, 미체결 알림도 안내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5월에 선보인 이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거래 계좌가 8만1600개, 누적 신청 건수가 24만건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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