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텔레콤 T 가족로밍, 올해 200만명 사용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2. 26. 10:42

SK텔레콤이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주식예탁증서(DR)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텔레콤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 이용자 수가 26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가족로밍이 가족 가운데 한 명이 SK텔레콤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바로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가족로밍은 지난해 6월 29일 서비스 개시 이후 11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어 7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넘었다.

가족로밍 출시 후 87만 가구가 이를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8%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이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 대비 1.6배 많다.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제 SK텔레콤 고객에게 가족로밍이 가족 여행의 필수품이 됐다. 앞으로도 고객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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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텔레콤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 이용자 수가 26일 200만명을 돌파했다.가족로밍이 가족 가운데 한 명이 SK텔레콤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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