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노후 보장을 한층 강화한 ‘무배당 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15년납 종신보험으로, 표준형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해지환급금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납입 완료 이후부터는 해약환급금을 15년 시점 기준의 표준형 해약환급금 100% 수준으로 고정해 지급한다.
가입자가 장기간 보험을 유지할 경우에는 추가 보너스도 제공된다. 10년 유지 시에는 최대 110%, 15년 유지 시에는 최대 120%까지 환급률을 높이는 ‘장기유지보너스’ 제도를 마련했다.
보험금 체증 구조도 도입됐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년 경과 후부터 매년 증가해, 최초 가입금액 대비 최대 500%까지 보장 수준이 올라간다. 가입 후 10년까지는 매년 30%씩, 이후 15년까지는 매년 20%씩 체증된다.
이와 함께 연금전환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새롭게 도입된 ‘암케어연금형’은 보험기간 중 암을 진단받지 않고 생존한 경우 생존연금액의 100%를 지급하며, 암 진단 이후에도 10년간 동일한 수준의 연금을 추가로 확정 지급한다.
또한 ‘5배플러스종신연금형’을 선택하면 최초 가입금액 대비 최소 5배 수준의 보장금액을 종신까지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으며, 사망 시에는 기수령한 연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도 함께 지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심사형에 가입한 40세 남성이 55세에 연금 전환을 선택하면 총 1억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5세부터 65세까지 가능하며, 고지 형태에 따라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은 물론 노후 연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구조를 갖춘 만큼, 장기적으로 실속 있는 자산설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 저해지·고보장 ‘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 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노후 보장을 한층 강화한 ‘무배당 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사망보장을 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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