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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베, 신성장 동력 도심항공 상용화에 박차…UAM 핵심 ‘버티포트’ 개발 착수

현대엘베컨소시엄,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자리…수직·수평 이동 기술 접목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그롭(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미래 성장 동력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주력한다. UAM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버티포트는 UAM의 이착륙장을 말한다.국토교통부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과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등의 수행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이 이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국비 105억1700만원을 받아 버티포트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

산업 2024.05.16

메가·컴포즈 커피, 박리다매 경쟁 ‘후끈’…배당으로 사주 배도 ‘화끈’

매출·영업이익 증가세…메, 세자릿수·컴, 두자릿수순이익도 탁월…메 202억원, 컴 19억원 각각 배당사주, 메 59%·컴 100% 챙겨…향후에도 배당 가능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디야 커피에 이어 박리다매 전략으로 경쟁하고 있는 컴포즈 커피(대표이사 김진성)와 메가 MGC 커피(대표이사 김대영) 등이 고수익을 통해 사주의 배를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이들 브랜드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가 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대표이사 김대영)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684억원으로 전년(1748억원)보다 110.8%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23.9%(310억원→694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앤하우스의 영업이익률도 0.5%포인트 상승한 18.8%를 기록했다. 이는 앤하우..

스페셜 pick 2024.05.16

서민 살림, 언제 펼까?…피기는 할까?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과 수도권 도시에서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   윤석열 정부가 민생 안정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이유다.한편, 우리나라가 빈익빈 부익부 사회다. 20%의 국민이 나라 부의 80%를 소유하고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실제 2021년 국내 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상위 0.1%의 연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소득분위 50%)의 32배로 나타났다.같은 해 근로소득자 상위 0.1%(1만9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이 9억5615만원으로 같은 해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급여소득(3003만원)보다 31.8배 많았다.    서민 살림, 언제 펼까?…피기는 할까? -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과 수도권 도시에서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윤석열 정부..

포토·영상 2024.05.16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올해도 일낸다…2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 ‘탄력’

오아시스마켓, 1분기 매출 1분기최대…1천289억원, 전년 동기比 12%↑​​​​​​​영업이익 567% 급증한 60억원…순이익도 235% 증가한 50억원 기록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오아시스(대표이사 안준형)가 2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오아시스의 주력으로 신선식품을 새벽 배송으로 공급하는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1분기 실적이 1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해서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289억원으로, 종전 1분기 최고인 전년 동기(1147억원)보다 12.4% 늘었다.최근 신선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주문 증가와 객단가가 늘어서라는 게 오아시스마켓 설명이다. 실제 오아시스마켓의 1분기 객단가와 배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12% 늘었다..

경제 2024.05.16

기아차 신형 ‘EV6’…테슬라 잡으러 왔다

차별 디자인에 배터리 성능·안전편의사양 등 상품성 개선고객 부담 완화 위해 가격 동결…미국서 없어서 못파는 車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등에서 없어서 못 파는 전기차 EV6의 신형 판매를 14일 시작한다. 기아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전용 더 뉴 EV6의 구매 계약을 이날부터 받는 것이다.이번에 신형 EV6이 4세대 84㎾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으로 494㎞를 주파한다.신형 EV6이 이외에도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가졌으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기아차가 EV6의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지만,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

산업 2024.05.16

박한상 건협 경북도회장, ESG 활동 ‘쭉’…경산시에 장학금 500만원 또 쾌척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KBI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KBI건설을 맡고 있는 박한상 부회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지속해 실시하고 있다.14일 KBI그룹에 따르면 박한상 부회장이 전날 경북 경산시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박한상 부회장이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자격으로 했으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하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쓰인다.박한상 부회장이 지난해 6월 건협 경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육군 3사관학교 발전기금, 울진군, 의성군, 칠곡군 등에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박한상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산시 관계자와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한상 건협 경북도회장, ESG 활..

ESG 경영 2024.05.16

5월 나들이 성수기…기아차 카니발 중고 구매, 하순께

엔카닷컴서 5월 시세, 전월比 2.66%↓…평균시세, 강보합 0.5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자동차 활용도가 높은 5월을 맞아 엔카닷컴에서 중고차 시세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기아지동차 카니발 등 일부 레저차량(RV) 시세가 하락해 이달 구매할 만하다. 엔카닷컴이 5월 중고차 시세를 통해 이달 중고차 평균 시세가 지난달보다 0.57% 상승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달 국산차 중고차 평균 시세가 지난달보다 0.27% 상승했지만, 일부 RV 시세가 하락했다는 게 엔카닷컴의 설명이다.실제 기아차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의 경우 같은 기간 시세가 2.66%, 제네시스 GV70 2.5T AWD(4륜구동)가 0.71%,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2WD(2륜구동) 프레스티지가 0..

산업 2024.05.16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관련 정책 가동해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서 밝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계 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무역·통상 중심인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책적 뒷받침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의 말이다.14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진식 회장이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가진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다양한 공식·비공식 무역 장벽을 통해 자국의 산업을 지키고, 통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현대 자본주의에서 기업의 경쟁이 세계의 하늘과 바다 위에서 이뤄진다”며 “환경, 노동 등 모든 분야의 비합리적인 규제를 비롯해 과도한 법인세, 상속..

경제 2024.05.16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경영능력 ‘허당’…판매 1위하고도 실적서 2위 벤츠에 밀려

판매 7만7천395대로 벤츠 7만6천697대 따돌려…8년만매출 차이 2조원 육박, 벤츠가 앞서…고부가가치 차량發영업익·순익 등 수익서도 벤츠에 밀려…배당금 7배 차이​​​​​​​업계 “한국서 BMW가 벤츠 수익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한상윤)가 지난해 판매 1위를 탈환했지만, 수익에서는 2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밀렸다. 한상윤 사장의 경영능력이 구설에 오른 이유다.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해 전년(7만8545대)보다 판매가 1.5% 감소했다.다만, 같은 기간 벤츠코리아 판매가 5.3%(8만976대→7만6697대) 줄면서, BMW코리아가 업계 1위를 8년 만에 탈환했다.BMW코리아가 2009년부터..

스페셜 pick 2024.05.16

KGM, 3인 각자 대표 체체로 올해 비상 추진…새 대표이사 2인 선임

황기영 전무·박장호 전무, 새대표이사에 자리…곽재선 회장과 호흡사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도…2026년까지 340곳으로 확대 추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올해 도약한다.KGM이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최근 각각 열고 새 대표이사로 황기영 전무(해외사업본부장)와 박장호 전무(생산본부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KGM이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황기영 대표이사 전무가 지난해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KGM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으며, 매출이..

산업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