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특강을 최근 가졌다.

3일 세종대에 따르면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하나로 1인 웹툰 창작을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전문 운영 인재 양성에 따라 관련 선배가 취업특강과 작품에 대한 조언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세종대 융합콘텐츠산업연구소가 주최했다.

이에 따라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웹툰 분야 수료생 출신의 현직 웹툰 PD, 작가가 세종대 학생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창작 역량 강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세종대 한창완 교수가 “이번 교육은 재학생이 웹툰 산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이해하고, 작가로 관련 업계 진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성장과 성과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재학생 대상 취업특강 가져…웹툰 작가 선배와 함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특강을 최근 가졌다.3일 세종대에 따르면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하나로 1인 웹툰 창작을 위한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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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면서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느낀 납품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납품업체가 느끼는 관행 개선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통 분야 서면 실태 조사 결과를 2일 내놨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라 주요 42개 유통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600곳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거래 관행 개선 응답률은 85.5%로 전년(90.7%)보다 5.2%포인트 감소했다. 6년째 90%를 넘기던 개선됐다는 응답이 80%대로 떨어진 것이다.

업태별로는 편의점(93.6%)에서 거래관행이 개선됐다는 개선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91.0%), T-커머스(91.0%), 면세점(89.9%), 백화점(89.0%) 등이 뒤를 이었으며, 온라인쇼핑몰이 69.3%로 가장 낮았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률은 97.4%로 1년 전 조사(98.4%)보다 감소했지만 전년과 유사하다.

대규모유통업체와의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은 행위 유형별로 보면 불이익 제공이 8.4%로 가장 높았다. 반면 영업시간 구속, 종업원 부당 사용이 0.9%로 가장 낮았다.

행위 유형별 경험률이 가장 높은 업태를 살펴보면 경영정보 제공 요구행위, 종업원 사용이나 영업시간 구속을 제외한 사실상 대부분의 행위 유형에서 온라인쇼핑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정위가 온라인쇼핑몰 업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반적으로 불공정거래 양상이 심화했다고 했다.

올해 조사에서 온라인쇼핑몰 거래시 대금 지급 지연을 경험했다는 응답률(특약매입 22.9%, 직매입 11.9%)이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을 지적했다.

게다가 온라인쇼핑몰이 법정기한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응답과 함께 법정기한 자체가 길다는 응답도 있어, 전반적인 대금지급 실태와 관련 제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가 "온라인 유통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각 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에서 판촉비 부담전가, 판촉행사 참여 강요, 부당반품, 배타적거래 강요 등 여러 유형의 불공정행위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그가 "지난해에 이어 불공정거래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온라인유통 분야의 경우, 온라인 유통업자의 공정거래 협약 신규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정委,  온라인쇼핑몰 갑질 심화 지적…대금 늑장 지급 하고 판촉비 떠넘기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면서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느낀 납품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납품업체가 느끼는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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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정부·제주에 이어 …콘덴싱보일러·환기청정기 등 체험 가능
SK매직서 인수한 인덕션 등 주방기기도 선봬…내년 나비엔 매직 발족

경동나비엔 관계자와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 김경영 대표(왼쪽에서 5번째)가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동나비엔이 전국을 공략한다.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 제주에 이어 4번째 나비엔 하우스를 전북 전주에 29일 마련한 것인데, 고객이 여기서 경동나비엔의 주력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에서도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 월패드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50개의 제품을 고객이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전문 직원이 이곳에 상주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설치와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진주점이 체험, 전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등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은 경동나비엔이 SK매직에서 영업권을 인수한 인덕션, 가스쿡탑 등의 주방기기도 만나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내년 나비엔 매직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고객이 체험 이후 이들 제품의 구매 상담 등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임원이 "많은 고객이 경동의 제품과 기술력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나비엔 하우스를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쾌적하게 만드는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韓 융단폭격…전북 전주에 4번째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동나비엔이 전국을 공략한다.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 제주에 이어 4번째 나비엔 하우스를 전북 전주에 29일 마련한 것인데, 고객이 여기서 경동나비엔의 주력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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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서울에 미래형 지하도시(UCOT) 건설을 주문했다. 교통 체증 해소와 북의 핵 공격에 대비해서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서울에 미래형 지하도시(UCOT) 건설을 주문했다. 교통 체증 해소와 북의 핵 공격에 대비해서다.

29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최근 개최한 세미나에서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조연설을 통해 “핵전쟁은 상호확증파괴(MAD)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지하도시(UCIT)를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UCOT가 평소에 쇼핑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쓰이지만, 유사시에는 374만명을 수용할 방공호로 쓸 수 있는 미래형 지하도시다. 

UCOT가 수도권의 교통 체증과 북의 핵 위협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주 이사장 설명이다.

UCOT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랑천, 탄천 등 따라 122㎞ 지하도로와 미래형 지하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면 교통 혼잡으로 발생하는 연 35조 손실도 막을 수 있다고 주 이사장이 강조했다.

이외에도 UCOT를 평시 쇼핑몰이나 광장으로 활용하면 연 42조원 수익을 창출해, 28조원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다.

주 이사장이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한강 주변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세계적인 혁신과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서울에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 또 주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서울에 미래형 지하도시(UCOT) 건설을 주문했다. 교통 체증 해소와 북의 핵 공격에 대비해서다.29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과학기술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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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소 컨소시엄의 스마트 공장·스마트 해썹 구축 성과 공유 등
해썹인증원이 아워홈과 서울 마곡에서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아워홈과 서울 마곡에서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해썹인증원이 이를 통해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으로 구축한 아워홈 자사, 협력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와 협업플랫폼(이력추적시스템, 위해정보 및 위해차단, 통합 클레임 관리 등)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는 것이다. 이는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가치사슬, 협업 기업 단위로 스마트공장 기반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원부재료 관리, 수주, 발주, 자재관리, 물류 등 공동 협업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2022년 정부 추진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아워홈 컨소시엄12곳이 21개월간 시스템을 구축 개발했다. 세부 개발 시스템은 통합 품질 안전 관리 플랫폼(QSIS), 제조관리시스템(MES), 품질 관리 시스템(QMS)이며, 통합 식품 안전 관리,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고도화했다.

해썹인증원은 기획기관으로 이들 컨소시엄을 기획, 구성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활용 협업 솔루션과 개별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지원했다.

해썹인증원이 아울러 스마트 해썹 기술지원을 통해 컨소시엄 12곳 가운데 11곳이 스마트 해썹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상배 원장이 “협업을 통해 식품 위해 발생시 이력 추적, 위해차단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식품 안전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식품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아워홈과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아워홈과 서울 마곡에서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해썹인증원이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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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700곳, 아동 1만5천명에 3억 6천만원상당 음식제공
세프 레이먼 킴·CJ프레시웨이 협업, 아동 선호 요리 등으로 구성해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12월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을 예상하는 아동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과 고영양의 식사를 선물한다.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서다.

CJ나눔재단이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8년간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시행하고, 겨울방학 동안 급식, 돌봄 공백으로 결식을 예상하는 아동과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특식 요리와 식자재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이 이를 통해 현재까지 700곳의 지역아동센터, 1만5000명의 아동에게 3억60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했다.

CJ나눔재단이 이번 캠페인으로, 고물가로 아동이 양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160개 기관, 3200명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한다.

CJ나눔재단이 이를 위해 12년째 이번 캠페인을 돕고 있는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한다.

CJ나눔재단이  이를 위해 12년째 이번 캠페인을 돕고 있는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한다. [사진=CJ나눔재단]

 

양측이 개발한 치킨 퀘사디아, 맛있어서 놀라지마라탕, 부채살스테이크 등 아동이 선호하는 요리를 성장기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가 "8년째 겨울방학을 함께 하고 있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이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이와 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캠페인 참여자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CJ ONE의 포인트 가입 고객 3000만명도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CJ의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추가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용한다.

 

 

 

 

 

CJ나눔재단, 결식우려아동 해소에 팔 걷어…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 시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12월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을 예상하는 아동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과 고영양의 식사를 선물한다.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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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라디오 드라마 다룬 연구 논문…“ 후속 연구 통해 드라마 영향 규명”

이유진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196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 대한 연구 논문이 저명한 학술지 ACTA KOREANA에 게재된 것이다. 사진은 이유진 교수가 발굴한 오발 춘향전 방송녹음 원본.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유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196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 대한 연구 논문이 저명한 학술지 ACTA KOREANA에 게재된 것이다.

29일 세종대에 따르면 논문의 제목이 The Reimagination of Ch’unhyangjŏn during the Golden Age of Korean Radio Drama: Obal Ch’unhyangjŏn (1964–1965) and Sŏul Ch’unhyangjŏn (1965)이다.

해당 연구가 지금까지 학계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라디오 드라마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가치를 밝혔다.

이유진 교수가 춘향전을 재해석한 1960년대 라디오 드라마 오발 춘향전과 서울 춘향전 등을 발굴해 학계에 소개하고,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작품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유진 교수가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텔레비전 드라마 쾌걸 춘향(2005)의 현대적 춘향이 갑자기 등장한 데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1960년대에 전성기던 한국 라디오 드라마가 1970년대 이후 텔레비전 보급으로 쇠퇴했지만,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연극,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해 그 영향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 논문, 해외 학술지에 실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유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196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 대한 연구 논문이 저명한 학술지 ACTA KOREANA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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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싱 보일러의 따뜻함 전달…냉수로도 조리 가능

경동나비엔 나비엔 보일라면.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이 편의점 CU와 이색 협업을 또 진행하고, 보일러처럼 따뜻한 용기면 보일라면을 28일 출시했다.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보일러가 제공하는 따뜻함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CU와 라면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일라면이 부대찌개 맛으로, 특수 조리용기와 포장, 발열체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고객이 차가운 물로도 야외에서 보일라면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보일라면을 구매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임원이 “경동나비엔은 생활에 필수적인 보일러를 고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CU와 두번째로 협업했다.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이 2020년 CU와 협업해 방한용품 4종(핫팩, 장갑, 귀마개, 마스크)을 선보인 바 있다.

 

 

 

 

 

경동나비엔, CU와 이색 협업…보일라면 선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이 편의점 CU와 이색 협업을 또 진행하고, 보일러처럼 따뜻한 용기면 보일라면을 28일 출시했다.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보일러가 제공하는 따뜻함을 고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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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커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디야커피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주 2세인 문승환 경영전략본부장이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할 정도로 큰 공을 들이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디야커피는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에 해외 가맹 1호점을 열었다. 당시 이디야는 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4년 중 괌 2호점 추가 오픈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도록 개점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이디야커피가 계획 중인 괌 2호점은 바리가다 지역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바리가다 지역은 이디야커피가 괌 진출을 계획했을 때부터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점찍어둔 지역이다.

문 회장은 괌 바리가다 지역에 매장 오픈 계획을 알리며 “3년가량 시장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연내 오픈 예정이라던 괌 2호점은 개점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사실상 올해 오픈은 어려울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괌 2호점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공사가 끝나고 준비 완료 상태로 인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미국 서류 절차가 까다롭다 보니 인허가 승인에 오래 걸린다. 언제 승인이 날지 몰라 일정을 확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6월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말레이시아에 매장 3개를 열고 5년 내 매장 수를 200개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말레이시아 사업도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출점이 확정된 이디야커피 점포는 1개뿐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1호점이 오픈 준비 막바지이며, 12월 중순쯤 오픈 예정이다. 2·3호점 오픈 일정은 확정하지 못했으나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디야커피의 해외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오너 2세 문승환 경영전략본부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이디야커피 창업주 문창기 회장의 장남인 문 본부장은 올해 4월 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문 본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맡아 이디야커피의 해외사업과 리브랜딩 등을 총괄하고 있다. 1993년생인 문 본부장은 과거 이디야커피에 입사해 2년간 근무한 뒤 BCG, AT커니, 딜로이트 등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다 최근 다시 이디야커피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문승환​ 본부장이 이끄는 경영전략본부에 해외사업팀이 소속된 것은 맞지만, 회사 전체적으로 함께 움직여 사업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사업 성과가)한 명의 인물에게 집중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저가커피와 프리미엄 커피 사이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실적도 부진한 흐름이다. 이디야커피의 지난해 매출액은 2755억 원으로 전년(2778억 원) 대비 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2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100억 원)보다 18%나 줄었다.

가맹점 숫자도 감소하는 분위기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를 3005개로 공시하고 있으나 이는 2022년 말 수치다. 이후 2년간의 가맹점 숫자 변화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매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3000개에 들어서면 포화 상태로 볼 수 있다. 3000점 돌파 이후로는 매장 개수를 늘리기보다 점포 매출을 유지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리브랜딩 작업에 돌입했다. 올여름 CI(기업 이미지) 변경을 위해 특허청에 ‘ODO’ 상표권을 출원했고, 브랜드 리뉴얼도 준비 중이다. 지난달에는 배우 변우석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스타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이디야커피가 연예인 모델을 기용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리브랜딩 역시 문승환​ 본부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리브랜딩 성과가 문 본부장의 경영 능력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단 스타 마케팅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가맹점주 사이에서는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푸념이 들려온다. 한 가맹점주는 “매출이 여전히 부진하다. 처음으로 브랜드 모델을 발탁했지만 십여 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라 특색이 없게 느껴져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눈에 띄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에서 젊은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이디야커피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커피 원두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 만큼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서면 긍정적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내년에도 해외사업, 리브랜딩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디야, 내수용…해외진출 지지부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커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디야커피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주 2세인 문승환 경영전략본부장이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할 정도로 큰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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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초코파이를 비롯한 자사 제품 가격을 이달 인상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해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준 오리온 대표가 3월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월 당시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오리온 청주공장을 찾았고,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제품 가격 동결을 약속했다.

이 대표가 당시 "자체적인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오리온이 13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이달 밝혔다.

제품 인상률은 10.6%로, 앞서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해태제과(8.59%)보다 높다.

오리온 초코송이의 경우 가격 인상률은 20%다. 다이제초코도 12% 인상했다.

오리온은 가격 인상 이유로 원자재값 상승을 들었다. 초콜릿 가격이 최근 2년새 네 배 이상 올랐고, 견과류 가격은 6년 새 두 배로 올랐다는 것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 수년간 카카오와 견과류 가격 상승이 지속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의 제품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오리온, 올해 가격 인상 없다더니…가격 전격 인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해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준 오리온 대표가 3월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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