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추진한다.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수수료 완화안의 효과가 미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인데, 상생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출보다 가격 인상 폭이 월등히 커 업체가 소비자에 부담을 전가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내년 초 치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이중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상생안이 시행되는 시점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 브랜드를 시작으로 피자 등으로 이중가격제 도입 업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상생안이 내년 초 시행되면 배달 매출 상위 35%의 점주들은 2만5000원 미만의 주문을 받을 때 지금보다 내야 하는 비용이 소폭 늘어난다. 중개 수수료는 9.8%에서 7.8%로 낮아지지만 배달비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출 상위 점주가 대부분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와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점주다.

다만, 점주가 2만원짜리 주문을 받을 경우 현재보다 100원만 더 부담하면 되는데 이중가격제 도입으로 1000∼2000원가량을 더 받아 고객에게 부담케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앞서 치킨업계는 최근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BBQ가 6월 가격을 올렸고 bhc도 지난해 12월, 교촌치킨이 지난해 4월에 가격을 각각 인상했다.

유통업계 관계자가 “매출 상위 35%에 속하지 않는 점주가 상생안 시행 이후 수수료 부담이 낮아지는데도 이중가격제를 도입해 가격을 더 받는다면 상생안의 취지에도 반하고 소비자 후생만 악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따라 9월부터 이중가격제를 운용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경우 배달앱 주문시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300원 비싸게 받고 있다.

맥도날드도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를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가격을 8500원으로 책정해 매장 판매가보다 1300원 비싸다. 버거킹도 배달앱 주문 시 최대 1400원을 더 받고, KFC 역시 메뉴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다.

 

 

 

 

 

배달앱, 상생책으로 이중가격제 도입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추진한다.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수수료 완화안의 효과가 미미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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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6위 롯데의 주력인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하는 등 구조 조정을 진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을 추진한다.

롯데쇼핑이 이를 위해 매각 주관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선정했다.

센텀시티점 건물과 부지다 롯데쇼핑 소유다. 9월 말 기준 장부가액으로 1503억원 수준이다.

롯데그룹 전반에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비효율 점포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게 업계 풀이다.

센텀시티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지점 70곳 가운데 매출이 최하위다.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이 1334억원으로 10.1% 줄었다.

롯데쇼핑 관계자가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 관련해 상품기획(MD) 강화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복합 개발을 통한 자산 밸류업 등 점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이 같은 다양한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위기 롯데, 구조조정 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6위 롯데의 주력인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하는 등 구조 조정을 진행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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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아르헨티나이에서 김치의 날을 갖고, 맛있게 김치를 만드는 비법을 소개했다. [사진=샘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샘표가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행사를 최근 갖고 김치를 담그는 비법을 현지에 소개했다.

샘표가 우리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르헨티나가 11월 22일을 국가 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지난해 지정해서다.

이에 따라 샘표가 별도의 양념 없이 신선한 채소만 준비하면 직접 김치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김치앳홈 키트를 이번에 선물로 제공했다.

샘표 관계자가 "앞으로도 외국인이 김치·고추장·연두 등 한국 음식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샘표,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서 김치 만드는 비법 소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샘표가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행사를 최근 갖고 김치를 담그는 비법을 현지에 소개했다.샘표가 우리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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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이틀간 서울동부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이틀간 서울동부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종대가 디지털 시대에 지역 청년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에서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다영 취업지원관이 채용 추세,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준비 방법 등의 전략을 소개했다.

그가 디지털 산업의 발전과 관련한 동향과 채용 추세 등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 네트워킹 등을 공유하는 등 특강 참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다영 취업지원관이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청년이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채용시장 동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분야 성공 취업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의 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 특강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이틀간 서울동부기술교육원에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세종대가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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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에서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 카즈미 아리카와 보석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명품 주얼리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올해 1~10월 명품 주얼리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며, 이달 1~22일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하이 주얼리 페어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고,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아펠, 쇼메 등 14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가해 130종, 400억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중 영국의 그라프가 타원형의 노랑 다이아몬드 등을, 프랑스 쇼메도 9.89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각각 선보인다.

 

 

 

 

 

롯데百, 하이 주얼리 페어 잠실전서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에서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 카즈미 아리카와 보석 전시회를 개최한다.최근 명품 주얼리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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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이 4월 철수 당시 두개 1000원이던 게, 3개 2000원으로 올랐다. 일부 지역의 경우 개당 1000원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민의 대표 겨울 간식인 붕어빵 가격이 치솟자, 가정식 간편 붕어빵이 인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붕어빵 가격이 3개 2000원으로 1월보다 33%(167원) 올랐다.

일부 지역의 경우 개당 1000원으로, 같은 기간 100% 급등한 곳도 있다. 지난해부터 팥앙금이랑 밀가루 반죽 등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라서다.

이로 인해 집에서 붕어빵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붕어 모양으로 고안한 붕어빵팬이 등장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몰에서는 냉동 붕어빵을, 제과 업계도 참붕어빵 등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거나 붕어빵 형태의 간식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가 "최근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오른 데다 붕어빵 가게를 찾기도 힘들다. 몇년 전부터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먹는 형태의 붕어빵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 겨울 간식 붕어빵, 1마리 1천원…가정식 간편 붕어빵 부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민의 대표 겨울 간식인 붕어빵 가격이 치솟자, 가정식 간편 붕어빵이 인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붕어빵 가격이 3개 2000원으로 1월보다 33%(167원) 올랐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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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과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가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철, 이하 카나프)와 최근 손을 잡았다. 이중항체 약물접합체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25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이 옵션 권리를 포함한 공동개발 계약으로, 카나프가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 양사가 합의한 요건에 충족시 GC녹십자가 옵션 행사를 통해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것이다.

양사가 계약 규모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양사가 개발하는 이중항체 ADC가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물질로 폭넓은 환자군 치료가 가능하고, 기존 치료제에 약물 내성을 획득한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시장성이 풍부하다는 게 양사 설명이다.

정재욱 GC녹십자 연구개발(R&D) 부문장이 “GC녹십자가 항암,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카나프와의 협업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항암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도 “약물 내성, 부작용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 환자에게 차별화한 이중항체 ADC 치료제를 개발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GC녹십자와 협업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카나프테라퓨틱스와 맞손…혁신적 암치료제 개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철, 이하 카나프)와 최근 손을 잡았다. 이중항체 약물접합체를 개발하기 위해서다.25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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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서강대·숭실대·숙명여대 등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 등 발표·연구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졸업 전시회…세종뮤지엄갤러리, 왕열 기획초대전 등
政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선정…차량내 감정 인식 AI기술개발 추진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과 전공자율선택제도와 관련한 각 대학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최근 진행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사학 명문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정부 개발 사업 착수에, 전시에, 포럼에 빠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김희연)이 교내에서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등과 전공자율선택제도와 관련한 각 대학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최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엄종화 총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이들 대학 총장의 축사 영상이 상영했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박상규 회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전공자율선택제를 시행하게 된 배경과 기존 무전공 선발의 문제점, 국내외 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서강대 대학혁신추진단 이재승 팀장이 서강대 전공 융합교육: 다전공에서 자유전공을, 세종대 교육혁신처 우종수 팀장이 세종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운영전략을, 숙명여대 순헌칼리지 심재웅 학장이 숙명여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과제를, 숭실대 대학교육혁신원 곽민정 부원장이 숭실대 LEAP 교육혁신과 자유전공학부: 성과와 과제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들 대학 단장이 “상호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26일까지 교내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세종대]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26일까지 교내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24회째인 이번 전시가 SECAN LIBRARY를 주제로 작품 전시와 영상으로 각각 펼쳐진다.

정아림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시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로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그리는 왕열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사진=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1관)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로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그리는 왕열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왕 작가가 여백, 선, 일필로 내려치는 일격, 화면에서의 스밈과 번짐. 모든 것을 간략하게 드는 시적인 요소 등을 통해 이상을 형상화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가 “관람객이 동양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인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발족식 장면. [사진=세종대]

 

세종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에 뽑혔다. 이는 차량 내 감정 인식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것으로, 세종대가 최근 사업 착수식을 가진 이유다.

해당 과제가 차량 내 운전자 감성 서비스를 위한 복합감정인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하고 실증을 목표로 한다.

해당 과제의 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문연국 교수가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세종대, 연말에도 ‘바쁘다 바뻐’…포럼과 전시에 정부 사업 추진 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사학 명문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정부 개발 사업 착수에, 전시에, 포럼에 빠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김희연)이 교내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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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난방용품 매대. [사진=이마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통해 관련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22일부터 선보인다.

이마트가 28일까지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열고 히터·전기요·온수매트 등 겨울 난방가전부터 내의·겨울 의류 등을 염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행사 기간 겨울 의류와 내복 등 방한용품도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가 행사 기간 성인·아동 내복류를 행사카드로 2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 입점 점포도 같은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중 탑텐·탑텐키즈가 내달 1일까지, 폴햄·폴햄키즈가 28일까지 겨울 인기 의류를 1+1로 판매한다.

 

 

 

 

 

이마트, 겨울 난방·방한용품 최대 30% 할인 판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통해 관련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22일부터 선보인다.이마트가 28일까지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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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한 경유 엔진 장착…고효율·친환경 구현
주행성능 탁월하고, 안전편의사양 대거 기본
 
 
2010년대 초 한국에 상륙한 골프 카브리올레. [사진=정수남 기자]
 
한국, 미국, 일본 자동차 시장의 공통점은?
경유 승용과 해치백 혹은 왜건의 무덤이라는 점이다. 다만,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00년대 후반 해치백 골프를, BMW가 2010년 경유 엔진을 탑재한 대형 세단을 각각 출시하면서 이 공식을 깼다.
그로다 폭스바겐이 경유 차량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사실이 2015년 9월 드러나면서 경유 차량이 사양세다.
반면, 골프가 국내 해치백 시장을 여전히 이끌고 있다. 골프에 휘발유 엔진을 싣고 있어서다.
 
 
골프 1열과 2열. 성인 4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폭스바겐이 2010년대 초 다시 선보인 골프 카브리올레(컨버터블)를 타고 서울양양고속국도를 최근 달렸다. 이번 시승 차량이 소프트 탑이다.

골프 카브리올레가 1974년부터 당시까지 2600만대 이상 생산한 해치백 골프를 기반으로 했다.

이로 인해 골프 카브리올레가 골프의 유전자를 계승했으며, 1979년부터 단종되던 2002년까지 3세대에 걸쳐 68만대 이상이 세계 시장에서 팔렸다.

국내에 다시 선보인 골프 카브리올레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6세대 골프를 바탕으로 했다. 외관이 세단 골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사진=정수남 기자]

 

차체가 골프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을 그대로 지녔으며, 폭스바겐 공식에 따라 날렵하게 기울어진 윈드스크린과 다소 낮아진 루프라인, 짧아 보이는 트렁크가 골프 세단보다 더 조화롭다는 느낌이다.

전면부에는 폭스바겐의 엠블럼이 가로줄 라디에이터그릴과 함께 자리한다. 골프 GTI(휘발유)와 GTD(경유)에 각각 실린 바이제논(bi-xenon) 헤드램프가 작은 물방울 램프에 둘러싸고 있어 세련미를 더한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매끈한 측면에는 17인치 포르토(Porto) 알로이 휠이 자리하고 있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엠블럼이 붉은색 LED 램프와 이중 배기구와 함께 한다.

 
 
배기량 2000㏄ 경유 엔진의 연비가 1등급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폭스바겐의 기술력이 골프 카브리올레에도 실리면서 전동 소프트탑을 여는데 9.5초가 걸리며, 시속 30㎞ 이하로 달리면서도 개폐할 수 있다.

검정 계열의 골프 컨버터블의 실내가 도어내 캐치, 기어봉, 엔진브레이크, 통풍구와 차량 조작 단추 테두리 등을 크롬도금으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 왼발 받침대 등을 은색 마감재로 각각 처리해 흑과 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싼 4스포크 스티어링휠 중앙에는 역시 은색의 폭스바겐 엠블럼이 자리하고, 휠 일부에 크롬도금을 입혀 멋스러움을 가미했다.

계기판은 대각으로 자른 원기둥 두개가 있다. 오른쪽 원기둥이 타고 미터고, 왼쪽 원기둥이 속도계다. 각각의 원기둥 안에 작은 원으로 엔진 온도와 주유 상태 계기판 등이 자리한다.

원기둥 사이에는 직사각형의 입체 도형에 외부온도, 총 주행거리, 주유까지 주행거리와 시동 후 이동 시간 등이 각각 나타난다.

골프의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 하는 타이어. [사진=정수남 기자]

 

도어의 입체감도 계기판 못지않다. 도어 포켓이 하단에 큼지막하게 하나만 있고, 중간에는 팔을 올려놓을 수 있는 팔걸이가 있어서다.

센터페시아도 매끈하다. 크롬도금으로 둘러싼 4개의 통풍구가 좌우측에 하나씩, 가운데에 두개가 자리하고 있다. 7.5인치 모니터에는 오디오 시스템과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각종 차량 상태를 표시한다.

1열 시트 상단에 있는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시트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2열 탑승을 돕는다. 2열의 레그룸이 833㎜로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가졌다. 다만, 해당 차량의 트렁크 용량이 250ℓ다.

시동을 걸자 2000㏄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 TDI 엔진이 조용하게 움직인다.

2005년 우리 정부가 경유 승용 판매를 재허용하자, 폭스바겐이 대형 경유 세단 페이톤을 내놓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골프 컨버터블에도 폭스바겐의 경유 엔진 기술이 고스란히 녹아들러 가서다.

250ℓ의 적개 공간. [사진=정수남 기자]

 

골프 컨버터블이 시로코 R-Line과 같은 6단 DSG 변속기가 실리면서 최대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m(1750rpm∼2500rpm), 제로백 9.9초, 최고 속도 시속 205㎞를 각각 시현해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가속하자, 엔진이 100㎞에 1800rpm, 120㎞에 2200rpm 등으로 신속하게 응답한다. 이어 상대적으로 곡선 구간이 많은 고속국도에서도 140㎞(2600rpm), 160㎞(3000rpm), 180㎞(3400rpm) 등을 각각 보인다. 이어 골프 컨버터블이 최고 속도인 205㎞(4200rpm)를 정확하게 찍었다.

골프 카브리올레 소프트탑을 여는데 9.5초가 걸린다. [사진=정수남 기자]

 

2.0 TDI 엔진이 정교함을 기본으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가지면서 연비 16.7㎞/ℓ(1등급)로 연비 효율성도 겸비했다.

골프 카브리올레가 소프트탑이지만, 정숙하다. 폭스바겐이 강력한 주행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패브릭 루프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흡음 레이어를 추가해 하드탑 못지않은 정숙성을 구현했다. 아울러 새롭게 디자인한 윈도우, 도어 실, 엔진 브래킷 등에도 고성능 흡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골프 카브리올레가 탁월한 주행성능을 보인다.

고속으로 회전구간을 달리면서도 핸들링이나 코너링이 속도에 전혀 밀리지 않고, 알로이휠에 실린 폭 235㎜, 편평률이 45%, 17인치 타이어도 이 같은 성능에 힘을 보탠다.

2013년 나온 7세대 골프. [사진=정수남 기자]

 

탑을 열고 주행하면서 사고가 날 때 탑이 열리는 시간보다 짧은 0.25초 이내에 자동으로 닫혀 사고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한다. 롤오버 프로텍션 시스템(Roll-over Protection System) 덕분이다.

이외에도 골프 카브리올레가 강화한 차체, 5에어백,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시스템(ESC) 등을 지니면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폭스바겐그룹 관계자가 “골프 카브리올레가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다양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차량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올해 1∼8월 515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5852대)보다 판매가 11.9%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내수가 3%(17만5177대→16만9892대) 줄었다.

 

 

 

 

 

[스페셜 시승] 폭스바겐, 가을에 뚜껑 열다…골프 카브리올레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폭스바겐이 2010년대 초 다시 선보인 골프 카브리올레(컨버터블)를 타고 서울양양고속국도를 최근 달렸다. 이번 시승 차량이 소프트 탑이다.골프 카브리올레가 197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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