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21세기 영업점 개설…AI 은행원이 고객 응대

AI 은행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서소문 지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18일 개설한다.

AI 브랜치가 현재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추가해 구현한 미래형 영업점이다.

이에 따라 AI 브랜치에서는 빈번한 은행 업무를 AI 은행원과 디지털 기기가 수행한다. 우선 지점 입구에서 AI 은행원이 고객을 창구로 안내한다.

고객이 계좌나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제신고 등 업무를 AI 은행원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AI 브랜치의 업무 시간이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한은행이 "금융업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AI가 고객 업무 관련 데이터를 학습하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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