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구호, 세계적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푸치와 협업 의류 공개

구호가 프란체스코 푸치와 협엽한 옷. [사진=삼성물산]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가 세계적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류를 15일 공개했다.

구호가 고급 브랜드 더로우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인 프란체스코 푸치와 협업한 캡슐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란체스코 푸치가 더로우뿐만이 아니라 파페치,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캘빈클라인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패션 디자이너다. 아울러 건축적인 미학을 패션에 접목해 재해석한다는 철학을 가진 구호가 매년 활발하게 국내외 작가, 디자이너, 아티스트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호와 프란체스코 푸치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이 1920~1930년대 바우하우스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적 요소와 여성적 곡선, 남성복의 날카로운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이번 협업 제품이 트렌치 코트, 울 재킷과 스커트, 스카프 블라우스, 미니 드레스 등 23종이다.

유중규 구호 팀장이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구호의 고객에게 기존과 다른 감성의 상품을 제안한다. 앞으로 프란체스코 푸치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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