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檢, 윤석열 대통령 수사…구치소서 현장조사?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24. 14:45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수사 후 검찰에 공을 24일 넘겼다.

그동안 공수처가 윤 대통령 구속 후 소환조사를 요청했지만, 대통령 측이 불응했다. 공수처가 3번의 강제구인 시도에도 대통령 대면조사에 실패했고, 구치소 내 현장조사도 성공하지 못했다.

대통령 측이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수사권이 없어 불법수사라는 태도지만, 검찰로 공이 넘어간 상황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사 불응이 향후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서다.

검찰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윤 대통령 외 주요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친 만큼 대통령 대면조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검찰이 구치소 현장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가 "경호문제 등으로 방문조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가 "현재 결정한 게 없다. 법과 원칙에 따라 충실히 수사할 것"이라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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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수사 후 검찰에 공을 24일 넘겼다.그동안 공수처가 윤 대통령 구속 후 소환조사를 요청했지만,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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