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국 대리점과 소통 강화…세미나 통해 올해 사업방향 등 제시

[사진=KCC]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실적 제고를 위해 대리점과 소통을 강화한다. 컬러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전국 유통도료 대리점과 소통하는 세미나를 24일 가진 것이다.

이는 KCC가 지난해 달성한 호실적을 올해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KCC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5.9%(6조2884억원→6조6588억원), 50.7%(3125억원→4711억원), 150.7%(925→2933억원) 각각 늘었다.

이를 고려해 KCC 가 이번 서울 세미나를 통해 전국 대리점 대표 등과 소통했다.

KCC가 세미나에서 올해 사업 방향과 다양한 신제품, 신기술, 시장정보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리점 우수 사례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도 찾았다.

KCC가 같은 세미나를 부산, 여수도 진행한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 상무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 대리점에 감사하다. 올해 역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토대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하겠다. 대리점과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가 매년 대리점과의 세미나를 실시해 고객과의 접점인 대리점 대표 등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서울 세미나에는 2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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