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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도 실적 고공 행진 쭉…RF 온라인 넥스트, 내달 20일 출격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24. 11:37

[사진=넷마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올해도 호실적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을 대거 출시하면서 반등에 성공해서인데, 이에 따라 내달 20일 RF 온라인 넥스트를 선보이는 것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6638억원으로 전년(2조5021억원)보다 6.5% 증가했다.

지난해 초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연중 신작을 꾸준히 선보인 덕이다.

이로 인해 넷마블이 지난해 영업이익 2156억원, 순이익 63억원 등을 각각 올리면서 전년 손실(각각 685억원, 3039억원)을 극복하고 흑자로 돌아섰다.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가 2004년 출시 이후 세계 54개국 2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

이번 신작이 언리얼엔진5로 개발해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SF 세계관을 강화했다.

넷마블이 온라인에서 진행한 최근 출시 행사를 2만3345명이 시청했다. 이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그래픽과 연출을 호평했으며, 광산 전쟁 등 대규모 전투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를 앞두고 IP 확장을 위한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펼친다. 지난해 10월부터 인기 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했으며, 해당 작품이 355만회 다운로드, 평균 별점 9.3점을 각각 기록했다.

넷마블이 원작 게임(RF 온라인), 웹소설, 웹툰, 신작 게임(RF 온라인 넥스트)으로 이어지는 확장을 통해 기존 이용자를 비롯해 신규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이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등 9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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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올해도 호실적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을 대거 출시하면서 반등에 성공해서인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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