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픽업 전기차 무쏘 EV 사전 판매 개시

무쏘 EV.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가 3월 출시하는 전기 픽업 무쏘 EV의 사전 판매를 25일 시작한다.

무쏘 EV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기반으로 하는 픽업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는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야외활동뿐만이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 최적화했다.

무쏘 EV가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01㎞(2륜구동)를 달린다.

KGM 관계자가 "차량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충전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해 KGM이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KGM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을 무쏘 EV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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