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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세단 전기차 EV4 구매계약 개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11. 13:50

[사진=기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자사의 첫 전동자동차 세단 EV4의 구매 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 EV4가 EV6, EV9, EV3에 이은 기아의 네번째 전기차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 차량이다.

이를 위해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구현했다.

실제 EV4가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각각 탑재했으며, EV4 장축 차량의 경우 완충으로 533㎞를 주파할 수 있다. 

EV4가 81.4㎾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장축과 58.3㎾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가 있다. 장축 차량의 경우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1분이, 스탠다드 트림이 29분이 각각 걸린다.

EV4가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공력성능인 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다. 기아는 EV4에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편리한 차량경험을 선사한다.

EV4가 고속 충전이 가능한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를 동급 최초로 가졌으며, 빌트인 캠 2 플러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국도 주행 보조 등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EV4 1열. [사진=기아]


EV4의 색상이 모닝 헤이즈, 마그마 레드 등 8가지가 있으며, 실내 색상이, 검정, 갈색, 회색, 검정과 하양 등 4가지가 있다.

EV4의 판매 가격이 4000만원 초반부터 5000만원 초반 이지만, 세제혜택과 구매보조금을 고려하면 3000만원 중부반대다.

정원정 기아 부사장이 “EV4가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EV4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세단 전기차 EV4 구매계약 개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자사의 첫 전동자동차 세단 EV4의 구매 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 EV4가 EV6, EV9, EV3에 이은 기아의 네번째 전기차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 차량이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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