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금 또 오른다…광고형·베이식 이용자 부담↑

스탠다드·프리미엄 요금은 동결
네이버플러스 통해 보면 기존 요금 유지

넷플릭스 CI.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일부 요금제를 인상하며 이용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9일 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기존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베이식 요금제를 9,500원에서 12,0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두 번째 인상이다.

반면, 스탠다드(월 13,500원)와 프리미엄(월 17,000원) 요금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며, 추가 회원 기능의 가격도 변동이 없다.

이번 요금 조정은 9일 오전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즉시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이메일 안내 이후 다음 결제 주기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제공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 4,900원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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