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로 구성된 H사업단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열린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H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서울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 총면적 9만8295㎡(약 2만9734평) 규모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 원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아파트 19개 동 22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H사업단은 기존 2228세대에서 2245세대로 공급을 확대하고, 13가지 테마공원이 포함된 리조트형 중정 설계와 판상형 세대 확대, 원안 5개 평형에서 9개 평형으로 다양화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세대의 약 95%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알루미늄 패널 아트월과 입면 패턴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따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등 주민 편의도 고려했다.
H사업단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이 가진 풍부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신월7동2구역을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호반 컨소시엄,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2245세대 랜드마크로 조성 - 스페셜경제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로 구성된 H사업단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열린 토지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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