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건설, ‘마이 힐스’ 기존 단지로 확대…스마트 주거 플랫폼 본격 확산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16. 12:52

현대건설의 '마이 힐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 중인 입주민 전용 스마트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의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한다.

현대건설은 16일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마이 힐스’를 적용하며 기존 단지로의 확대 적용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A/S 접수,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 9개 신축 준공 단지에 우선 적용됐다.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 항목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집 ▲단지생활 ▲마이 ▲힐스테이트 등 네 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우리집’ 영역에서는 홈네트워크 기반 가전 제어부터 방범 모드, 전기차 충전 이력 확인, 방문차량 등록까지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이 제공된다.

‘단지생활’에서는 커뮤니티 시설 예약, 전자투표, 설문조사, 중고거래 및 재능기부 기능을 포함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H 나눔터’가 운영된다.

최근 입주 단지에서는 사전점검 시 제공되는 입주 선물 키트 ‘힐스 웰컴키트’와 프리미엄 도시락 ‘힐스 웰컴밀’ 예약, 주차구역 선호 설정 및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 확인, 전기차 충전기 현황 조회 등 모빌리티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마이 힐스’의 적용 단지를 확대해 현대아파트, 현대홈타운, 컨소시엄 단지 등 자사가 시공하거나 주관사로 참여한 프로젝트까지 디지털 주거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홈 기술의 진화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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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 중인 입주민 전용 스마트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의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한다.현대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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