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월부터 초콜릿·소시지·생활용품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5. 28. 10:29
킨더·페레로로쉐 최대 44%↑
진주햄·LG생건 등 주요 브랜드 가격 줄인상, 일부 제품은 인하 사례도

매일유업 사옥. [사진=매일유업]


다음달부터 초콜릿, 소시지, 막걸리 등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격까지 전방위적으로 인상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6월 1일부터 자사 유통 브랜드인 킨더(Kinder) 초콜릿과 페레로로쉐(Ferrero Rocher) 등 주요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킨더초콜릿 맥시’는 기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킨더초콜릿 4개입’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10%, 20% 오른다.

‘페레로로쉐’의 경우 3개입 제품은 3000원에서 3500원으로, 5개입은 3700원에서 5300원으로 43.7%나 상승한다.

진주햄이 생산하는 ‘천하장사’ 소시지도 같은 날 가격을 올린다. 50g 제품은 2200원에서 2400원, 28g 제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200원 인상된다. 장수 브랜드 ‘월매 쌀막걸리’도 1900원에서 2100원으로 오른다.

생활용품 가격도 예외는 아니다. LG생활건강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엘라스틴, 온더바디 등의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엘라스틴 하드왁스’는 1만700원에서 1만1800원으로, ‘온더바디 레몬바디워시’는 1만2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각각 10.2%, 7.7% 올랐다.

한편 가격 인하 사례도 있다.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은 비주력 제품인 ‘고단백두유초코’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1800원에서 16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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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초콜릿, 소시지, 막걸리 등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격까지 전방위적으로 인상된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6월 1일부터 자사 유통 브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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