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국내 첫 토레스 EVX 밴 출시…가족 고객 공략

평일 업무용, 주말 나들이용…리튬인산철 배터리, 내구·안전 갖춰
​​​​​​​10년·100만km 무상 보증…“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차종 선봬”

토레스 EVX 밴. [사진=KG 모빌리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올해도 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자사의 인기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토레스 EVX 밴을 30일 내놨다.

SUEV 밴은 토레스 EVX 밴이 국내 처음이다. 토레스 EVX 밴이 다양한 용도와 탁월한 안전, 합리적인 가격 등을 두루 지녔다는 게 KGM 설명이다.

실제 토레스 EVX 밴이 최대 1462ℓ의 적재공간과 여기에 300㎏의 짐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사무용으로 주말에는 야외활동용으로 최적화했다.

아울러 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 리어 글래스 카메라 등이 안전 운전을 돕는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 밴이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기본으로,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8개 에어백을 탑재해 유사시 탑승객을 보호한다.

토레스 EVX 밴이 내구성과 안전성 등을 검증한 73.4㎾h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완충으로 411㎞를 주파할 수 있으며, 화재 위험에서도 자유롭다.

실제 최근 고속국도에서 토레스 EVX를 뒤따르던 차량이 토레스 EVX를 추돌로 배터리에 불이 붙었지만, 배터리 근처만 태우고 꺼졌다. 반면, 테슬라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화재로 차량이 전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고려해 KGM인 국내 최장 10년, 100만㎞를 보증한다.

토레스 EVX 밴의 차량 가격(4000만원 대 초중반)도 강점이다. 고객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구매보조금을 받으면 300만원대 중후반에 토레스 EVX 밴을 소유할 수 있다. 게다가 경유차 보유 고객이 폐차하고, 토레스 EVX 밴을 구매할 경우 최대 95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별도로 받는다.

KGM 관계자가 “토레스가 휘발유, 전기, 액화석유가스와 휘발유, SUV와 밴 등으로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한다.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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