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pick 303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 취임 1년차 경영능력 입증…영업익 3조원 시대 개막

매출 줄고도 영업익 30%대 급증…전기차 등 고부가 부품 덕택순익 19%↑, 사상 첫 4조원대…주당 5천원, 4천525억원 배당​​​​​​​주가,강세…하나증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1만원으로 올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2023년 말 취임한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차 자신의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주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생산이 감소해 매출이 줄었지만, 사상 최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해서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장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735억원으로 전년(2조2953억원)보다 33.9% 늘었다.다만, 같은 기간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이 1%(730만4282대→723만1248대) 줄면서, 현대모비스의 이 기간 매출도 ..

스페셜 pick 2025.02.03

송호성 기아 대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찰떡 호흡…작년 사상 최고실적 또 경신, 4년 연속

작년 매출 사상 첫 100조원 시대 개막…판매 소폭 증가수익급증, 영업이익률 11.8%…고부가 SUV·전기차 덕2020년 대표 취임 이후, 4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 달성​​​​​​​주가, 강세…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원” 제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대표이사 송호성)가 지난해 또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이로써 기아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아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07조4488억원으로 전년(99조8084억원)보다 7.7% 증가했다.같은 기간 기아의 세계 판매가 0.1%(308만7384대→308만9457대) 증가에 그쳤지만, 고부가 차량인 전기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판매가 늘어서다.실제 ..

스페셜 pick 2025.01.31

히트맨2, 1천만 모객 시동…주연 권상우 “절실합니다, 입소문 많이 내주세요”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히트맨2가 5년 만인 22일 전국 극장가에 걸렸다. 1편이 2020년 1월 22일 개봉했다.23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감독과 출연 배우의 무대인사에서다. 히트맨2, 1천만 모객 시동…주연 권상우 “절실합니다, 입소문 많이 내주세요” -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히트맨2가 5년 만인 22일 전국 극장가에 걸렸다. 1편이 2020년 1월 22일 개봉했다.23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감독과 출연 배www.speconomy.com

스페셜 pick 2025.01.24

현대차, 작년 매출·순익 4년 연속 사상 최고…배당금 1조6천억원 풀어

매출 175조2천억원·순익 13조2천억원…전기차 등 고부가車덕영업이익 14조2천억원, 6%↓…원자재·물류·임금 등 비용증가탓주가, 우상향 곡선…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 제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지난해에도 사상 최고 매출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가 해당 지표에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하게 됐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비용 증가로 주춤했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7.7%(162조6636억원 →175조2312억원) 늘었다.같은 기간 차량 판매가 1.8%(421만6898대→414만1791대)로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인 전기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등의 ..

스페셜 pick 2025.01.24

재계 4위 LG, 한 박자 쉬지만…주가 강세, 왜?

LG電·LG화학·LG유플 등 주력 계열사, 코로나19 이후 고공행진…전년 실적 하락지주사 LG, 매출 한자리·수익 두자릿 수 각각 감소…주가, 우상향 곡선 그리는 중증 “주력 3사, 올해 호재”…“LG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천원” 각각 제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숙자 기자] 국내 재계 4위인 LG(회장 구광모)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기부터 2023년까지 전력질주 했지만, 지난해 한박자 쉬었다. 국내 경기가 더블딥(이중경기침체)에 빠지면서 주력 계열사가 주춤해서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의 주력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87조7442억원으로 전년(82조2627억원)보다 6.7% 증가했다.이로써 LG전자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사상 최고 ..

스페셜 pick 2025.01.23

방준혁 넷마블 의장, 올해 웃는다…서장원 코웨이 대표 덕

코, 사상 최고 실적 유력, 결산배당可…작년 배당금 1천억원넷, 코 최대주주 지분율 25%…작년초 배당금 245억원 받아​​​​​​​넷, 작년 흑자전환…3년만에 배당할듯, 2021년 마지막 배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남하나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올해 웃을 전망이다. 넷마블이 흑자 전환한 데다, 서장원 대표이사가 이끄는 생활 기업 코웨이가 올해 사상 최고실적을 통해 배당할 것으로 보여서다.넷마블이 코웨이의 최대 주주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넷마블이 코웨이의 지분 25.08%(1851만1446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서장원 대표도 자사주 0.01%(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의 지분 24.12%(2072만9472주)를 가진 최대 주주다.이를 ..

스페셜 pick 2025.01.22

政·정치권, 말만 민생안정…경유차 버려라

경유가격 지속 상승 중…휘발유 가격比 92%비중政, 130%로 올린다…“규제 지속 강화, 이점 없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대통령 탄핵 정국이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이 민생안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주로 설 명절 제수용품 가격 안정을 위해서다. 반면, 민족의 대이동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초치가 없다. 정부와 정치권의 이 같은 행보가 생색내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유다.2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569원, 1480원이다.이후 이들 유가가 등락하다, 지난해 말에는 각각 1564원, 1497원으로 연초보다 –0.3%, 1.1% 올랐다. 게다가 정부의 유가 정책으로 경유 가격이 ..

스페셜 pick 2025.01.21

현대차·기아, 지난해 실적도 사상 최고 유력

현, 세계 판매 감소…EV 등 고부가가치車 판매↑기, 판매 증가…친환경 車와 SUV 고공행진 덕분​​​​​​​현 2년 연속·기 4년연속 최고실적 유력…금주 IR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에도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고부가가치인 전기자동차(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판매가 늘어서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차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순이익 12조2723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달성했다.아울러 기아 역시 같은 해 매출 99조8084억원, 영업이익 11조6079억원, 순이익 8조7778억원을 각각 기록해 2021년부터 매년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다만, 현대차가 지난해 세계에서..

스페셜 pick 2025.01.20

전중선 포스코건설 ‘절치부심’ 對 이정환 두산건설 ‘승승장구’…경기 성남서 ‘맞짱’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익, 희비 갈려…전 26%↓, 이, 20%↑성남 은행주공A 재건축시공사 참여노려… 호조건 제시 등“건설사, 성남 구도심 재건축 등에 심혈…실수요자도 눈독”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중선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와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가 경기 성남시에서 맞붙었다. 현지 은행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참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각각 펼치는 것이다.이를 통해 이정환 대표가 실적 제고를, 전중선 대표가 실적 개선을 각각 노린다. 지난해 양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려서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포스코이앤씨의 지난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조2181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3927억원)보다 2.4%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6%(1677억원→1247억원) 급..

스페셜 pick 2025.01.17

강호찬 부회장 넥센타이어, 2년 연속 선방 불구…업계 최하위

작년 매출 한자릿수 늘고…영업익 20%대 급증할 듯지주사 넥센도 호실적…수익, 두자릿수 증가세 달성메리츠증 “타이어,투자의견 매수·목표가 1만1천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부회장 강호찬)가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다만, 넥센타이어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에 이어 업계 최하위에 머물렀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1229억원)보다 27.5% 늘었다.같은 기간 국산차 생산이 3.8%(316만4439대→304만2902)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자동차 등의 타이어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들 차량의 이 기..

스페셜 pick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