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pick 308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취임 첫해 업황침체 완벽 극복…올해 누적수익 사상 첫 1조원 돌파

올초 취임, 1조 1천5987억원·1조416억원 각각 달성취임부터 예견…IB전문가로, 업계 최초 PF 상품 도입NH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11만3천원으로 상향”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해 초 취임한 김성환(55)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최근 업황침체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같은 이유로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해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1587억원으로 전년 동기(6473억원)보다 79% 늘었다.같은 기간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1조2680억원→1조4186억원)과 판매·관리비(7344억원→8628억원) 등이 늘었지만, 영업비용(16조5210억원→14조971억원)과 수수료 비용(1810억원→1707억원) 등이 줄었기 때..

스페셜 pick 2024.12.26

김동철 한전 사장, 무능력 불구 주가 강세…왜?

올해 흑자 전환하고도 재무 불안…유동부채, 70조2천억. 1년새 36%↑​​​​​​​주가, 오름세…증 “4분기 영업익 시장 전망치 상회, 목표 가 2만9천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올해 흑자를 구현했지만, 여전히 회사 미래가 불투명하다. 재무가 불안해서다.김동철 사장이 지난해 하반기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같은 해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실제 지난해 한국전력의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3.8%(71조2579억원→88조2195억원) 급증했다. 이로 인해 한국 전력이 전년 사상 최고 영업손실(32조6552억원)과 순손실(24조4291억원)을 크게 개선한 각각 4조5416억원, 4조716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이 같은 김동철 사장의 선정이 올해도 지속했다.24일 금..

스페셜 pick 2024.12.24

최현규號 한국콜마, 배당 가능성↑…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방긋’

올해 실적 두 자릿수 급증…매출·영업익·순이익, 10% 중반대콜마홀딩스도 선전, 영업이익外 증가세…결산배당 유력 전망​​​​​​​주가↑…“투자의견 모두 매수, 한국콜마 목표주가 8만8천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화장품 ODM(제품 설계, 개발, 제조), 전문의약품, 건강 바이오 제품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올해도 결산 배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3분기 누적 실적이 크게 개선해서다. 이에 따라 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 부회장)도 표정관리에 들어갔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8616억원, 3726억원이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16.1%(2578억원), 15.5%(500억원) 각각 급증한 것이다.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스페셜 pick 2024.12.23

원유석號 아시아나항공, 조원태 회장에 짐?…올해 날았지만, 매출 늘고도 수익 악화

매출 두 자릿수 증가 불구, 영업익 반토막…순손실도 30%대 늘어재무 불안정 ‘여전’… 증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목표주가 미제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원유석)을 인수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짐이 될 전망이다. 여객 수요 회복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여전히 수익이 악화해서다. 게다가 재무도 불안하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조2015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5749억원)보다 11.2% 늘었다.코로나19 정국이 끝나면서 여객 수요가 회복해서다. 실제 6월 국적인의 해외관광이 전년 동월(177만1962명)보다 25.2% 급증한 221만9151명이다. 이는 코로나19 대확산 직전인 2019년 동월의 8..

스페셜 pick 2024.12.20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회사 전성기 이끈다…2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 유력

매출과 영업익 두 자릿수 급증…순익 세 자릿수 늘어고부가가치 고압 케이블 통해 유럽 증 해외 공략 덕주가 강세… 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천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사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그가 지난해 상반기 취임한 이후 같은 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올해고 사상 최고 실적이 유력해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대한전선의 연결기준 매출이 2조457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83억원)보다 17.7% 늘었다.국내외 전선 케이블 수요가 많아서다.같은 기간 대한전선의 영업이익도 58%(591억원→934억원)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른 대한전선의 영업이익률도 이 기간 2.8%에서 3.8%로 상승했다. 이는 송종민 부회장이 1000..

스페셜 pick 2024.12.19

내년 乙巳年 ‘녹색 뱀’의 해…비상할 CEO 누구?

구자열 LS의장·박근희 대한통운 부회장·차석용 휴젤 회장, 1953년 뱀41년생 고령뱀, 박윤소 NK 회장·삼진제약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77년 젊은 뱀으로 임세령 대상 부회장·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 주목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25년 乙巳年(을사년)이 녹색 뱀의 해이다. 뱀띠 최고경영자(CEO)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18일 재계에 따르면 1953년생 뱀(71)으로 구자열 LS 의장과 박근호 CJ, 대한통운 부회장, 차석용 휴젤 회장 등이 있다.구자열 LS 의장이 LS그룹 회장에서 물러나고, 이어 이사회 의장으로 그룹을 진두지휘한다.그가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 등 기업가치 제고를 주도한다.삼성생명 부회장을 ..

스페셜 pick 2024.12.18

조원태號 대한항공, 올해도 비상 중…3분기 누적, 호실적 달성

매출, 두자릿수 늘고…영업익·순익 한자릿수 증가​​​​​​​주가, 강세…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상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아시아나항공을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가운데, 여전히 비상하고 있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호실적을 기록해서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3조3690억원으로 전년동기(11조7184억원)보다 14.1% 증가했다.코로나19 정국의 끝나면서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화물 수요도 견고해서다.같은 기간 대한항공의 영업이익도 9.2%(1조5078억원→1조6461억원) 늘었다. 이에 따른 대한항공의 영업이익률이 이 기간 12.9%에서 12.3%로 소폭 하락했다. 매출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웃돌아서인데, 이는 조원태 회..

스페셜 pick 2024.12.17

홍석조 회장 CU ‘불편점’ 對 허연수 부회장 GS25 ‘편리점’…왜?

C, 고객 구매제품 교환요청…점주, 불친절 응대G,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 혹윽 교환해줘’실적 추락…모기업 BGF리테일, 매출↑· 수익↓​​​​​​​주가, 내림세…“목표가, 16만원서 14만원으로”# 회사원 K 씨,K 씨(남, 53)의 직장이 서울 마포 월드컵북로에 있다. 그가 지난주 중반 06시 45분경 회사에 도착해 업무용 노트북을 켜자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K 씨가 어댑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는 C형 연결선의 접촉 불량으로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무실 인근에 있는 CU 편의점을 찾았다.그가 지난해 하반기 이곳에서 해당 CU 점주와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후 1년 넘게 가지 않았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르바이트 직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서다. 바로 옆에 GS25 편의점이 있으나, K..

스페셜 pick 2024.12.17

서장원 대표, 코웨이 전성기 이끈다…올해 사상 최고 실적 유력

취임 후 4년 연속 매출·영업익 지속 개선3분기 누적 매출·영업익, 한 자릿수 증가순익, 두 자릿수 급증…전년 최고 돌파可​​​​​​​주가 강세…“투자의견 매수·목표가 8만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생활 전문기업 코웨이를 2021년부터 이끄는 서장원 대표이사가 올해도 일을 낼 태세다. 서장원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최고 실적을 지속했으며, 올해도 전년 실적 경신이 유력해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조1844억원, 6120억원, 4613억원이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7.5%(2223억원), 8.3%(469억원), 24.9%(920억원)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코웨이가 올해 3분기 만에 전년 최고 실적의 80.3%,..

스페셜 pick 2024.12.12

신동원號 농심, 젊은 피로 실적 개선 나서

3분기 누적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감소신상열 전무·신수정 상무로 3세 경영 개시해주가, 강세…“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9만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농심(회장 신동원, 54)이 3세 경영으로 실적 제고에 나선다. 라면 업계 3강 가운데 2위인 농심의 올해 실적이 주춤해서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농심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2조5836억원, 14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1.7%(298억원), 17.6%(304억원) 각각 하락한 수준이다.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가 겹쳐서다.이로써 농심의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6.8%에서 5.5% 떨어졌다. 이는 신동원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55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인데, ..

스페셜 pick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