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pick 308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배당 유지로 무능력 가려

전년과 같은 주당 2천500원, 5천685억원 중간배당…노조 기본급 인상안 일축​​​​​​​영업이익 36%·순이익 24% 각각 급감하고, 매출도 6% 감소한 54조원대 기록주가, 내림세…iM증 “상승 여력 없어,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42만원으로 내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장인화 회장이 올해 3월 포스코그룹 회장에 취임했지만, 포스코의 앞날이 어둡다. 실적이 급감한데다, 이회사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파업을 예고해서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54조8830억원으로 전년 동기(58조4631억원)보다 6.1% 줄었다.같은 기간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도 35.6%(3조2271억원→2조782억원)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

스페셜 pick 2024.12.10

경동나비엔, 올해 1천-1천클럽 가입 유력…2년 연속 사상 최고실적도

3분기 누적 실적, 두 자릿수 급증…콘덴싱 보일러·환기청정기 등 인기 덕​​​​​​​주가, 강세…증 “우호적 시장 환경 지속,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한 전망이다. 이로 인해 경동나비엔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0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88억원으로 전년 동기(711억원)보다 39% 늘었다.같은 기간 경동나비엔의 매출도 15%(8290억원→9335억원) 급증했다. 콘덴싱 보일러를 필두로, 환기청정기, 온수 매트 등의 판매가 증가해서다.이에 따른 경동나비엔의 이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8.6%에..

스페셜 pick 2024.12.10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무능력, 올해 굳히기 들어가

다양한 업종서 경영, 전문성 없어…올해 수익, 곤두박질매출, 한자릿수 줄고…영업이익·순이익, 두자릿수 급감주가, 하락세 불구…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임대 시장 2위(매출 기준인 롯데렌탈이 최진환 사장 취임 이후 추락하고 있다.최진환 사장이 종전 캐피탈과 보험 업체를 각각 이끌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업체에서 근무하는 등 전문성이 없어서다. 그가 지난해 3월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자리했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롯데렌탈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2조71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72억원)보다 1.2%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5.4%(2520억원→2132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른 롯데렌탈의 영업이익률이 이 기간 12%에서 10..

스페셜 pick 2024.12.03

박효상 KBI그룹 회장, 올해도 최고실적 다시 쓴다…4년 연속

2021년부터 전년까지 경신…올해도 파란불상장 3사 매출 소폭 늘고, 영업익 두자릿수↑​​​​​​​“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으로 돌파구 찾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올해도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KBI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인 자동차 부품 기업을 필두로 건설, 소재, 환경, 섬유, 의료 등 6개 부문에서 국내외에 22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I그룹이 이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8000억원을 달성했다.이는 2021년(2조3000억원), 2022년(2조6000억원)애 이은 사상 최고 매출이다.지난해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종료 이후 더블딥(이중경기침체)에 빠진 점을 고려하면 박효상 회장의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

스페셜 pick 2024.12.03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올해 사상 최고실적 유력…3세 경영에 속도

1961년 이후 3분기 누적 실적 사상 최고…1∼3분기 매출, 첫 1조원돌파영업이익률도 20%대 상회…영업이익 131%·순이익 106% 각각 급증해주가, 강세…증 “목표가 75만원서 78만원으로, 투자의견 업종 최선호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사상 최고실적이 유력한 가운데, 친가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수 부회장이 고(故) 전종윤 삼양식품 창업주의 며느리로, 전인장 전 회장의 부인이다. 그가 2021년 삼양식품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매년 호실적을 달성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1조2491억원으로 전년 동기(8662억원)보다 44.2% 증가했다.이는 삼양식품이 1961년 발족 이후 같은 기간 사상 최고..

스페셜 pick 2024.11.29

함영준 오뚜기 회장, 수익성 개선 3세에 넘겨?

올해 매출 소폭 늘고, 영업익 줄고…비용 증가發장남 윤식 씨 국내에서…장녀 연지 씨 美서 활동​​​​​​​젊은피 수혈…증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60만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이 자사의 수익성 개선을 자녀에게 넘긴다. 장남 윤식 씨와 장녀 연지 씨가 경영 능력을 쌓고 있어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연지 씨가 오뚜기 미국법인 오뚜기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 올해 상반기 정사원이 됐다.연지 씨가 현재 오뚜기아메리카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맡고 있다.아울러 오뚜기가 지난해 김경호 LG전자 전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경호 전 부사장이 연지 씨의 시아버지이자, 함영준 회장의 사돈이다.연지 씨의 남편 재우 씨 역시 2018년 오뚜기에 입사해 현재 오뚜기아메리..

스페셜 pick 2024.11.28

신동빈 롯데 회장 ‘무능력’…롯데케미칼서 ‘굳히기’

영업손실 악화, 순손실로 적자 전환…매출, 소폭 늘어주가, 약세…증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내려”신동빈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회장. [사진=롯데케미칼][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재계 6위 롯데를 이끄는 신동빈 회장의 무능력이 롯데케미칼에서도 나타났다. 현재 신동빈 회장이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의 대표이사로 이들 회사를 총괄하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15조5343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411억원)보다 3.3% 늘었다.다만, 영업손실의 경우 같은 기간 319억원에서 6600억원으로 악화했다. 이는 롯데케미칼이 물건을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의미인데,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 능력의 척도인 이유다.영업이익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익도 나쁘다...

스페셜 pick 2024.11.27

김완성號 SK매직, 선택과 집중 전략 통(通)해…올해 수익 급증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0%·순이익 200% 각각↑…매출, 소폭 감소상반기 비주력 3개사업 매각…“고객수요 반영한 신제품 지속 출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 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 3분기 누적 수익이 급증해서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 매직의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69억원, 599억원이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29.9%(177억원), 196.5%(397억원) 각각 급증한 수준이다.SK 매직이 상반기 가스,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하고 고부가가치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에 주력한 결과다.이후 SK 매직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인 점도 이 같은 실적을 이끌었다.이로 인해 SK 매직의 3분기..

스페셜 pick 2024.11.26

양종희號 KB금융, 업계 1위 고수…진옥동 신한, 함영주 하나금융 이어

영업익 7조원, 순익 6조원 각각 달성…신 5·4조원, 하 4·3조원배당금 증가할듯, 현재 3회배당…증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민간 금융 업계 1위를 지켰다. 윤종규 전 회장이 지난해 업계 1위을 탈환했으며, 신한금융지주가 2000년대 초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이후 업계 1위를 지속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 7조152억원, 순이익 4조6399억원이다.이는 전년보다 각각 14.3%(8759억원), 6.6%(2879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올해 취임한 양종희 회장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KB금융이 이미 지난해 최고 영업이익(6조4353억원)과 순이익(4조5634억원)를 돌파해서다...

스페셜 pick 2024.11.25

이정애 LG생건 대표 연임, 주주가치 극대화에 잰걸음

3년간 3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22일 기준, 억원 어치주가 강세…증 “투자의견 단기매수, 목표가 최대 50만원""사업 다각화 등 통해 중장기적 안정적인 성장 지속할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전량을 향후 3년간 소각하는 것이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보유한 자사주(보통주)가 95만8412주와 우선주 3438주다.이는 발행 주식대비 각각 6.1%, 0.2%로, 22일 종가(만 원) 기준으로 억원 수준이다.LG생활건강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이를 모두 소각한다. 현재 LG가 지분율 34.03%(531만5500주)로 LG생활건강의 최대 주주다.LG생활건강이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

스페셜 pick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