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을)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했다. [사진=이성윤 의원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을)이 호남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8일 이윤성 의원실에 따르면 이윤성 의원이 전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했다.

앞서 그가 방명록에 ’5·18정신을 받들어 검찰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윤성 의원이 윤상원, 박관현 열사 묘를 참배하고, 망월동 민족민주 열사묘역에 안장한 고(故) 이한열 열사도 추모했다.

이윤성 의원이 “오월 민주 영령과 이한열 열사의 희생정신으로 오늘날 민주주의가 존재한다. 최고위원으로서 민주당 지도부에 들어가 제대로 싸우고 정부 수립 이후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검찰 개혁을 완수, 검찰을 국민 품으로 돌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 이윤성 의원이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가 내달 1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민주당 전대 출마자 이성윤, 5월 영령 참배…“검찰 개혁 완수” 천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을)이 호남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8일 이윤성 의원실에 따르면 이윤성 의원이 전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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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이 채 상병 특검법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자, 여기에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나왔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제 종료하고 표결을 진행하자, 5일 열리는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도 개원식 불참을 요청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사법 테러 규탄대회에서 “민주당과 국회의장의 반성과 태도 변화 없이, 국민의힘이 5일 있을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이날 밝혔다.

그가 “여당 없는 개원식에 대통령을 초청해서 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 국회를 파탄한 현실에 국회 개원식이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했지만, 민주당과 민주당의 대리 하수인인 우원식 의장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 막가파식 일방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이 똘똘 뭉쳐 의회 독재에 강력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야당 주도 채상병 특검법안 처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필리버스터를 개시했지만, 민주당이 토론 종결권을 행사해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했고, 단독 표결로 채상병 특검법을 가결했다.

 

 

 

 

 

22대 국회 오늘 개원식…대통령과 국힘, 모두 불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강제 종료하고 표결을 진행하자, 5일 열리는 22대 국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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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안을 야권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데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4일 오후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위헌성 때문에 재의결을 부결했으면 헌법에 맞게 수정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다. 오히려 위헌에 위헌을 더한 반헌법적 특검법으로 되돌아왔다“고 5일 밝혔다.

국회가 전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인 가운데 찬성 189표, 반대 1표로 채 상병 특검법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이 이번 특검법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를 신청했으나, 야권이 24시간이 경과한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표결을 진행해서다.

채 상병 특검법이 21대 국회에서도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폐기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혁신당 등 야권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해당 법안을 재추진했다.

운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민주,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윤석열 대통령, 또 거부권 행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안을 야권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데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고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4일 오후 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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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정책 대비…“1기 행정부, 수백만 주민에 파괴적 영향”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쟁을 완주하면, 공화당에 패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민주당 소속 주정부 법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대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이 보수주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발간한 프로젝트 2025를 검토하고 있다.

보고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한 보수적 의제를 제시하고 있다.

민주당 법무장관이 임신 중절(낙태)권, 이민, 환경 등 분야 정책에 대비해 외부 전문가를 고용하고, 직원을 파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에 맞서 싸우는 데 가장 적합한 팀과 소송을 전개할 최적의 주(州)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2기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민주주의와 개인의 권리 관련 연방정부를 상대로 잇달아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셈이다.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 각 주 법무장관이 소송을 주도할 주를 조율한다. 통상 수백명의 변호사를 둔 주 법무부가 소송을 주도한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캘리포니아, 뉴욕,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법무부가 소송을 이끌 전망이다.

맷 플래킨 뉴저지 법무장관이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일부가 우리 주 전역의 수백만 주민에게 파괴적 영향을 미쳤다. 실현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도 “법치주의와 사실에 근거해 싸우겠다. 상식적으로 필요한 환경 정책과 법률적 길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美 차기 대통령, 트럼프 당선시…민주당 州 법무장관, 소송 준비 착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쟁을 완주하면, 공화당에 패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민주당 소속 주정부 법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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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근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4일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여기에 반대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같은 의견이라 법 시행까지 갈 길이 멀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이날 오후 4시 경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친다.

앞서 전날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야권 주도로 강제 중단했다.

국회법상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토론을 종료할 수 있다. 전날 오후 3시 45분경 야권이'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이 채상병 특검법 가결을 낙관하도 있다. 국민의힘(108석)을 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원내 7개 정당(192석)이 찬성하고 있어서다.

21대 국회에서도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폐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이 여기에 여전이 부정적인 태도다.

 

 

 

 

 

민주, 채상병 특검법 오늘 처리할 수 있을까…국힘과 대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4일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다만, 국민의힘이 여기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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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왼쪽)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외공관장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판규 주나이지리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개국 신임 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신임장이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신의 권한을 대리하는 대사를 통해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외교문서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을 주재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김판규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비롯해 윤연진 주모로코 대사, 김필우 주요르단 대사, 김득환 주과테말라 대사,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 서민정 주노르웨이 대사,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임주성 주그리스 대사, 최진원 주몽골 대사, 이장 주볼리비아 대사, 윤현수 주카타르 대사, 권혁운 주세네갈 대사 등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각국 주재 대사와 악수하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나이지리아 대사 등 12개국 재외공관장에 신임장 수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개국 신임 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신임장이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신의 권한을 대리하는 대사를 통해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외교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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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차량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았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차량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했다.

4일 대통령실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전날 밤 비공식으로 국화꽃을 들고 참사 현장을 찾았다.

김건희 여사가 사고 현장 주변 국화꽃이 놓여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한참을 추모했다.

이날 일정이 일정에 없던 것이라, 경호원도 없었다.

한편, 1일 오후 9시 27분 경에 60대 남성이 제네시스를 몰고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온 이후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왼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인도에 있던 행인 9명이 숨졌다. 부상자가 7명이다.

 




 

김건희 여사,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추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차량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했다.4일 대통령실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전날 밤 비공식으로 국화꽃을 들고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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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6.3%로 파악됐다.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통해 긍정평가가 36.3%, 부정평가는 61.1%, 잘모르겠다가 2.7%로 각각 나타났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인 5월 둘째주 지지율(32%)보다 4.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지지율이 47.6%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강원(44.2%), 부산·울산·경남 40.0%, 서울 33.8%, 인천경기 33.5%, 광주·전라·제주 23.4% 순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70대 이상이 63.1%, 60대 46.1%, 50대 31.7%, 30대 29.2%, 40대 26.9%, 20대 26.4%다.

정당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70.9%, 기타정당 53.4%, 무당층 31.3%, 개혁신당 10.6%, 조국혁신당 7.2%, 더불어민주당 5.6%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가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역, 성, 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로펼쳐졌다.

이본 조사위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7주만에 30%중반대 진입…36.3%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6.3%로 파악됐다.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통해 긍정평가가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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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리서치 조사, 나경원 13.5%, 원희룡 9.4% 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전 위원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외 전 위원장이 다른 후보를 크게앞섰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조사한 후보별 적합도 결과를 통해 한동훈 전 위원장이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나경원 의원이 13.5%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9.4%, 윤상현 의원이 8.5%를 각각 기록했다.

이중 자신을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39%의 후보별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의 당대표 적합도는 59.3%를 기록했다. 이어 원희룡 전 장관이 15.5%, 나경원 의원이 12.6%, 윤상현 의원이 5.9% 순이었다.

타 정당 지지자 역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에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남성은 한동훈 전 위원장 35.2%, 나경원 의원 17.6%, 여성은 한동훈 전 위원장 40.6%·원희룡 전 장관 10.3%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 연령별 모두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적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가 25~26일 펼쳐졌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무작위 추출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가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국힘 차기 당대표, 한동훈 유력…지지율 37.9%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외 전 위원장이 다른 후보를 크게 앞섰다.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조사한 후보별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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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왼쪽) 여사가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 지원활동가 등과 회복과 위로를 위한 대화에서 서울 자살예방센터 자작나무 지원가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우울·불안 등 정신질환 경험자과 자살 유가족 등에게 “"삶의 위기, 어려움이 내게도 있었다. 나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전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 경험자, 자살 유가족, 정신건강 현장 근무자, 자살구조 경찰관 등과 이야기를 나눈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가 “인생을 살다보면 찾아오는 삶의 위기, 어려움이 내개 왔었고, 이로 인해 나 역시 몇년 동안 심하게 아팠다.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내리는 듯한 불안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고통스러운 과거를 밝히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나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가 편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날 정신질환을 겪은 후 지원 쉼터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이야기, 가족의 자살을 겪은 후 극복을 위한 노력, 정신질환 관련 입원비 부담 완화 등 애로를 들었다.

 

 

 

 

 

김검희 여사 “삶의 위기 있었다” 고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우울·불안 등 정신질환 경험자과 자살 유가족 등에게 “\"삶의 위기, 어려움이 내게도 있었다. 나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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