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여성 임직원에 “틀 깨는 지도자로 성장” 주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앞 자리 가운데)과 여성 리더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했다.

1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진옥동 회장이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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