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최대 500만원 유류비 지원 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1월부터 판매를 늘리기 위한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한일경제갈등 여파를 완전히 극복해서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혼다코리아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81%(1385대→2507대)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가 26만3288대로 전년(27만1034대)보다 2.9% 감소했다.
혼다코리아가 1월 구매 고객을 위해 큰 혜택을 마련한 이유다.
혼다코리아가 우선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터보 고객에게 500만원, 350만원의 유류비를 각각 지원한다. 고객이 무이자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이중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경우 선수율 30%, 48개월 할부 기준으로 매달 77만원 납입금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2WD(구동) 구매 고객도 200만원 유류비 지원이나,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4WD 고객도 유류비 200만원을 받는다.
파일럿 구매 고객의 경우 보증 연장 2년 혜택을 적용한다.

이달 혼다 구매 고객이 평생엔진오일 교환권을 별도로 받는다. 혼다 재구매 고객도 1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7일까지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 주유 상품권 10만원을 받는다.
혼다코리아가 이외에도 이달 전국 전시장에서 혼다 차량 시승행사도 한다. 시승 고객도 애플 에어팟 맥스,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네이버페이 3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지홍 대표가 "1987년 수입차 시장 개방 이후 31년 만인 2018년 혼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9년 중반 한일경제갈등 이전 판매 성장세가 100%에 육박했다"며 "이는 혼다차의 우수성을 우리 고객이 인정한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판촉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주마가편…올해 일낸다, 1월 판촉행사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1월부터 판매를 늘리기 위한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한일경제갈등 여파를 완전히 극복해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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