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MM, 아시아~남미동안 신규 항로 개척…4월 첫주 부산 첫 출항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17. 09:41

[사진=HM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

17일 HMM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가 한국에서 출발해 인도양, 희망봉을 지나 남미동안으로 향한다.

HMM은 종전 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외에 이번 FL2 개설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남미동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화주의 원활한 수출입 지원과 부산항 물동량 증대 등을 견인한다.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가 4월 첫째주 부산에서 출항하며, 왕복 77일 걸린다.

기항지가 부산, 남중국, 싱가포르,  히우그란지(브라질), 산토스(브라질), 산타카타리나(브라질), 싱가포르, 홍콩, 부산 순이다.

HMM이 "남미동안 첫 기항지인 히우그란지에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연결하는 피더서비스(주요 항구와 소규모 항구를 연결하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자체 제공해 해당 지역 운송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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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17일 HMM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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