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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제네시스·기아 디자인, 美 또 인정…굿디자인 어워드서 대거 수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17. 10:44
5개 분야서 수상, 전체 수상 분야 절반 차지…“고객에 차별화 경험 제공”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사진=제네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디자인을 공인했다. 현대차, 기아의  19개 제품이 현지에서 가장 권위있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거 수상해서다.

현대차, 기아가 굿디자인 어워드의 운송,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가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DICE와 PACE, CITY POD 등이 운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아의 해외 전략형 차량 K4도 수상했다. K4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강인한 형태를 강조해서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도 굿디자인 어워드를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기아 K4. [시진=기아]

 

이로써 현대차그룹이 굿디자인어워드 10개 부문 가운데 5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이번 수상이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한 성과다. 기존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미국 IDEA, 독일 레드닷과 IF디자인 어워드도 대거 받았다.

한편, 1950년 시작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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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디자인을 공인했다. 현대차, 기아의 19개 제품이 현지에서 가장 권위있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거 수상해서다.현대차, 기아가 굿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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