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이츠, 수수료 2.0~7.8% 인하…상생요금제 4월 시행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2. 19. 10:27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쿠팡이츠가 상생 요금제를 4월부터 시행한다.

쿠팡이츠가 배달업계 상생협의체 협의안을 바탕으로 입점 외식업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 이용료를 최소 2%~7.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이츠 상생요금제가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4개 구간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 이에 따라 기존 9.8%에서 최대 2%까지 낮아진다.

매출 규모 상위 35% 이내가 중개이용료 7.8%를 적용하고,  상위 35% 초과~50% 이하와 상위 50% 초과~80% 이하에 6.8%, 매출규모 하위 20%에 2.0%를 각각 적용하는 것이다.

상생요금제를 시행하면 업계 평균 주문금액인 2만5000원을 기준으로 기존 스마트요금제 대비 3개 구간에서 550~1950원의 비용이 감소한다는 게 쿠팡이츠 풀이다.

쿠팡이츠 상생요금제가 신규 업주도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매출 환급형으로 운영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실제 월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생요금제 구간을 산정하고 기본 중개이용료 7.8%로 정산한 금액과 차액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쿠팡이츠 관계자가 "계절성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낮은 달에 그에 맞는 상생요금제 구간 반영이 가능해 어려운 시기 업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쿠팡이츠, 수수료 2.0~7.8% 인하…상생요금제 4월 시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쿠팡이츠가 상생 요금제를 4월부터 시행한다.쿠팡이츠가 배달업계 상생협의체 협의안을 바탕으로 입점 외식업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 이용료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