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인용돼야 한다는 응답이 기각 또는 각하돼야 한다는 응답보다 16%포인트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가 15~1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헌재에서 진행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인용돼야 한다' 56.7%, '기각 또는 각하돼야 한다' 40.7%였다고 18일 밝혔다.이는 3월 1주차 조사 때보다 인용돼야 한다는 의견은 2.5%포인트 상승하고, 기각돼야 한다는 의견은 3.5%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탄핵이 인용돼야 한다는 응답은 광주·전라(68.6%), 60대(62.7%)와 20대(62.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