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560

김형일號 한양, 올해 사업에 속도…17개 우수협력사 포상

동반성장 위해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출연도…“품질개선, 고객 감동에 주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설업체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올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협력사와 안전보건 간담회를 하고, 우수협력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한 것이다. 아울러 한양이 같은 목적으로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를 돕는다.한양이 서울 송파 사옥에서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 최근 개최하고, 건설·에너지 등 공종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협력사 17곳을 포상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이중 전기 공종부문에서 경우전기㈜가 시공능력 부문과 원가관리능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협력사에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 면제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 동반성장몰..

산업 2024.05.29

신세계건설 ‘꿈틀?’…6천500억원 현금 추가 확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마트가 최대 주주인 신세계건설이 올해 살아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이 최대 주주인 이마트의 자금보충약정을 통해 6500억원을 수혈하기 때문이다.이마트가 신세계 주식 546만8461주(지분율 70.46%)를 보유하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 6500억어원치를 발행한다고 전날 공시했다.신세계건설이 이를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사채 이자가 연 7.078%이며, 만기일이 2054년 05월 29일이다.신세계건설이 이를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취득할 예정인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이엔씨피닉스 제1차, 에스이엔씨피닉스 제2차, 에스이엔씨피닉스 제3차, 에스이엔씨피닉스 제4차가 투자자와 투자계약 관련 자금보충약정을 체..

산업 2024.05.29

DL이앤씨, 전북 새만금 공항 ‘신성장 동력’으로…사업자 선정 임박

활주로 길이‧지역 연계성‧미군 협의 등 변수​​​​​​​“경제효과 2조7천억원, 사업자선정에 최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DL이앤씨가 전부 군산과 김제, 부안을 잇는 새만금에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도약한다. 사업자 선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이 30일과 31일 설계심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한 DL이앤씨와 현대건설, HJ중공업 등이 대상이다.다만, 향후 대형 항공기 취항을 고려한 활주로 길이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미군 협의 여부 등이 변수로 부상했다.국토부가 2022년 고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 공항이 2058년 전북지역 전체 항공 여객 수요 105만명과 화물 8000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군산시 옥서면 일대에 ..

산업 2024.05.28

금감원,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넷마블’ 선정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금융감독원이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넷마블(의장 방준혁)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최근 수여했다.금감원은 넷마블이 2023년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국제표준(XBRL) 자료에 기반한 재무 공시를 성실히 수행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이 지난해부터 재무제표 본문, 주석 공시 등에 국제표준(XBRL) 전산언어 적용을 의무화했다. 넷마블이 국제표준에 따라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해,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의 자본시장 세계화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게 금감원 평가다.넷마블 관계자가 “앞으로도 관련 방침을 명확하게 준수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지속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감원이 넷마블과 함께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모두 14개사를 선정했다.     금..

산업 2024.05.28

법원, 포스코의 꼼수에 ‘철퇴’…하청업체 직원 자녀에 학자금 등 지급 판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 하청업체가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에게 자녀 학자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지 않은 게 위법이라고 법원이 판시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1부(재판장 박현숙)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노동자 373명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복지기금이 자녀 학자금과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포스코와 하청업체 48곳이 2021년 6월 복지기금을 만들어 근속 1년 이상 하청 노동자에게 자녀 학자금과 복지 포인트를 제공했다.다만,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가 법원에서 승소하자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에게 복지기금이가 2021년 3분기부터 지급을 중단했다. 소..

산업 2024.05.28

창신大, 부영그룹 인재상과 리더십 캐프 개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교양 교과목 부영그룹 인재상과 리더십 교과목의 캠프를 최근 개최했다.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과목이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의 교양 체험형 교수법 적용 교과목이라서다.수강 학생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이 수업을 통해 부영그룹의 기업이념, 경영 목표 등의 기본적 소양을 습득하고, 개인의 사회 인성도 함양한다는 게 부영그룹 설명이다.이번 학기 수강생 28명이 이번 캠프에 참석해 리더십 특강을 듣고, 팀 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견학 등을 각각 가졌다.부영그룹 관계자가 “창신대학교가 학생참여 중심의 체험형 교수법 적용하고, 교과목을 통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업 2024.05.27

KGM, 실적 고공 행진 정조준…택시 시장 공략에 시동

토레스 EVX·코란도 EV·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출시최첨단 안전편의사양 기본탑재…국내 최장기간 무상보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연간 4만대 규모인 국내 택시 시장을 공략하고, 올해도 흑자 행진을 지속한다. KGM이 2016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해 KG그룹으 일원으로 새출발하면서 흑자를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이를 이었다.KGM이 이에 따라 코레스 EVX, 코란도 EV 등 전기 택시와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이들 KGM의 택시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특성에 따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아울러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택시의 특성에 따라 전기 택시의..

산업 2024.05.24

기아차, 모닝급 가격 전기차 EV3으로 美 테슬라 잡는다…전기차 대중화 추진

소형 SUEV로 강한 외관 디자인…실내, 생활공간과 비슷완충으로 501㎞ 주파…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대거 기본가격 3천만원대…6월 사전 판매, 7월 본격 판매 개시해보조금받으면, 서울 스포티지·거창 모닝 수준으로 구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미국 테슬라를 잡기 위해 3000만원대의 소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을 출시한다. 테슬라가 전기차 대중화 사업을 최근 접어서다.기아차가 EV3을 최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EV3이 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EV6, EV9에 이은 세번째 차량이다.EV3이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각각 갖췄으며, 81.4㎾h 배터리를 탑재한 장축과 58.3㎾h 배터리를 탑..

산업 2024.05.24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서 임진한 프로 골프강연 진행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최근 개설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혼다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23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임진한 프로가 전날 진행한 골프 강연에 혼다 고객 50명이 참석했다.혼다코리아가 고객과의 소통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4월 더 고를 마련하고,이후 매달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골프를 쉽게 치자를 주제로 임진한 프로가 아마추어 골퍼의 눈높이에 맞춘 비법 등을 소개했으며, 그가 질의응답으로 참석 고객의 골프 궁금증을 풀어줬다.이지홍 대표이사가 “앞으로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진한 프로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50대 ..

산업 2024.05.2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100년 기업의 위업 이루자”

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기념식서 밝혀…ESG 경영 선포 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최근 40년이 그랬듯이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루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말이다. 현대그룹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23일 가진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다.현정은 회장이 이날 축사를 통해 “40년 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현대엘리베이터가의 싹을 틔운 이후, 현대엘리베이터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충북 충주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현정은 회장과 조재천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

산업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