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대 규모로 9일까지 열려…전력 케이블·친환경 재활용 제품 등 선봬박한상 부회장 “계열사 간 연구개발 협업 통해 동반성장 효과 극대화할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올해 실적 제고를 위해 팔을 걷었다. 종합전선제조 전문기업 KBI코스모링크(대표이사 김병제)가 미국 애너하임에서 9일까지 펼쳐지는 국제 송배전 전시회에 참가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 것이다.이번 국제 송배전 전시회가 현지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라서다.KBI코스모링크가 이번 전시에서 전력 케이블, 친환경 재활용 구리 CCR Wire, 동합금 제품 등을 선보이고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김병제 사장 등 KBI그룹 임직원이 대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