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551

KBI그룹, 해외 공략에 팔걷어…KBI코스모링크, 美 전력산업 전시회 참가

현지 최대 규모로 9일까지 열려…전력 케이블·친환경 재활용 제품 등 선봬박한상 부회장 “계열사 간 연구개발 협업 통해 동반성장 효과 극대화할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올해 실적 제고를 위해 팔을 걷었다. 종합전선제조 전문기업 KBI코스모링크(대표이사 김병제)가 미국 애너하임에서 9일까지 펼쳐지는 국제 송배전 전시회에 참가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 것이다.이번 국제 송배전 전시회가 현지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라서다.KBI코스모링크가 이번 전시에서 전력 케이블, 친환경 재활용 구리 CCR Wire, 동합금 제품 등을 선보이고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김병제 사장 등 KBI그룹 임직원이 대거 전..

산업 2024.05.08

현대차그룹, 신차로 올해도 최고 실적 도전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내놔…역동적 디자인 가진 스포츠 패키지 운영기아차, 전기차 EV3 곧 출시…전기차 대중화 선도, 차체 디자인 일부 공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를 통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GV70을 8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2020년 말 선보인 GV70이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안정 편의 사양을 통해 그동안 20만대 이상 팔렸다.3년 4개월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인 신형 GV70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하면서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신형 GV70이 부드러운 승차감과 개선한 정숙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주행 경험을 구현했다. GV70이 ..

산업 2024.05.08

중견련, 조직 개편과 인사 단행…회원사 소통 강화에 방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정책 혁신, 회원 지원, 대내외 협력과 조정 기능을 강화한 3본부 3실 1센터 9팀 체제로 조직 개편과 인사를 8일 단행했다.중견련이 이번 개편에서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과 회원사 소통, 협력 기능을 축으로 조직 전반을 정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개편이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사 수요 중심으로 사업 운영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유다.아울러 중견련이 정책본부의 산업정책팀과 경제정책팀을 실로 올리고, 통계조사센터를 신설해 노동, 환경, 금융, 세제, 자본시장 등 분야별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중견련이 이를 통해 중견기업 통계 시스템 고도화와 장기 운영 체계 안정화 방안을 찾는다.중견련이 ..

산업 2024.05.08

[4월 수입차 판매 결산] BMW 5분기 천하 ‘끝’…벤츠 1위 탈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부분 수입 승용차 업체의 4월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가세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일부 업체의 선전으로 전체 판매가 소폭 늘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월 수입 승용차 판매가 2만1560대로 전년 동월(2만910대)보다 3.1% 늘었다고 8일 밝혔다.이 같은 증가는 테슬라가 올해 초 KAIDA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테슬라가 전월(6025대)보다 71.4% 급감한 1722대를 판매해 볼보를 제치고 업계 3위에 올랐다.벤츠는 지난달 6683대를 팔아 전년 동월(6176대)보다 8.2% 판매가 늘었다. 이로써 벤츠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BMW에 뺏긴 업계 1위 자리를 6분기 만에 되찾았다. 벤츠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수..

산업 2024.05.08

삼성電 TV, 포르쉐보다 비싸…국내 최대 크기 114형 마이크로 LED TV 선봬

1억8천만원, 포르쉐 파나메라 1억7천670만원…올해 세계 TV시장 1위 고수89형·101형과 함께 고객 선택 폭 확대…최근 18년 연속 매출 기준 세계 1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세계 TV 시장 1위(매출)를 노린다. 삼성전자가 최근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가 이를 위해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하고, 최고급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선보인 89형, 101형과 함께 고객 선택 폭이 크게 확대했다.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빚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삼성전자가 114형 마이크로 LED 구매 ..

산업 2024.05.08

안전이라면 이제 현대차그룹…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車 최다 선정

올해 TSP+와 TSP에 18개 차량 올라…일본 토요타 제쳐쏘나타·싼타페, TSP 등급 진입…아이오닉5 TSP+로 뛰어​​​​​​​“고객안전 최우선으로 최고의 안전 차량 위한 노력 지속”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제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의 차를 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차 등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한 충돌평가에서 최고등급에 대거 올라서다.현대차그룹이 현대차 9개와 제네시스 7개, 기아차 2개 등 18개 차량이 이번에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가 종전 톱 세이프티 픽(TSP)에서 이번에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올해 TSP+에는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 기..

산업 2024.05.07

삼성電, 냉방기 성수기 맞아 역량 강화…고객 편의 개선 추진

삼성스토어에 무풍에어컨 전문 직원상주…고객과 일대일 상담​​​​​​​삼성전자로지텍, 에어컨 설치팀 대상 교육·안전사고 예방 활동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전자서비스 등이 냉방기(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역량을 강화한다. 판매·배송·서비스 등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우선 시스템(천정형), 홈멀티(스탠드, 벽걸이형), 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 에어컨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설명하는 전문 직원이 삼성스토어에 상주한다.전문 직원이 신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고객에게 최적화한 무풍 에어컨 등을 설계한다.고객이 구매한 에어컨 배송과 설치도 개선했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이 구매 다음날 배송과 설치 등을 ..

산업 2024.05.07

현대엘리베이터, 세계 5위 입성에 속도…사우디와 맞손

인적·기술 교류 진행 …현지 정부· 산업계와 네트워크 구축 추진“양국 관련 발전 시발점”…“ 현대엘리베이터의 중동사업에 도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중동의 모래바람과 손을 잡았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와 인적자원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최근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이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통해 2030년 매출 5조원, 세계 5위, 해외 사업 비중 50% 등을 각각 달성한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조재천 대표이사와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 등이 서울 종로 현대그룹 사옥에서 MOU에 각각 서명했다..

산업 2024.05.07

한양, 지역 ESG 활동 ‘성공적’…산이정원 개장 첫날, 5천명 몰려

16만평 규모의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다양한 정원과 어우러진 미술작품 등 호평지역 대표관광지 부상…내년5월 모두 개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조성한 현지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이 개장 첫날 흥행에 성공했다. 3일간의 황금연휴 첫날인 4일 전국 각지에서 온 5000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은 것이다.6일 한양에 따르면 미래와 함께하는 정원을 주제로 한 산이정원이 전체 16만평 가운데 1단계인 5만평의 정원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먼저 개장했다.이곳은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으로 이뤄졌으며, 정원과 함께 꽃, 나무, 미술작품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이날 정원을 찾은 관광객이 호평한 이유다.한..

산업 2024.05.07

경동나비엔, ESG 경영에 주력…콘덴싱의 친환경 가치 알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달 초 서울 청계광장과 경희대학교,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등에서 콘덴싱 기술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외부로 빠지는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의 원리에서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이 이들 3곳에 각각 나비엔 콘덴싱 보일러를 구현한 트럭자판기를 설치했다. 고객이 폐플라스틱을 자판기에 투입하고, 콘덴싱 기술과 관련한 간단한 문제를 풀면 경동나비엔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무 키링과 보일러 모양의 장바구니 등을 제공했다. 고객이 받은 나무 키링을 조립해, 숲 모양의 조형물에 꽂아 숲을 완성했다.이번 체험 행사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

산업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