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위해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출연도…“품질개선, 고객 감동에 주력”
한양이  협력사와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에너지 등 공종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협력사 17곳을 포상했다.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설업체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올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협력사와 안전보건 간담회를 하고, 우수협력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한 것이다. 아울러 한양이 같은 목적으로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를 돕는다.

한양이 서울 송파 사옥에서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 최근 개최하고, 건설·에너지 등 공종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협력사 17곳을 포상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중 전기 공종부문에서 경우전기㈜가 시공능력 부문과 원가관리능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협력사에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 면제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300만원) 등이 각각 주어진다.

한양이 이외에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100억원을 상생 협력기금으로 출연해 협력사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회장이 “상생 협력기금이 기자재 개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노무 등 협력사의 기술과 경영 역량 강화에 쓰인다.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고객 감동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이 협력사 역량 강화와 품질을 개선 등을 위해 매년 300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협력사를 포상하고 있다.

 

 

 

 

 

김형일號 한양, 올해 사업에 속도…17개 우수협력사 포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설업체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올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협력사와 안전보건 간담회를 하고, 우수협력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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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최대 주주인 이마트의 자금보충약정을 통해 6500억원을 수혈한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마트가 최대 주주인 신세계건설이 올해 살아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이 최대 주주인 이마트의 자금보충약정을 통해 6500억원을 수혈하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신세계 주식 546만8461주(지분율 70.46%)를 보유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 6500억어원치를 발행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이를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사채 이자가 연 7.078%이며, 만기일이 2054년 05월 29일이다.

신세계건설이 이를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취득할 예정인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이엔씨피닉스 제1차, 에스이엔씨피닉스 제2차, 에스이엔씨피닉스 제3차, 에스이엔씨피닉스 제4차가 투자자와 투자계약 관련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신세계건설이 발행할 신종자본증권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인수한다. 신세계건설의 모회사인 이마트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앞서 신세계건설이 사채 발행과 영랑호 리조트 흡수 합병, 레저사업 부문 영업 양수도 등을 통해 60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추가 자금을 확보해, 유동성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게 신세계건설 복안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가 “이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 건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대형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수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현재 신세계건설의 유동비율이 215.9%, 부채비율이 806.9%다. 재계가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을 200% 이상으로,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인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각각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749억원으로 전년 동기(3341억원)보다 47.7%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 역시 각각 314억원, 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손실(각각 132억원, 100억원)보다 악화했다.

 

 

 

 

 

신세계건설 ‘꿈틀?’…6천500억원 현금 추가 확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마트가 최대 주주인 신세계건설이 올해 살아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이 최대 주주인 이마트의 자금보충약정을 통해 6500억원을 수혈하기 때문이다.이마트가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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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길이‧지역 연계성‧미군 협의 등 변수
​​​​​​​“경제효과 2조7천억원, 사업자선정에 최선”
새만금 국제공항 조감도(계류장). [사진=DL이앤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DL이앤씨가 전부 군산과 김제, 부안을 잇는 새만금에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도약한다. 사업자 선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이 30일과 31일 설계심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 사전심사를 통과한 DL이앤씨와 현대건설, HJ중공업 등이 대상이다.

다만, 향후 대형 항공기 취항을 고려한 활주로 길이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미군 협의 여부 등이 변수로 부상했다.

국토부가 2022년 고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 공항이 2058년 전북지역 전체 항공 여객 수요 105만명과 화물 8000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군산시 옥서면 일대에 자리한다.

사업비는 8077억원이며. 2500m의 활주로와 계류장, 관제탑 등이 여기에 들어선다.

반면, 심의 막판 변수가 활주로 길이다. 새만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당시보다 현대 상당히 규모가 달라져서다. 실제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는 LS그룹, SK온, LG화학 등 2차전지 기업 70개가 자리한다.

정부가 지난해 중반 새만금산단을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한 이유다.

니켈, 리튬 등 원료 등을 수입해 가공 이후 재수출하는 2차전지는 물류가 중요하다. 전북지역 항공 화물의 90% 이상이 인천공항에 집중한 점을 고려하면, 새만금 공항을 통해 이를 수출할 경우 물류비와 운송 시간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분석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을 오가는 대형 항공기(E급)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길이가 사업자를 가늠할 전망이다.

기본계획상 새만금 공항의 활주가 전남 무안공항(2800m), 충북 청주공항(2744m), 인근 군산공항(2745m)보다도 짧다. 기본계획상 길이면 중형 항공기(C급)만 띄울 수 있고, 미국, 유럽 운항이 불가능하다.

주변 지역과의 연계도 문제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새만금 공항의 경우, 새만금 북쪽 핵심 용지인 산업연구용지가 인접하고, 서쪽 새만금산단과 공항경제특구가 자리하고 있다. 새만금 공항 배후에는 대규모 유휴부지가 있어 물류센터, 항공정비센터 등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크다.

새만금이 투자유치뿐만이 아니라 물류 교통망 구축도 진행한다. 5만t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를 갖춘 새만금 신항만이 2026년 개항한다. 2040년까지 9개 선석으로 확충할 예정이며, KTX 익산역을 연결하는 철도도 2030년 들어선다.

정부가 트라이포트(공항, 항만, 철도) 물류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연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가 2조1900억원, 고용 유발 효과가 1만5700명 수준이다.

아울러 새만금 공항이 군산공항에서 1.3㎞ 떨어진 곳에 들어설 예정이라, 주한미군과의 협의도 풀어야 할 숙제다.

DL이앤씨 관계자가 “새만금 공항 건설 기간 전국적으로 2조7000억원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공사 완료 후에도 종사자, 투자유치 등으로 일자리와 생산, 부가가치 효과가 탁월하다”며 “사업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전북 새만금 공항 ‘신성장 동력’으로…사업자 선정 임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DL이앤씨가 전부 군산과 김제, 부안을 잇는 새만금에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도약한다. 사업자 선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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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진=넷마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금융감독원이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넷마블(의장 방준혁)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최근 수여했다.

금감원은 넷마블이 2023년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국제표준(XBRL) 자료에 기반한 재무 공시를 성실히 수행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해부터 재무제표 본문, 주석 공시 등에 국제표준(XBRL) 전산언어 적용을 의무화했다. 넷마블이 국제표준에 따라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해,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의 자본시장 세계화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게 금감원 평가다.

넷마블 관계자가 “앞으로도 관련 방침을 명확하게 준수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지속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이 넷마블과 함께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모두 14개사를 선정했다.

 

 

 

 

 

금감원,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넷마블’ 선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금융감독원이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넷마블(의장 방준혁)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최근 수여했다.금감원은 넷마블이 2023년도 사업보고서 공시에서 국제표준(XBRL)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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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 하청업체가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에게 자녀 학자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지 않은 게 위법이라고 법원이 판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1부(재판장 박현숙)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노동자 373명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복지기금이 자녀 학자금과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포스코와 하청업체 48곳이 2021년 6월 복지기금을 만들어 근속 1년 이상 하청 노동자에게 자녀 학자금과 복지 포인트를 제공했다.

다만,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가 법원에서 승소하자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에게 복지기금이가 2021년 3분기부터 지급을 중단했다.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가 승소하면 포스코 노동자가 될 수 있으므로 하청 노동자에게 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자금 미지급이 부당하다고 포스코에 알렸다. 실제 노동부 포항지청과 여수지청이 2021년 12월 학자금 지급 시점에 이들 노동자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학자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반면, 복지기금이 이를 이행하지 않자, 노동부가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했다. 복지기금은 법원에 이의 제기를 했지만, 법원이 과태료 부과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제기 여부에 따라 학자금 지급 여부를 정하는 것이 차별이라며, 시정 권고를 냈지만 복지기금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하청 노동자가 지난해 4월 복지기금을 상대로 소송을 냈고, 이번에 승소 판결을 도출했다.

금속노조 포항지부가 이에 대해 “포스코가 하청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통한 차별 해소를 하겠다며 복지기금 설립을 홍보했지만, 이를 노조 탄압에 활용했다. 즉각 사과하고 법원 판결에 따라 장학금 등을 지급하라”고 했다.

포스코가 이에 대해 “포스코가 원·하청 처우 격차 해소 차원에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재원만 출연하고 있고 운영은 관여하지 않는다. 판결에 대해서도 복지기금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 포스코의 꼼수에 ‘철퇴’…하청업체 직원 자녀에 학자금 등 지급 판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 하청업체가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낸 하청 노동자에게 자녀 학자금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지 않은 게 위법이라고 법원이 판시했다.27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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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수강생 28명이 이번 캠프에 참석해 리더십 특강을 듣고, 팀 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견학 등을 각각 가졌다. [사진=부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교양 교과목 부영그룹 인재상과 리더십 교과목의 캠프를 최근 개최했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과목이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의 교양 체험형 교수법 적용 교과목이라서다.

수강 학생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이 수업을 통해 부영그룹의 기업이념, 경영 목표 등의 기본적 소양을 습득하고, 개인의 사회 인성도 함양한다는 게 부영그룹 설명이다.

이번 학기 수강생 28명이 이번 캠프에 참석해 리더십 특강을 듣고, 팀 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견학 등을 각각 가졌다.

부영그룹 관계자가 “창신대학교가 학생참여 중심의 체험형 교수법 적용하고, 교과목을 통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양 교육을 통해 기업 윤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며 “참여 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이 창신대 신인생의 1년간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창신大, 부영그룹 인재상과 리더십 캐프 개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교양 교과목 부영그룹 인재상과 리더십 교과목의 캠프를 최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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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코란도 EV·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출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기본탑재…국내 최장기간 무상보증
토레스 EVX, 코란도 EV 등 전기 택시와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연간 4만대 규모인 국내 택시 시장을 공략하고, 올해도 흑자 행진을 지속한다. KGM이 2016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지난해 KG그룹으 일원으로 새출발하면서 흑자를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이를 이었다.

KGM이 이에 따라 코레스 EVX, 코란도 EV 등 전기 택시와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KGM의 택시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특성에 따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아울러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택시의 특성에 따라 전기 택시의 경우 고전압배터리를 10년-100만㎞ 보증한다. 구동 모터 역시 10년-16만㎞, 부품 5년-10만㎞를 각각 보증한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가 휘발유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가지는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휘발유 엔진보다 30%(연간 137만원 상당)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KGM이 이들 택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국내 택시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KGM 관계자가 “택시 시장 변화를 이끌기 위해 3종의 택시를 동시에 투입하게 됐다.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 구성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GM, 실적 고공 행진 정조준…택시 시장 공략에 시동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연간 4만대 규모인 국내 택시 시장을 공략하고, 올해도 흑자 행진을 지속한다. KGM이 2016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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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EV로 강한 외관 디자인…실내, 생활공간과 비슷
완충으로 501㎞ 주파…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대거 기본
가격 3천만원대…6월 사전 판매, 7월 본격 판매 개시해
보조금받으면, 서울 스포티지·거창 모닝 수준으로 구매
 
전기차  EV3. [사진=기아차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미국 테슬라를 잡기 위해 3000만원대의 소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을 출시한다. 테슬라가 전기차 대중화 사업을 최근 접어서다.

기아차가 EV3을 최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V3이 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EV6, EV9에 이은 세번째 차량이다.

EV3이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각각 갖췄으며, 81.4㎾h 배터리를 탑재한 장축과 58.3㎾h 배터리를 탑재한 표준형 트림이 있다. 장축의 경우 완충으로 501㎞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걸린다. EV3 전륜에는 최고출력 150㎾, 최대토크 283Nm의 모터가 실렸다.

EV3이 모든 회생 제동 단계에서 i-페달을 활성화한다. 이로 인해 i-페달 3.0이 운전 편의성을 비롯해 승차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도 실렸다.

EV3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디스플레이 테마 등 혁신적인 접속 기능도 탑재했다.

EV3이 여기에 스티어링 휠 접촉으로도 잡은 상태를 인식하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동급 최초로 가졌으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2,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전기차  EV3 실내. [사진=기아차가]

 

기아차가 6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개시하고, 정부의 인증을 받는 대로 7월부터 본격적으로 EV3을 판매한다.

EV3이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3000만원 중반대라,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서울 시민이 전기차구매보조금(840만원)을 받으면 기아차 스포티지 (최저 2500만원대), 경남 거창(보조금 1830만원) 군민의 경우 경차 모닝(최고 1600만원대) 수준으로 EV3을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이 “차별화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EV3을 특화했다. EV3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한 만큼, 세계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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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급 가격 전기차 EV3으로 美 테슬라 잡는다…전기차 대중화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미국 테슬라를 잡기 위해 3000만원대의 소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을 출시한다. 테슬라가 전기차 대중화 사업을 최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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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프로가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골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혼다코리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최근 개설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혼다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23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임진한 프로가 전날 진행한 골프 강연에 혼다 고객 50명이 참석했다.

혼다코리아가 고객과의 소통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4월 더 고를 마련하고,이후 매달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골프를 쉽게 치자를 주제로 임진한 프로가 아마추어 골퍼의 눈높이에 맞춘 비법 등을 소개했으며, 그가 질의응답으로 참석 고객의 골프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지홍 대표이사가 “앞으로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진한 프로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에 두차례 선정됐으며, 197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입문해 5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각각 거뒀다.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서 임진한 프로 골프강연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최근 개설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혼다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23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임진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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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기념식서 밝혀…ESG 경영 선포 등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3일 충북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펼쳐진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최근 40년이 그랬듯이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루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말이다. 현대그룹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23일 가진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다.

현정은 회장이 이날 축사를 통해 “40년 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현대엘리베이터가의 싹을 틔운 이후, 현대엘리베이터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충북 충주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현정은 회장과 조재천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명이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4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 올해 초 발족한 장애인합창단 공연 등이 각각 펼쳐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ESG 경영 주제인 같이 행동 가치 동행을 통해 향후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참석 임직원이 이날 오후 충주시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환경정화와 기부활동 등을 각각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걸음 만큼 회사가 적립금을 모아 사회에 기부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통해 1억원의 기금을 현재 마련했으며, 백혈병 어린이재단과 지역 취약계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천 대표이사가 “40년간 해외 유수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 숨가쁘게 달렸다. 앞으로의 우리 여정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출범한 현대엘리베이터 (위부터)장애인 합창단이 이날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행사 이후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이 충주시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한편, 1984년 발족한 현대엘리베이터가 고(故) 정몽헌 회장이 1989년 부임하며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냈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 생산 돌파에 이어 1993년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하고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국내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해외사업 비중 50%, 세계 5위 달성을 각각 추진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100년 기업의 위업 이루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최근 40년이 그랬듯이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루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말이다. 현대그룹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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