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윤경희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음악과 교수가 21일 저녁 서울 강남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윤경희 교수가 이번 독주회에서 러시아의 작곡가인 S. Prokofiev의 Sonata for violin solo Op.115, 벨기에의 작곡가인 E. Ysäye의 Sonata for violin solo Op.27. No.6, 음악의 아버지인 독일의 작곡가 J. S. Bach의 Chaconne from Partita in d minor BWV1004 등을 연주한다.
윤경희 교수가 이번 독주회에서 기타, 오르간 등과 협연한다.
기타 연주자 정욱 씨와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N. Paganini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 Sonata No.1, Sonata No.2, Sonata Op.3 No. 4, Sonata Op.3 No. 6을 연주한다.
그는 오르간 연주자 남에셀과리히텐슈타인 출신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J. Rheinberger의 작품 No.1 Thema mit Veränderungen, No.4 Pastorale과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인 A. Corelli의 Sonata No.12 La Follia,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T. Vitali의 Chaconne 등을 협연한다.
주행성능 탁월, 안전·편의사양 대거 기본 탑재 연비 1등급 기본, 디지털화로 2030 세대에 ‘딱’
삼환 까뮈가 1990년대 중반부터 200년대 초반까지 시트로엥을 수입해 판매했지만, 판매 저조로 관련 사업을 접었다. 그러다 한불모터스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0년대 초반 시트로엥을 들여왔으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각투스가 2030 세대를 겨냥해 2010년대 중반 한국에 상륙했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C4 칵투스를 타고 경춘도로 등을 최근 달렸다. PSA가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와 합병해 스텔란티스가 됐다.
PSA는 우리 정부가 20056년 경유 승용 차량 판매를 재허용하자, 같은 해 상반기에 푸조 407HDi를 선제적으로 들여와 국내 경유 승용 시장을 공략했다. 2015년 9월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로 경유 승용차가 추락하기 전까지 PSA가 한국의 경유 승용 시장을 주도했다.
C4 칵투스 문을 열자, 시트로엥의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생각이다. 대시보드를 비롯해 파노라마 썬루프 등 개방감이 탁월해서다. 게다가 일별한 실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단순함을 선호하는 최근 2030 세대의 감각을 배려한 것이다. 4스포크 운전대가 앙증맞지만, 엔진브레이크 조작 봉이 큼직한 게 이채롭다. 개성이 강한 세대에 적합한 설계인 셈이다.
콘솔 박스 역시 동승석 무릎 위에 있지 않고 대시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박스를 이용하기 위해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서구화한 국내 젊은이의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C4 칵투스가 최근 스마트폰 보편화로, 엄지족이 대세인 점을 반영해 차량 조작을 엄지로 통제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했다.
변속기가 사라지고 센터페시아에 D(드라이브), R(후진), N(중립)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9.3인치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에어컨, 오디오 등 차량 편의 사양 조작도 모두 엄지 하나로 조작할 수 있다.
시동을 걸자 배기량 1560㏄ 엔진음이 괄괄하다. 경사로 30도를 오르는 주차장 통로에서 느끼는 힘이 탁월하다. 사륜구동처럼 바닥을 움켜주는 타이어의 질감이 운전대에 전해온다.
서울 올림픽대교에서 가속했다. 차량이 단순화한 만큼 붉은색 선으로 강렬함을 표현한 계기판에는 차량의 주행거리와 주유 상태만 나타난다. 계기판 오른쪽 하단에 변속 상태가 나온다.
C4 칵투스는 중저속에서 D4까지 보였으며, 60㎞/h∼80㎞/h에서 강력하게 치고 나가는 힘이 탁월하다.
도를 잡았다. 이곳은 서울양양고속국도가 뚫리기 전에 서울과 춘천을 잇는 유일한 자동차 도로였다. 한강을 따른 도로다 보니 급회전 구간이 많지만, 속도를 높였다. C4 각투스가 10초대의 제로백을 보인데 이어 D5에 시속 150㎞에 다다랐다. 칵투스가 25.9kg·m의 최대 토크에 99마력의 최고 출력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C4 칵투스가 전륜구동 차량답지 않게 언더스티어링 현상 없이 17인치 알로이휠에 실린 타이어가 적확한 코너링과 핸들링을 선사한다. C4 칵투스에 실린 ESP(능동적 차체 자세 제어장치)도 이 같은 주행에 힘을 보탠다.
C4 칵투스에 실린 타이어는 폭 205㎜ 편평비 50%로, 타이어의 중량과 속도기호는 각각 89(580㎏), V(240㎞/h)다.
C4 칵투스의 최고 속도인 170㎞를 찍자 계기판에 D6가 나온다.
C4 칵투스가 ETG6 변속기와 조화로 연비 17.5km/ℓ(1등급)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06g/㎞로 친환경을 구현했다. 45ℓ 연료통을 채우면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부산 구서IC(314㎞)를 왕복하고 160㎞를 더 달릴 수 있는 셈이다.
경기 가평에서 경기도와 강원도를 나누는 화악산 산악도로를 탔다.
칵투스는 경사도 50도가 넘는 도로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한다.
화악산에서 차량 내외관을 살폈다. 어 야외활동시 2열을 접을 수 있다.
차체 측면이 일부에 플라스틱 재질로 강조해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를 고려했다. 여분의 타이어가 템포러리다.
벨벳 하바나 좌석은 온열이다.
C4 칵투스의 안전 편의 사양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 3D 후미등, 전방 안개등, 코너링 등, 에어범프, 전동식 폴딩 미러, 유광 블랙 루프바 등이 있다.
여기에 C4 칵투스가 크루즈컨트롤(정속주행),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파노라마 루프, 이지푸싀 기어박스, 스피드 리미터, 블루투스 & 핸즈프리, 후방 센서, 후방 카메라, ABS(바퀴잠김방지장치)와 ESP, 6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측정장치 등을 기본으로 지녔다.
영상 기획전 전용관 ‘소비 더 마켓’ 동행축제 기간 개설 미디어커머스 진출지원 사업으로 “중소상공인과 상생”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오아시스(대표이사 안준형)의 주력인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동행축제 기간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13일 오아시스에 따르면 이번 홍보 영상 제작 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상 콘텐츠 역량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이 전용관 ‘소비더마켓’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이끈다. 지난해 소미더마켓 매출이 전년보다 290% 급증하며 영상 콘텐츠의 힘을 입증해서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이 영상으로 만나는 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을 28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이를 통해 속초 중앙닭강정, 클래식랜치 드레싱&소스, 고흥 유자청 등 120개 중소상공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행사 기간 최대 5000원 할인하는 동행축제 전용 30% 쿠폰을 제공하고, 소비더마켓 상품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인 50명(선착순)에게 유기농 현미밥(200g) 한 상자(24입)를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오아시스마켓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을 할인하는 소비더마켓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가 “동행축제를 맞아 소상공인 상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고객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상담) 센터 부문에서 15년 연속 우수 상담 센터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KSQI가 국내 기업,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상담 센터 부문의 경우 2004년부터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53개 산업에서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경동나비엔이 좋은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한 덕분이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경동나비엔이 전화와 사이트, 카카오톡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고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여기에 보이는 ARS를 도입하고, 청각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의 서비스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간편 상담을 실시하고, 고객이 제품 구매, 사용법 확인, 자가조치 방법, 사후서비스(AS)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업계의 전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CCM(소비자중심경영)본부장이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생활에 밀접한 가전은 오류나 고장이 나면 상당히 불편하다. 이를 고려해 경동나비엔이 상담 센터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