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875

윤석열 대통령, 주말에 진관사 찾아…호국불교 정신 등에 사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불교계와 명상 대중화, 의료개혁 정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를 방문했다. 그는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아기 부처를 씻기는 의식)을 보고, 부처에게 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한문화체험관에서 가진 만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이바지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그는 고려 현종 때 창건한 진관사의 역사, 독립운동에 쓰인 태극기가 진관사에서 나온 점 등을 말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도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정부와 의료계 갈등 잘 해결되기..

시사 2024.04.08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수도권서 표몰이 나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수도권 각지를 돌며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 현재 국민의힘이 야당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55곳의 지역구 가운데 26곳이 수도권에 있어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갑과 광주시을에 각각 출마한 자당 함경우(갑) 후보와 황명주(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는 경기 이천과 안성을 순차 방문하고, 송석준(이천) 후보와 김학용(안성) 후보를 각각 지원한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후 경기 오산을 찾아 김효은 후보 지지를 유권자에 주문한다. 그는 이후 수원시 장안구, 성남시 분당구 등에서도 김현준(수원시갑) 후보와 안철수(성남분당갑) 후보 ..

시사 2024.04.08

10일 총선…오늘과 내일, 전국 어디서든 사전 투표 가능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5일과 6일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다.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지역구를 가리지 않고 이들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06시부터 18시까지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혹은 모바일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가 거주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이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거주지 외에서 사전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다. 기표 뒤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26.7%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시사 2024.04.05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이화여대 인근서 사전투표…수도권 표몰이도 지속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사전 투표를 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표몰이에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에 있는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한다. 그는“여론조사는 중요하지 않다. 투표장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가 모든 걸 결정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에 따라 254개 지역구 후보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게도 “기세가 중요하다”며 이날 사전 투표를 주문했다. 윤재옥, 원희룡, 안철수,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과 유의동 선거대책부위원장, 장동혁 총괄본부장 등도 이날 사전 투표를 하는 이유다. 아울러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

시사 2024.04.05

윤석열 대통령, 한일 국교 정상화 추진…양국 정상회의 내달 서울 개최 타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정권 기간 틀어진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제 강점기 국적인의 강제노역에 대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자, 당시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원자재 등의 한국 수출 금지로 맞받았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갈등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펼쳐지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했다. 다만,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3국 정상회의 내달 개최를 추진한다. 5일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정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해 개최 시기가 늦춰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내달 개..

시사 2024.04.05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접전 55곳 표몰이 나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과 초접전 지역의 표몰이에 나선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구 판세 결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야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중 총선의 승패를 가늠하는 수도권이 26곳이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지층 결집에 나선 이유다. 그는 전날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을 찾아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이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금 총선 판세가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다.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박빙 지역에서 무너져서 (개헌)저지선마저 뚫리면 많은 사람이 피땀 흘려 이룬 대한민국의 지금 성과가 모두..

시사 2024.04.04

윤석열 대통령, 104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환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하며 대화했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5년부터 같은 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만남에서 “3년 전 뵙고 좋은 말씀을 들었다.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형석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눴으며, 김형석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평소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간 정책을 평가하며 “한일관계 정상화가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사 2024.04.04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지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북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000㎞ 한도 내로 국한하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지연과 능동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변경 비행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 제한하면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활공도약형 비행궤도..

시사 2024.04.03

윤석열 대통령, 현장에서 민생 안정…충남 공주 수해현장 찾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 안정을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현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를 찾아 복구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를 수렴한 것이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공주시 옥룡동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도로와 주택이 침수하고, 공산성 성벽 일부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이 “당시 금강 수위가 상승해 저지대인 옥룡동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발 방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우수관로 개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우리나라 지방 하천에 준설(浚渫, 강바닥을 파서 수심을 깊게 하는 공..

시사 2024.04.03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충북·강원·경기에 뜬다…지원 유세 펼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과 강원, 경기를 각각 찾아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등을 각각 방문하고 현지 유권자와 만난다. 이종배(충주) 후보와 엄태영(제천단양) 후보를 각각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도 지원 유세하고, 이어 경기 포천과 동두천, 파주, 고양 등에서도 자당 후보의 지지를 주문한다. 한편, 이날 제주에서 열리는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참석한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충북·강원·경기에 뜬다…지원 유세 펼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

시사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