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동원그룹…동원산업과 美 자회사 스타키스트 등 대표 선임

박상진 부사장, 산업 사업부문 대표…민은홍 대표 미국행

박상진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동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원그룹이 동원산업 사업부문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대표이사 인사를 최근 단행했다.

 

동원그룹이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가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해양수산본부장 등을 각각 지냈다.

 

종전 동원산업 사업부문을 맡던 민은홍 대표가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겼다.

 

그가 P&G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지역 대표를 역임했으며, 스타키스트의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동원그룹 관계자가 "동원산업의 사업부문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타키스트와 동원그룹 계열사의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 CEO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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