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닭가슴살 가격 22% 내려

GS25에서 판매 1위인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사진=GS25]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금리, 고물가 지속에 따른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자사 판매 1위인 닭가슴살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GS25가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100g) 가격을 2300원에서 1800원으로 21.7%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닭가슴살 수요가 늘면서,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이 GS25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GS25에서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판매가 지난해 350만개로 닭가슴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른 GS25의 가슴살 매출도 2019년 6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 317% 급증했다.

이를 고려해 GS25가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가격을 낮추고, 유어스 프리미엄 수비드 닭가슴살, 랭킹닭컴 슬라이스 닭가슴살 등 품목을 다양화 한다.

GS리테일 관계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닭가슴살 판매 1위 상품 가격을 내렸고, 앞으로 관련 상품도 대거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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