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美 반려동물 사료 시장 관통…반려묘용 사료 6종 수출

뉴트리플랜의 반려묘용 습식캔 6종. [사진=동원F&B]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발달한 미국에 펫푸드를 수출한다.

동원F&B가 이달부터 자사의 펫푸드 전문브랜드 뉴트리플랜 제품을 현지에 수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동원F&B가 2014년 뉴트리플랜을 출시한 이후 10년 만의 쾌거다.

미국 수출 품목이 반려묘용 습식캔 6종이며, 이들 제품이 현지 마트, 펫샵 등 7만곳 이상의 유통 점포와 온라인에서 팔린다.

이들 제품의 연간 판매액이 300억원 규모라는 게 동원F&B 추산이다.

현재 뉴트리플랜 제품이 일본, 베트남, 홍콩 등 10개국에 진출했으며. 뉴트리플랜의 세계 누적 판매가 7억개다.

동원F&B 관계자가 "이번 미국 수출의 경우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덕이다.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해 세계 펫푸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펫푸드 시장이 2019년 118조원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3년 13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중 미국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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