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털 빠진 구스다운 논란…무신사, 5일간 판매중단

[사진=무신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무신사가 후아유와 디미트리블랙 상품을 5일간 판매 중지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안전 거래 정책 1회 위반 사유로 인해 후아유와 디미트리블랙의 전체 상품을 5일간 판매 중지 조치했다.

후아유가 6일부터, 디미트리블랙이 7일부터 무신사 내 판매를 중단했다.

후아유의 구스 다운 점퍼 제품과 디미트리블랙의 ASI 2-WAY 푸퍼 헤비 덕 다운 자켓에서 다운 혼용률이 오기재 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무신사가 해당 제품과 관련해 구매자에게 판매 상품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을 안내하고 환불 예정이다.

앞서 무신사가 인템포무드, 굿라이프웍스의 다운 패딩과 재킷에서 다운 혼용률이 문제가 되자 이를 회수하고 전액 환불한 바 있다.

무신사가 "현재 무신사 스토어와 29CM에서 유통하는 다운, 계절 수요가 높은 캐시미어 상품에 관해 전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험성적서를 요청해 자체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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