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100% 자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에서 배임이 발생했다.

지게차를 제조하는 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의 전 임원 1명과 현 임원 4명이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원자재를 시가보다 비싸게 구매하는 방식으로 배임했다는 게 두산의 내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두산이 현 임원을 해임했고, 전 임원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배임 혐의 금액이 수십억원 수준이라서다.

감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배임 가담자와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게 법조계 분석이다.

두산밥캣이 배임 혐의 대상자와 발생금액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대로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건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두산이 9월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건을 다룬다. 참석주식의 3분의 2 이상, 전체 주식의 3분의 1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두산이 3개 회사의 분할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주력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인적분할해 두산로보틱스에 흡수합병하는 것이다.두산이 그룹의 사업 부문을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 첨단소재 등 3대 부문으로 일원화하고, 동반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원號 두산, 설상가상…지배구조 개선에 밥캣서 배임 발생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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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지 재료로 담아…부드럽고 쫄깃한연타면발 기술 적용

마제소바 냉동 가정간편식. [사진=면사랑]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정통 마제소바 냉동간편식을 30일 선보였다.

신제품 마제소바가 모든 식재료를 영하 40℃에서 급속 냉동해 쫄깃한 면발과 함께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 영양분을 그대로 살렸다.

면이 면사랑 고유의 연타면발 제면방식으로 만들어, 탄탄하고 쫄깃하다.

해당 제품이 국산 돼지고기, 대파, 마늘, 고추 등 16가지 재료를 함유해 특제소스와 함께 마제소바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이건철 면사랑 팀장이 “2030 세대에 인기있는 마제소바를 집에서도 쉽게 현지의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면사랑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만족도 높은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제소바가 '섞다’라는 뜻의 일본어 마제루(混ぜる)에서 차용했으며, 양념에 면을 비벼먹는 비빔면의 일종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처음 나왔다.

 

 

 

 

 

면사랑, 정통 마제소바 냉동간편식 내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정통 마제소바 냉동간편식을 30일 선보였다.신제품 마제소바가 모든 식재료를 영하 40℃에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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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저소득 등 취약계층 노인에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청력검사. 모습. [사진=경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남도가 관내 저소득 노인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도 보청기를 무 료로 보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한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통해 예일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6년까지 보청기 120대를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원한다.

이는 매년 1억6000만원 상당이다.

이에 따라 도가 지난해는 노인 105명에게 대당 130만원의 보청기를 지원했다.

도가 올해는 개인의 난청 정도와 착용감 등을 고려해 대당 100만~150만원의 보청기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현재 111명이 혜택을 받았다.

박완수 도지사가 “기부 보청기를 비롯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저소득층 노인에 보청기 지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남도가 관내 저소득 노인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도 보청기를 무 료로 보급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한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통해 예일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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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시청.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서울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가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 등과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가 충전기 설치 부지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수요 대응형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 등을 맡는다.

현재 서울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가 5만6000기다. 시에 등록한 전기차 대수가 7만6000로, 이에 따른 충전기 1기당 차량 1.4대 수준으로 충전기가 관내에 있는 셈이다.

시가 이들 기업과 함께 초고속 충전소, 로봇 충전기, 천장형 충전 건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기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이번 기업과의 협력을 계기로 최신 기술을 탑재한 충전기를 필요한 곳에, 다양한 유형으로 설치하겠다. 앞으로도 편리한 전기차 이용 환경이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기업 4곳 맞손…전기차 충전기 확충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서울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서울시가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 등과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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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경(왼쪽) LG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어린이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이사장)가 최근 사재를 털어 145억원 규모의 현금 등을 재단에 기부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이 사이트에 18일 열린 이사회 회의록을 최근 게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구연경 대표를 비롯해 한승희, 한준호, 윤경희, 신영수, 박영배 등 6명의 이사와 안용석 감사 1명 등이 참석했다.

구연경 대표가 이날 이사회에서 재단 신규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비 용도로 130억원의 현금과 14억3000만원 상당의 토지매매 계약 권리 등 144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안건을 올렸다.

아울러 이사회가 정관변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재단이 취업 의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기초교양·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부지를 매입하고 자립지원시설을 신축한다.

 

 

 

 

 

LG家 장녀 구연경,  LG재단에 145억원 기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이사장)가 최근 사재를 털어 145억원 규모의 현금 등을 재단에 기부했다.3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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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있는 버버리 매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영국의 명품 의류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에서 수천억원을 벌었지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버버리코리아가 지난 회계연도(2023년 4월 1일~2024년 3월 31일)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8% 감소한 3295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31억원으로 5.8% 감소했다.

버버리코리아가 코로나19가 기간이던 2022년(2021년 4월 1일~2022년 3월 31일) 매출 3245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3000억대 매출 고지에 올랐다.

버버리가 이후 3000억원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지만, ESG 경영이 부실하다.

버버리코리아의 지난해 기부금이 1200만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라서다. 이는 매출에서 0.004% 비중이다.

 

 

 

 

 

英, 韓에 인색…버버리, 3천300억원 수입 對 기부금 1천200만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영국의 명품 의류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에서 수천억원을 벌었지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버버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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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롯데마트의 보틀벙커가 와인과 양주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30일 마련했다.

 

고객이 이를 통해 간편하게 와인과 양주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도 없다.

 

고객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와인과 양주명을 입력할 수 있는 검색창이 뜨고, 상품명을 입력하면 보틀벙커에 취급하는 와인과 양주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에는 와인, 양주 상품 정보 시스템을 통해 생산지, 도수, 맛, 와이너리와 증류소 등의 상품 기본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보틀벙커가 현재 1000개의 양주 데이터를 추가해 양주 상품 군까지 검색과 상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했다.

 

 

 

 

 

롯데마트 보틀벙커, 사이트 개설…와인·양주 간편하게 확인可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롯데마트의 보틀벙커가 와인과 양주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30일 마련했다.고객이 이를 통해 간편하게 와인과 양주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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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을 중단한 현대차그룹 GBC(사진 가운데).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짓는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인근에 자리한 제2 롯데월드타워를 다시 능가(높이)할 전망이다.

2017년 준공한 제2 롯데월드타워가 129층(지하 6층, 지상 123층), 높이 554.5m다.

현대차그룹이 애초 GBC를 지상 112층(지하7층, 지상 105층), 높이 569m로 계획했다, 55층 2개 동으로 건설 계획을 변경했다.

다만, 서울시가 GBC 계획 변경을 거부했다. 시가 105층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용적률 혜택을 제공하면서 공공기여(기부채납) 부담을 덜어준 만큼, 포기하면 이를 재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 환경을 105층 GBC에 맞췄다는 게 시 설명이다.

현대차 역시 이미 확정한 기부채납 등을 변경할 사항이 없다고 답했으며, GBC 건설을 중단했다.

29일 카메라에 담았다.

 

 

 

 

 

현대차그룹 GBC, 다시 롯데 잡는다?…아직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짓는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인근에 자리한 제2 롯데월드타워를 다시 능가(높이)할 전망이다.2017년 준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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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자가 서울 강남구 큐텐(티몬·위메프의 모기업) 본사 앞에서 환불과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개입한다. 국회도 여기에 동참한다.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자가 이들의 모기업인 큐텐(Qoo10)을 고소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찾는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이날 오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제재, 개선안 등을 마련한다. 

이날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공정거래위원장, 한국소비자원 대표 등이 여기에 참석한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정무위가 우선 사태를 파악하고 관계부처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정부가 피해자 구제에 집중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주축으로 관계부처 합동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전담팀(TF) 구성했다.

사태가 발생 일주일 만에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피해구제와 소비자 상담 건수가 28일 현재 6000건 수준이다. 미정산액 규모만 2100억원 이상이라는 게 정부 추산이다. 향후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을 고려하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게 정부 예상이다.

이에 따라 구영배 큐텐 대표가 전일 사과하고, 큐텐 자산 등을 처분해 유동성 확보하겠다고 했다.

다만, 피해자는 이번 사태가 사기라고 보고 큐텐을 경찰에 고소했다. 강남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국회 관계자가 “위메프 등 사측 관계자가 정무위 참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임의출석이라 (의무는 아니다 보니) 실제로 참석할 지 여부는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政, 티몬·위메프 피해 확산에 전방위 대응…국회도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정부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개입한다. 국회도 여기에 동참한다.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자가 이들의 모기업인 큐텐(Qoo10)을 고소했다.30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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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9일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30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표결을 끝으로 방송4법을 마무리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이날 오전 EBS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종결하고 표결한다.

민주당이 전날 오전 EBS법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의 건을 제출했다.

국회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법, 27일 방송법, 29일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방송 4법 처리를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이전 3개 법안 처리 당시 여당 의원이 모두 퇴장했다. 이날 역시 야당 의원만 참석해 해강 법을 처리한다.

국민의힘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가 이날 오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가진다.

 

 

 

 

 

야, 오늘 EBS법으로 처리로 방송4법 마무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30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표결을 끝으로 방송4법을 마무리한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이날 오전 EBS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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