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매출 기준 국내 50대 기업 가운데 40년 연속 순위를 지킨 기업이 삼성전자 등 7곳으로 나타났다.한국CXO연구소가 1984년부터 2023년까지 금융을 제외하고 제조와 서비스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상위 50위 상장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물산, LG화학, 현대건설, 대한항공 등이다.1984년 매출 50위에 이름을 올렸던 기업 가운데 90%가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CXO연구소에 따르면 그동안 매출 1위에 오른 기업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4곳이다.㈜대우는 1984년 당시 매출 1위였지만 이듬해 삼성물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물산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대우가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