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무역·통상 위기가 현실화했습니다. 민관 협력체계 가동이 시급합니다.”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최근 열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오찬 강연회에서다.24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진식 회장이 “지속하는 공급망 불안, 미국 정부의 강경한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역량을 동원해 효과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강조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울러 그가 반도체법(CHIPS Act) 폐지 등을 추진하면서 업계 불안이 가중했다. 여기에 한국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