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42% 감축 목표 조기 달성…2050년 RE100 실현 유력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공장 (위부터)물류센터 지붕과 캐노피형 태양광 발전시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급감해 RE100 달성에 성큼 다가가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사회 안에 관련 소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한국표준협회가 최근 인증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의견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충북 충주 공장과 본사, 서울사무소, 전국 지사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4904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전년(9966tCO₂-eq)보다 51% 급감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022년 충주로 공장과 본사를 이전하면서 연간 6㎿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2% 감축 목표를 천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년 만에 목표를 9% 초과 달성하면서 2030년 RE100 달성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040년까지 71%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 사내 사용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RE100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가 ESG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정책을 구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차장, 캐노피 등으로 확대해 이전 초기 6㎿이던 연간 생산량을 7.4㎿로 늘렸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2543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아울러 연중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하고, 법인차량 친환경 차량 전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조재천 대표이사가 “환경경영을 위한 회사와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온실가스 51% 감축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베, ESG경영 성공적…작년 온실가스 배출, 전년比 51% 감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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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그랜저 시동…차로유지보조 등 지능형안전사양 기본탑재
​​​​​​​가격 인상 폭 최소화…“최첨단 기술력 등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터”
2025년형 그랜저.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그랜저가 신형으로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그랜저가 2017년부너 지난해까지 내수 1위를 차지했지만, 2022년과 올해 1~5월에는 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에 1위를 뺏겨서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내수에서 쏘렌토가 4만2281대로 전년 동기(2만9580대)보다 42.9%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그랜저 내수가 46%(5만1442대→2만7667대) 급감했다. 이로써 쏘렌토가 내수 1위를, 그랜저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그랜저가 내수 5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고려해 현대차가 2025년형 그랜저를 최근 선보였다.

신형 그랜저가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보조(LFA)2를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2025년형 그랜저 실내. [사진=현대차]

 

차로 유지보조2가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한 것으로, 기존 사양보다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신형 그랜저가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시스템, 트렁크 조명, 후석 시트 벨트 조명, 실내 소화기, 전자식 변속칼럼 진동 경고 기능 등 새로운 사양을 기본으로 가졌다.

신형 그랜저가 검정 그릴과 엠블럼 등을 새롭게 가지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그러면서도 현대차가 가격을 25만원 인상하는 등 경기 침체기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가 “고객 요구를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40년 가까이 축적한 그랜저의 기술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그랜저, 신형으로 기아 쏘렌토 잡는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그랜저가 신형으로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그랜저가 2017년부너 지난해까지 내수 1위를 차지했지만, 2022년과 올해 1~5월에는 기아자동차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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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 일환…제품체험과 에너지절약 등 맞춤 교육 진행
​​​​​​​디지털 사생대회, 온라인 미술 전시회 등 눈높이 맞춤 행사도
유치원생이 삼성스토어 서울 강서점에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의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삼성스토어가 유치원생의 이색 현장 학습 장소로 변신했다.

삼성전자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유치원생의 현장 학습지로 삼성스토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3월에만 서울 강서, 경기 고양 덕양, 오산, 대전, 전북 서전주, 동대구, 부산 동래 등의 삼성스토에서 견학 행사를 운영했다. 270명의 유치원생이 이들 매장을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이를 고려해 이들 매장에서 월 8회 견학 행사를 진행한다.

유치원생이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제품과 매장 체험 등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 방법 등을 익힌다.

삼성전자가 이외에도 디지털 사생대회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도 제공한다. 이는 유치원생이 갤럭시탭으로 그린 그림을 셔츠에 인쇄해 입어보는 것이다.

유치원생이 삼성스토어 강서점에서 갤럭시 탭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울러 가족, 행복, 즐거운 기억 등을 주제로 유치원생이 그린 600점을 온라인 미술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6월 30일까지 삼성스토어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전시 기간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을 그린 20명의 어린이에게 특별한 선물도 지급한다.

김명훈 삼성전자 상무가 “어린이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발해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유치원생 이색 현장 학습 장소로 ‘삼성스토어’ 제공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의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삼성스토어가 유치원생의 이색 현장 학습 장소로 변신했다.삼성전자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유치원생의 현장 학습지로 삼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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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나비엔 하우스 방문 고객에 장바구니 제공…제픔 구매시, 현금 지원 등
경동나비엔이 이달 펼쳐지는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이달 펼쳐지는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소비주간에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소비를 진작한다. 경동나비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을 실천한다.

경동나비엔이 행사 기간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을 지금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경동나비엔이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통해 같은 제품을 구매고객에게도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난방을 기본으로 온수 기능을 강화해, 온수가 나올 때까지 버려지던 물을 절약하고 난방 에너지 절감과 대기오염 물질 저감에 이바지한다.

고객이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으로 친기인 나비엔 환기청정기을 이달 임대하면 30일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이후 임대를 신청하면 6개월 임대료를 면제한다. 일시불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을 감지하는 에어모니터 라돈플러스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임원이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통해 지구환경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해 고객의 녹색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ESG 경영 강화…녹색소비주간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이달 펼쳐지는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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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내수 줄고…해외 판매 5% 늘어 35만6천여대
G, 수출38% 급증…세계판매도 27%↑, 5만여대
​​​​​​​기아·KGM, 세계 판매 주춤…르노코리아, 반토막
5월에도 내수 6884대로 판매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 승용 5사가 지난달 해외 판매가 늘면서 전체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다만,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국내 경기가 장기침체에 빠져서다.

국산 승용 5사가 최근 각각 발표한 5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7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5사가 세계에서 68만6286대를 팔아 전년 동월(68만2849대)보다 판매가 0.5% 늘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의 해외 판매가 3.1%(55만2460대→56만5951대) 증가하면서, 이 기간 내수 하락 10.4%(13만389대→11만6677대) 감소를 상쇄해서다.

업계 1위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세계에서 35만6223대를 팔아 전년 동월(34만9194대)보다 판매가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가 4.8%(28만514대→29만4023대) 늘면서, 내수 감소세 9.4%(6만8680대→6만2200대)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대형 세단 그랜저(6884대)가 전년 동월(1만1581대)보다 내수가 40.6% 급감했지만, 판매 1위를 고수했다.

기아의 경우 쏘렌토(하얀차) 등 SUV가 선방했지만, 지난달 세계 판매가 감소했다. 기아 대리점. [사진=스페셜경제]

 

기아차의 지난달 세계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1.6%(26만8593대→26만4313대) 줄었다. 이 기간 기아차의 해외 판매가 0.1%(21만7772대→21만8078대), 내수가 8.2%(5만364대→4만6235대) 각각 감소해서다.

다만, 지난달에도 스포티지(5만2669대), 셀토스(2만7644대), 쏘렌토(2만2610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인방이 기아 판매를 주도했다. 이들 차량이 자사 전체 판매에서 38.9%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 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아가 하반기에는 전기차 EV3과 하이브리드 카니발 등을 통해 양적 성장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전년 하반기부터 수출로 버텼지만, 지난달에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KGM이 지난달 세계에서 813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가 17.3%(1700대) 줄었다. 같은 기간 KGM 수출이 17.8%(5021대→4129대), 내수가 16.8%(4809대→4001대) 각각 급감했다.

KGM 관계자가 “수출이 감소했으나, 올해 누계로는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다양한 신차와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 판매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토레스 EVX가 선전했지만, KGM의 지난달 세계 판매가 줄었다. [사진=스페셜경제]

 

외국계 국산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 역시 수출과 내수가 엇갈렸다.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한국사업장의 내수가 50.8%(4758대→2340대) 급감했지만, 이 기간 수출이 37.6%(3만5320대→4만8584대)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세계 판매가 27.1%(4만78대→5만924대) 늘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사업장 부사장이 “신형 트랙스가 출시 이후 지난달 최대 해외 판매를 달성했다.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가진 GM 차량을 통해 내수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랑스계인 르노코리아도 지난달 내수가 늘었지만,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체 판매가 반토막이 났다.

르노코리아의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내수가 6.9%(1778대→1901대) 증가했지만, 이 기간 수출이 64.3%(1만3376대→4777대) 급감했다. 이에 따른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세계 판매가 6778대로 전년 동월(1만5154대)보다 55.9% 줄었다.

르노코리아가 쿠페형 SUV 하이브리드 아르카나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지속해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5월 국산차 판매 결산] 현대차·GM, 해외서 선방…소폭 성장 견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 승용 5사가 지난달 해외 판매가 늘면서 전체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다만,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국내 경기가 장기침체에 빠져서다.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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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전력, 소재 등 기존 사업 강화…미래 혁신 기술 창조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서울 한강대로 LS사옥. [사진=스페셜경제, LS그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면서,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윢성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이를 위해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Vision 2030을 내놨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도 그룹 성장을 위해 제조 안정화,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와 육성, 경영 철학인 LS파트너십 재무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구자음 회장이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에서도 “손잡이 경영 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기술과 AI(인공지능)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S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충전 기술, 친환경 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해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LS그룹이 계열사가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 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 등을 최근 선보였다.

LS그룹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을 위해 지난해 엘앤에프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설립하고,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건립했다. 2026년 양산에 돌입한 후 2029년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인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폐배터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전기차(EV) 충전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LS가 E1과 공동으로 EV 충전소와 구축과 운영을 위해 LS E-Link를 발족했다.

케이블 업체 LS전선도 지난해 네덜란드 테네트에서 2조원대 유럽 북해 해상풍력 HVDC 케이블 공급계약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말 이와 관련한 1조5000억원 규모 본계약 2건을 체결했다. LS전선이 최근 동박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사용하는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LS전선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가 차세대 2차전지인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올초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2월에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독일 바쿰슈멜츠와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LS일렉트릭도 올초 미국과 영국에서 3건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공급,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1월에는 미국 법인인 LS에너지솔루션과 868억원 규모의 BESS 공급계약도 맺었다.

2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구지은 회장이 “전기차 소재부터 부품, 충전까지 많은 기업이 지난해보다 발전한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LS 또한 전기차 생태계에 정진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 배전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면서,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윢성한다.5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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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E1·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지원…포터II LPG 고객에 혜택 등
​​​​​​​K, 친환경 완성차 업체로 변신에 속도…SUEV 코란도 EV 재출시
(왼쪽부터)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안정일 현대차 국내판매추진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와 KG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각각의 방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맺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E1, 중기중앙회가 현대차 포터II LPG를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 20만원 할인, 전용 회원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 등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전용 E1 회원 카드가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으로, 일반 고객보다 혜택을 10배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가 “소상공인들의 LPG 트럭 구매와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GM이 소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코란도 EV를 제출시했다. 이는 종전 코란도 이모션을 개선한 것으로, 최근 택시 전용에 이어 이번에 일반 차량으로 확장한 것이다.

KGM이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코란도 EV를 출시했다. [사진=KGM]

 

이번 코란도 EV가 기존 차량보다 주행거리를 늘렸으며, 모터 출력 개선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2000만원대 후반 가격으로 가성비가 탁월하다는 게 GKM 설명이다.

실제 코란도 EV가 완충으로 401㎞를 주파할 수 있으며,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f·m 성능을 시현했다. 고객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에가 주는 구매 보조금을 통해 2000만원 초반 가격으로 코란도 EV를 보유할 수 있다.

코란도 EV 배터리가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한 73.4 ㎾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KGM이 2010년대 정부의 전기차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KGM이 업계 최고인 10년, 100만㎞의 보증을 제공하는 이유다.

KGM이 2010년대 개발한 카이런 전기차. [사진=스페셜경제]

 

이외에도 코란도 EV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럽의 EURO NCAP이 코란도 EV에 별 다섯개의 최고 등급 부여한 배경이다.

KGM이 토레스 EVX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완성차 업체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가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우수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가진 국내 대표격인 소형 전기차다. 우수한 가성비를 통해 국내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SG, 二社離色(이사이색)…현대차, 사회적 가치·KGM, 환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와 KG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각각의 방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현대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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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M 공법比, 공사 소음과 진동 약해…환경분쟁 예방可
​​​​​​​시공 안전성도 확보…도심지 통과 구간에 도입 확대 계획
국가철도공단이 최근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철도터널 TBM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현황,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도심을 지나는 철도 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확대 추진한다.

철도공단이 이를 위해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개최한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철도터널 TBM(Tunnel Boring Machine)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현황과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TBM가 터널 기계 굴착 전용 장비다. 그동안 국내에서 터널을 뚫을 때 화약발파 방식인 NATM(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공법을 썼다. TBM 터널이 NATM 터널보다 소음, 진동을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도심지 지하통과 구간 공사 과정에서 환경분쟁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시공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공단 설명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기찬 터널지하공간학회 박사가 TBM 설계와 시공 기준 연구 추진현황을, 고성일 서하기술단 대표가 TBM 터널의 합리적 라이닝 설계 방법을, 호반그룹 TBM 총괄이 대구경 TBM 현장 적용 시 주요 고려사항 고찰 등을 각각 발표했다.

공단이 이번 토론회장에 TBM 장비, GTX-A 차량 모형 등을 전시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어 최항석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유진영 공단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장, 문준식 경북대 교수, 정종원 충북대 교수, 고성일 서하기술단 대표, 박진수 호반그룹 부장, 문홍표 DL이앤씨 소장, 정재호 지오엑스퍼트 대표 등이 토론을 펼쳤다.

이들이 철도터널 TBM 공법 기술발전 방향을 위한 최적 단면 표준화, 굴진 성능 향상, 보강공법 최적화, 장비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성해 이사장이 “이번 철도터널 TBM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철도터널 TBM 설계와 시공 기준정립 연구에 반영하겠다. 철도터널 TBM 기술도입 확대를 통해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와 도심지 철도사업 추진에 이바지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한국지반환경공학회, 한국지반공학회, GTX-A TBM 터널 시공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철도公, 철도 지하화 확대 추진…터널 TBM 기술발전 토론회 가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도심을 지나는 철도 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확대 추진한다.철도공단이 이를 위해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개최한 한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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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토레스 EVX 최대 390만원 상당 혜택 제공
무이자 할부·3%~5.9% 48~84개월 맞춤할부 
혼, 주력차량 고객 시승행사 마련…혜택 풍성
KG 모빌리티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전기차 토레스 EVX.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와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극성수기 6월을 맞아 판촉활동을 강화한다.

KGM이 이달 전기차 토레스 EVX 구매 고객에 최대 300만원과 휴대용 충전 케이블(40만원) 등 34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티볼리와 코란도 고객이 150만원, 티볼리 에어 200만원, 렉스턴 100만원,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KGM이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신형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깎아 준다.

KGM이 이외에도 차량과 선수금(0%~50%)에 따라 2.5%~4.5%의 60개월 할부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3.5%~5.5%의 48~72개월 할부 등 다양한 구매 조건을 운용한다. 10년 이상의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이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고객이 이달 KGM의 인증 중고차를 사면 차량에 따라 10~20만원을 받는 등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GM 관계자가 “고객이 KGM의 우수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 이달이 KGM 차량 구매 최적기”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가 이달 자사의 인기 차량에 대한 고객 시승행사를 한다. 아울러 차량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도 준다.

고객이 우선 혼다의 인기 차량인 세단 어코드, 레저차량(RV)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이 혼다 사이트를 통해 시승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이들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추첨을 통해 시승 고객에게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 등 157명에게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혼다 CR-V 터보. [사진=스페셜경제]

 

고객이 이들 차량을 이달 구매할 경우 평생 엔진오일 교환권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밴 오딧세이 구매 고객의 경우 휴가비 700만원, 혹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유류비 350만원, 혹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2WD(2륜구동)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300만원, 무이자 할부 혜택에서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은 유류비 250만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CR-V 하이브리드 4WD, 파일럿 고객이 유류비 100만원을 받는다. 혼다 차량 재구매 고객의 경우 이와 별도로 1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혼다코리아 관계자가 “고객이 이달 다양한 혜택으로 가성비 높은 혼다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년 동기대비 올해 1~4월 내수에서 혼다코리아가 118%(356대→776대) 급증한 반면, KGM이 44.1%(2만8402대→1만5875대) 급감했다. 같은 기간 내수에서 국산차가 10.4%(49만4800대→44만3201대), 수입차가 7.8%(8만2594대→7만6143대) 각각 줄었다.

 

 

 

 

 

KGM ‘심기일전’·혼다 ‘주마가편’…극성수기 맞아 판촉활동 강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와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극성수기 6월을 맞아 판촉활동을 강화한다.KGM이 이달 전기차 토레스 EVX 구매 고객에 최대 300만원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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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지용킴 특별 스피커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해 뮤직 프레임×지용킴 특별 스피커를 4일 선보였다.

뮤직 프레임이 아트 패널을 고객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삼성전자가 뮤직 프레임×지용킴 특별판에 지용킴 브랜드 고유의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선 블리치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을 적용했다.

약품을 쓰지 않고 햇빛·습도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만드는 선 블리치 특성상 모든 아트 패널의 형태가 모두 달라 고유한 매력을 담았다.

고객이 이번 제품(한정)을 거래 사이트 크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음질뿐만이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의견을 수용해 색다른 협업으로 디자인 가치를 높인 이번 특별판을 선보이게 됐다. 고객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이번 특별판이 소장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삼성電, 뮤직 프레임×지용킴 특별 스피커 내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해 뮤직 프레임×지용킴 특별 스피커를 4일 선보였다.뮤직 프레임이 아트 패널을 고객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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