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마트, 27일 임시공휴일 정상영업…내수활성화 도모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10. 09:59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내수진작을 위해 당정이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날 정상영업을 한다.

백화점과 면세점은 평소처럼 문을 열고, 마트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의무 휴업일로 지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영업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 기업이 임시공휴일에 대부분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앞서 당정이 설 연휴와 주말에 끼어있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당일 소비지출액이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가운데 이번 휴일 지정이 침체 분위기를 반전할 것이라는 게 것이라는 게 당정 분석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도 이날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모두 문을 연다.

롯데·신세계·현대에서 운영하는 아웃렛 역시 평소처럼 영업한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역시 지자체에서 지정하는 의무휴업일이 아니면 영업한다.

업계 관계자가 "백화점과 아웃렛은 연휴 매출이 평일 대비 2~3배 많다. 대형 몰과 교외 아울렛 중심으로 수혜가 있을 것이다. 소비 침체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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