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신축 구장 개장을 기념했다.
한화그룹은 14일 “김 회장이 야구단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팬들과 함께 40년의 역사를 쌓아왔다”며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40년 동안 한화이글스의 구단주를 맡아왔으며, 1993년부터는 구단 지분 10%도 보유하고 있다. 평소 재계에서도 손꼽히는 야구 애호가로 알려진 그는, 한화이글스가 1990년대 ‘최강’, 2000년대 ‘저력의 팀’으로 불렸던 시절의 명성을 되찾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규 시즌 중 9차례나 대전 홈구장을 방문해 팬들 사이에서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김 회장이 관전한 경기에서 이글스가 높은 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창단 40주년 맞아 구장 방문…“이글스 재도약 다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신축 구장 개장을 기념했다.한화그룹은 14일 “김 회장이 야구단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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