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전장·구독형 서비스 고성장…영업익 1조2590억, 수익성도 견조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LG전자가 2025년 1분기에도 흔들림 없는 체력을 증명했다. 7일 발표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7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자, 22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조2590억원으로, 3개 분기 만에 1조원대를 회복하며 수익성도 견고하게 유지했다.전통적 주력사업의 안정적 성장뿐 아니라, LG전자가 공을 들여온 B2B, 구독형 서비스, 웹OS 플랫폼, 전장 사업 등 ‘미래형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B2B 영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빌트인 가전과 부품 외판이 생활가전 사업의 실적을 뒷받침했으며,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