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회장, 매출 2조원시대 열어…25억원배당
김선희 부회장, 순이익 282% 급증…86억원배당
​​​​​​​주가, 강세…증 “매일유업, 목표주가 7만2000원”
사촌 간인 (오른쪽부터)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과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사진=매일유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완 회장과 김선의 부회장이 지난해 선전하면서 주주 이익 극대화를 구현했다. 이들은 사촌 간으로 김정완 회장이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를, 김선희 부회장이 주력 사업회사인 매일유업을 각각 이끌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통주에 매일유업이 1200원, 매일홀딩스가 200원을 각각 최근 배당했다.

이들 기업은 이를 위해 각각 86억원, 25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

지난해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각각 551억원으로 전년(144억원)보다 282.6% 급증해서다. 주력 자회사의 선전으로 매일홀딩스의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410.7%(169억원→863억원)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과 영업외손익 개선에 따른 증가라는 게 양사 설명이다.

매일유업의 배당금 가운데 29억원이 매일홀딩스(보통주 243만6514주, 지분율 31.06%) 몫이다. 여기서 김정완 회장 등 사주가가 19억원을 챙긴다. 김정완 회장 등 사주가가 매일홀딩스 지분 65.88%(903만7142주)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이외에도 사주가는 매일유업에서 11억원(88만7118주, 11.31%)을 직접 받는다. 매일홀딩스의 배당금 가운데 16억5000만원도 사주가가 챙긴다. 

이 같은 배당을 하고도 매일유업이 1225억원, 매일홀딩스가 193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배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매일홀딩스 주당 주가는 1월 26일 743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3일에는 8080원으로 올랐다. 매일유업의 주가도 지난달 19일 3만960원으로 이 기간 최저를 찍었지만, 3일에는 4만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메리츠증권이 매일유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매수와 7만2000원을 각각 내놨다.

이들 증권사는 매일홀딩스에 대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지정했지만,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양사의 재무가 탄탄한 점도 이 같은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일홀딩스의 지난해 말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각각 237.4%, 74.4%였으며, 매일유업은 각각 279.8%, 80.1%였다.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은 200% 이상을,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뜻하는 부채비율은 200% 이하 유지를 재계는 각각 권장하고 있다.

양사의 수익성도 개선했다.

매일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8%, 6.6%, 11.6%로 전년보다 0.1%포인트, 5.3%포인트, 9.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일유업도 4%, 5.7%, 10.2%로 0.4%포인트, 2.7%포인트, 7.3%포인트 각각 뛰었다. ROA, ROE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이며, 이중 영업이익률은 경영능력의 다른 말이다.

매일홀딩스 관계자는 “매일유업을 비롯해 계열 회사가 선전했다. 최근 급성장하는 B2B(기업간 거래) 사업과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고, 장기적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해 주주 이익 극대화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대비 지난해 매일홀딩스 매출이 6.9%(1조9793억원→2조1464억원) 늘면서, 김정완 회장이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역시 12%(734억원→822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일유업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5.8%(1조6856억원→1조7830억원), 18.9%(607억원→722억원) 각각 증가했다.

 

 

 

 

매일홀딩스·유업, 사촌 간 협업으로 주주 이익 극대화 정조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완 회장과 김선의 부회장이 지난해 선전하면서 주주 이익 극대화를 구현했다. 이들은 사촌 간으로 김정완 회장이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를, 김선희 부회장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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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세계 판매 소폭 감소…그랜저 내수서 1위 차지 , 한달 만
​​​​​​​수입차, 테슬라덕에 상승전환…모델Y 판매 1위, 벤츠 제치고 2위
지난달 내수 1위를 탈환한 현대차 그랜저.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각사가 최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4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세계 판매는 73만5644대로 전년 동월(75만4728대)보다 2.5%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의 세계 판매가 2.8%(73만888대→71만381대) 감소해서다. 이 기간 국산차 해외 판매가 1%(58만9306대→58만9986대)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내수가 14.6%(14만926대→12만395대) 급감했다.

반면, 26개 수입차 브랜드는 모처럼 웃었다 지난달 내수가 2만5263대로 전년 동월(2만3840대)보다 6% 늘어서다. 전년 동월대비 수입차 판매 증가는 지난해 6월(17.9%)이후 9개월 만이다.

업계 1위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세계에서 36만9132대를 팔아 전년 동월(38만1885대)보다 판매가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가 0.2%(30만7356대→30만6628대) 소폭 줄었지만, 내수가 16.1%(7만4529대→6만2504대) 급감해서다.

다만, 대형 세단 그랜저(6100대)가 내수 1위를 탈환한 게 현대차에는 위안이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내수 1위를 기록했지만, 2022년에는 기아차 쏘렌토에, 지난달에는 제네시스 GV80에 1위를 내줬다.

기아차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4%(27만8725대→27만2026) 하락했다. 이 기간 기아차의 해외 판매가 0.9%(22만4911대→22만2914대), 내수가 7.6%(5만3158대→4만91112대)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아차 3월 세계 판매는 카니발(7643대), 스포티지(6736대), 셀토스(4748대) 등이 주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과 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품성 개선 차량 등 경쟁력 있는 차량을 출시하고 판매와 수익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달 여전히 수출이 늘고, 내수가 감소하면서 추락했다. KGM이 세계에서 1만7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가 21.4%(2917대) 감소했다.

같은 기간 KGM 수출이 27.3%(4715대→6000대) 급증했지만, 이 기간 내수가 47.2%(8904대→4702대) 급감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해외 출시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앞으로도 수출을 늘리고, 상품성 개선 차량으로 내수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국계 국산차 업체인 미국 GM의 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는 희비가 갈렸다.

지난달 수입차 1위를 차지한 모델Y. [사진=테슬라]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한국사업장의 내수가 20%(1699대→2038대), 수출이 25.4%(3만9339대→4만9350대) 각각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 역시 25.2%(4만1038대→5만1388대) 급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사업장 부사장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차량을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신형 트랙스 등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판매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프랑스계인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내수가 22,6%(2636대→2039대), 이 기간 수출이 60.8%(1만2985대→5094대) 각각 급감했다. 이에 따른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7133대로 전년 동월(1만5621대)보다 54.3% 크게 줄었다.

수입차 업계는 BMW와 수입차 협회 신규 회원사로 최근 가입한 테슬라 덕을 봤다.

BMW의 지난달 판매는 6459대로 전년 동월(5664대)보다 14% 늘었다. 세단 520(1553대)이 수입차 판매 2위에 오르면서 자사의 1위 수성을 도왔다.

테슬라는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모델 Y(5934대)의 선전으로 모두 6025대를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단숨에 업계 2위에 올랐다.

전년 동월대비 벤츠와 렉서스, 볼보 판매는 각각 35.8%(6533대→4197대), 11.5%(1376대→1218대), 49.9%(2156대→1081대) 각각 급락했다.

정윤영 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판매는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과 영업 일수 증가 등으로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3월 車판매 결산] 왕의 귀환, 현대차 그랜저 내수 1위 탈환…테슬라 단숨에 업계 2위 올라 - 스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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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4월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일상 역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스님이 탁발을 다녀오는지 발걸음이 경쾌하다. [사진= 정수남 기자]

 

수도권 도시에 사는 60대 여성이 해외 여행을 가는지 새벽 3시경에 동행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정수남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스님은 탁발, 중생은 해외여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4월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일상 역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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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원장이 충북 제천 중앙시장에서 자당의 엄태영 제천단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과 초접전 지역의 표몰이에 나선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구 판세 결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야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중 총선의 승패를 가늠하는 수도권이 26곳이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지층 결집에 나선 이유다.

그는 전날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을 찾아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이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금 총선 판세가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다.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박빙 지역에서 무너져서 (개헌)저지선마저 뚫리면 많은 사람이 피땀 흘려 이룬 대한민국의 지금 성과가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권자가 나서서 범죄자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달라. 5, 6일 사전투표를 시작한다. 여러분 모두 투표장으로 가달라. 여러분이 나가면 바뀐다”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접전 55곳 표몰이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과 초접전 지역의 표몰이에 나선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구 판세 결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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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104)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하며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하며 대화했다.

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5년부터 같은 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만남에서 “3년 전 뵙고 좋은 말씀을 들었다.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형석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눴으며, 김형석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평소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간 정책을 평가하며 “한일관계 정상화가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재정 포퓰리즘(인기 병합주의), 탈원전, 집값 폭등, 보유세 폭탄 등 직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금까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데 애썼다. 10일 총선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여러 분야에서 제대로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현재의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가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오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명예교수에게 대통령실 집무실, 정상회담장, 국무회의장 등을 안내하며 그동안 국정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104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환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하며 대화했다.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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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2024 K9. [사진=기아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차량을 3일 선보였다.

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The 2024 K9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형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했으며,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도 대거 새롭게 가졌다.

기아차는 우선 신형 K9에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했다.

신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 등 5종이 있으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마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로 실려 모두 4종이 됐다.

신형 K9은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과 안전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2024 K9이 동급 최고 수준의 초고급 사양을 새롭게 가지면서, 향상된 상품성을 구현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한 만족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신형 K9 내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차량을 3일 선보였다.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The 2024 K9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K9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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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AA+서 AAA로 한단계 올려
美 무디스·피치·S&P 등 다국적평가사도 상향
제품경쟁력 제고·우수한 세계 판매 실적 덕택
​​​​​​​주가, 강세…“업종내 최선호주·목표가 34만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의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지난해 사업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려서다. [사진=스페셜경제, 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의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지난해 사업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려서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A로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실제 지난해 말 현재 현대차의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각각 138.7%와 177.4%로 파악됐다.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은 200 이상을,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뜻하는 부채비율은 200 이하 유지를 재계는 각각 권장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요 시장 매출이 확대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로 경쟁사보다 영업 수익성 개선 폭이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4%(9조8349억원→15조1269억원)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율 역시 6.9%에서 9.3%로 뛰었다. 이는 정의선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69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93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뜻하는 이유다.

아울러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에서도 현대차는 지난해 각각 4.3%, 12.1%로 전년보다 1.2%포인트, 3.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세계 판매가 6.9%(394만2922대→421만6680대) 늘어서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가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보유하는 등 재무 완충력을 가졌다.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 기간 현대차의 현금은 42.8%(4조8976억원 →6조9953억원) 급증했다.

앞서 미국의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 등도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렸다. 무디스가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피치가 BBB+에서 A-로, S&P가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각각 조정했다.

이로 인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가 강세다.

현대차의 주당 주가는 1월 22일 17만980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이날 장 초반 거래가는 21만만9000원으로 올랐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다. 3월부터는 현대차의 주력 레저용 차량(RV)인 싼타페 투싼 등의 미국 판매가 본격화해 수익성 개선에 개입했다”며 현대차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상향하며, 현대차에 힘을 싣고 있다.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꾸준히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올해 사업도 탄력…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속속 상향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의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지난해 사업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려서다.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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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모션과 맞손…‘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등 5편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5편을 IPTV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사진= SK브로드밴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애니메이션(만화영화)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IP(인터넷)TV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자사의 B tv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애니메이션 5편은 인기 K-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고객은 이에 따라 B tv에서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너와 나의 눈높이,  달달한 그녀, 니브, 화화 원행기 등 인기 웹툰을 에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K-웹툰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뜨겁다. B tv 고객을 위해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양질의 작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기 웹툰, TV로 본다…SK브로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애니메이션(만화영화)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IP(인터넷)TV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SK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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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43형 모니터용 스탠드 내놔…고객 선택폭 확대
경, 환기청정기 할인판매…신선한 공기로 활력제공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선보여서다.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7형과 32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탑재해 마모와 소음 걱정 없으며,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게다가 신제품이 깔끔한 디자인을 가져 실내 장식 소품으로도 제격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앞으로도 고객 욕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온라인몰 나비엔 하우스에서 환기청정기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이 5월 말까지 임대와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조건으로 환기청정기를 판매하는 것이다.

행사 시간 환기청정기 임대 고객에게는 임대료는 최대 8개월 면제한다.

고객은 30일간 환기청정기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 임대를 신청하면 6개월치 임대료를 면제받는다.

일시금으로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와 관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행사 기간 생방송을 통해 환기청정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이 방송을 보고 환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임원은 “많은 고객이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가 제공하는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경동나비엔은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선두주자로, 환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기술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電·경동나비엔, 고객 편의 개선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선보여서다.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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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왼쪽)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북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000㎞ 한도 내로 국한하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지연과 능동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변경 비행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 제한하면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활공도약형 비행궤도 특성과 측면기동 능력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평양시 교외의 어느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한 미사일에서 분리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 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해 사거리 1000㎞계선의 조선 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방과학 기술력의 절대적 우세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공격무기가 태여났다. 이로써 우리는 각이한 사거리의 모든 전술, 작전, 전략급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했다”고 말했다.

 

 

 

 

북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지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북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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