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부분변경 차량 디자인 공개…고급 SUV 정체성 강화, 내달 출시
전기차 EV9, 獨레드닷 어워드서 최우수상…본상 3개, 디자인 경영덕
신형 제네시스 GV70. [사진=현대차그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속도를 낸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을 출시하고, 기아자동차가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해서다.

제네시스가 GV70 부분변경 차량의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말 선보인 GV70이 역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20만대 이상 팔렸다.

이번 신형 GV70이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

GV70 전면부가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를 탑재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구현했다.

아울러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을 가미했다.

측면부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휠이 차체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신형 제네시스 GV70. [사진=현대차그룹]

 

후면부의 방향지시등 역시 두줄로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시인성도 개선했다.

GV70의 실내는 기존 디자인에 반영한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실내를 계승하면서 고차원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신형 GV70이 내달부터 고객을 만난다.

기아 EV9가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또 받았다. 레드 닷 어워드가 독일 iF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이름났다.

현대차와,ᆞ제네시스 등도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이 최우수상을 포함해 4개의 본상을 각각 받았다.

EV9가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V9가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기아차 EV9가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현대차그룹]

 

기아차는 2022년에도 EV6을 통해 레드 닷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EV9가 지난해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차 등도 받았다.

현대차가 5세대 싼타페로, 제네시스 GV80 쿠페도 각각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이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고민한 결과다. 앞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 욕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를 석권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상품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올해 사업 탄력…제네시스 신차로·기아차 디자인으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속도를 낸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을 출시하고, 기아자동차가 세계

www.speconomy.com

 

서울 종각 본사 창구와 강북 창구 통합…창구 단일화로 대고객 서비스 개선
동양생명이 서울 종로 본사에 자리한 고객창구와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강북 고객창구 등을 통합해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를 최근 개소했다. [사진=동양생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는 등 끊김 없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종로 본사에 자리한 고객창구와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강북 고객창구 등을 통합해 동양생명 강북플라자를 최근 개소한 것이다. 창구 대형화와 단일화로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서다.

동양생명이 이번에 개소한 강북플라자를 통해 더욱 나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동양생명 강북플라자가 서울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 인근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과도 가깝다. 동양생명이 고객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아울러 동양생명 강북플라자가 종전 낡은 창구환경을 개선해 고객에게 쾌적한 상담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동앵생명이 232㎡(70평)의 면적을 고객 대기실로 마련했으며, 각 상담 창구를 독립적으로 설계해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했다.

동양생명이 이곳에 별도로 마련한 개별 상담실(2곳)을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금융상담도 제공한다.

동양생명이 앞으로 강북플라자에 화상 상담서비스 등 비대면 업무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문구 대표이사가 개소식에서 “동양생명의 첫 대형 상담 창구인 강북플라자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의 고객창구도 대형화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겠다. 앞으로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창구환경을 개선해 고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生, 끊김없는 ESG 경영…고객과 소통강화, 강북플라자 개소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는 등 끊김 없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종로 본사에 자

www.speconomy.com

 

국악 신동으로 유명세…국내 최연소 이수자에도 이름 올려
(왼쪽부터)김필수 교수와 장녀 해람 씨.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해람 씨가 경북 고령군에서 최근 열린 제33회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30일 국악계에 따르면 김해람 씨가 어릴 때부터 국악 신동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10회 고령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1등을 차지했다.

김해람 씨가 23년이 지난 현재 일반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것이라는 게 국악계 설명이다.

김해람 씨가 5세부터 가야금병창과 판소리를 배웠으며, 8세에 창작판소리 아기공룡 둘리를 공연했다. 당시 국내 대부분 매체가 그를 국악 신동으로 보도한 이유다.

이후 김해람 씨가 김해람의 행복 만들기와 김해람의 사랑 만들기 등 단독음반을 비롯해 여러 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김해람 씨가 대학교 3학년 재학 당시(20)에는 국내 최연소로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와 병창 이수자 자격을 받았다. 그는 현재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해람 가야금병창 연구소 대표도 맡고 있다.

한편, 김해람 씨가 김필수 교수(대림대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의 장녀다.

 

 

 

 

국악인 김해람 씨, 전국 가야금병창 대회서 대통령상 받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해람 씨가 경북 고령군에서 최근 열린 제33회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30일 국악계에 따르면 김해람 씨가 어릴 때부터 국악 신동으로 유명

www.speconomy.com

 

비개발부서 직원 수십명 대상…노조 강력 반발 “경영진 실책, 직원에 전가”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가 경영능력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직원 구조조정을 통해서다. 엔씨소프트 성남 판교 사옥. [사진=스페셜경제, 엔씨소프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가 경영능력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직원 구조조정을 통해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7920억원), 75%(4217억원), 51%(2221억원) 급감한 수준이다.

이에 따른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21.7%에서 7.7%로 급락했다. 이는 김택진 대표가 1000원치를 팔아 전년 217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77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뜻하는 이유다.

이를 고려해 김택진 대표가 일부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최근 통보했다.

NC소프트가 지난해 5023명(비정규직 포함)의 급료로 5385억9000만원을 지출해서다. 지난해 급료가 전년 영업이익(5590억원)을 육박하는 것인데, 이들 직원의 1인당 평균 급료가 1억700만원이다.

이를 고려해 엔씨소프트가 비개발, 지원 부서 등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개별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이번 권고사직 대상자만 최소 수십 명 규모라는 게 노조 측 집계다.

이에 대해 NC소프트 노동조합이 “직원과의 소통이 먼저다. 당장 권고사직을 멈춰달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가 “경영진이 한결같이 시장 변화로 힘들고 업계 전반이 어렵다고만 하지, 자아 성찰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회사는 직원을 수술대 위로 올리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설명도 들은 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종 업계 동일 규모 대비 몇 배나 많은 임원, 직원과의 연봉 격차 1위로 자주 기사가 나오는 김택진 대표, 김택진 대표의 보상을 지금까지 결정한 박병무 대표가 성과만큼 보상받고 있는 게 맞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김택진 대표의 지난해 급료가 72억4600만원(상여금 포함)이며, 김택진 대표 등 7명의 등기임원이 지난해 평균 11억3200만원, 모두 79억2100만원을 급료 등으로 챙겼다.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 경영능력 ‘0’…개선책, 구조조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가 경영능력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직원 구조조정을 통해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엔씨소프트가 지난

www.speconomy.com

 

사내 임직원 봉사단…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으로 다시 시작
네바퀴동행 단원이 흘공을 만들어, 안성천에 이를 던지고 있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임직원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30일 KGM에 따르면 임직원으로 이뤄진 네바퀴동행이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17년 발족했다.

다만, 2020년부터 감염병 대확산으로 최근 3년간 네바퀴동행이 활동을 멈췄지만, 본사와 공장이 자리한 경기 평택시에서 최근 ESG 활동을 재개했다.

네바퀴동행이 이번에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환경살림보전협의회와 관내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한 것이다.

네바퀴동행 단원 20명이 안성천 주변의 쓰레기 등을 줍고, 직접 만든 EM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이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네바퀴동행이 이외에도 단체 헌혈,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GM 봉사단 관계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 ESG 강화…네바퀴동행 활동 재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임직원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30일 KGM에 따르면 임직원으로

www.speconomy.com

 

더불어민주당 기.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특별법 등의 처리를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영수회담이 결실 없이 끝나서다.

민주당이 이번 영수회담을 계기로 오는 5월 임시국회에서 특검과 특별법을 처리할 명분이 생겼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전날 열린 영수회담에서 이태원 참사특별법과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논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견만 확인했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을 사실상 거부했고,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내달 본회를 통해 이들 쟁점법안을 처리하는 이유다.

민주당이 2일과 28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의 법안을 21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가 “2일 본회의를 여는 게 목표다. 이태원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양곡관리법 등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채상병 특검·이태원 특별법 5월 임시 국회서 처리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특별법 등의 처리를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영수회담이 결실 없이

www.speconomy.com

 

작년 사상 최고 실적 달성…영업이익 1조원 시대 첫 개막
차산업 발전에는 ‘뒷짐’…내수 2종만 국산차, 나머지 수입
​​​​​​​서민차, 스파크·다마스·라보 단종…수익성 제고에만 ‘급급’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에서 선방했다. 2년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내수보다는 수출로 이를 일궜다. 한국이 GM의 전초기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이유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3조7340억원으로 전년(9조103억원)보다 52.4% 늘었다.

같은 기간 세계 판매가 77.3%(26만4876대→46만96376대) 급증하면서, 2002년 한국 재진출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사업장의 영업이익 역시 1조3502억원으로 전년보다 389.6%(1조744억원) 그 급증했다. 이로써 한국사업장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따른 한국사업장의 영업이익률 역시 9.8%로 전년보다 6.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국사업장이 1000원치를 팔아 98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수입차 쉐보레 타호. [사진=스페셜경제]

 

한국사업장이 2010년대 들어 2011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 2021년까지 매년 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한국사업장의 누적 적자가 39조9100억원이다. 2010년대 중후반 GM이 한국 철수를 추진한 이유다.

순이익 역시 1조원 시대를 열면서 사상 최고를 보였다.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순이익이 1조4996억원으로 전년보다 613.8%(1조2859억원) 늘었다.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19.9%, 46.5%로 전년보다 각각 15.4%, 34.3% 상승했다. ROA ROE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데, 한국사업장의 수익이 탁월한 셈이다.

다만, 이를 보는 업계 시작이 곱지 않다.

GM이 내수를 포기하고 수출이 치중해서다. 실제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내수가 전년보다 4.1%(3만7239대→3만8755대) 증가에 그쳤지만, 이 기간 수출이 89.3%(22만7637대→43만881대) 늘었다.

현재 한국사업장이 국내에서 말리부와 볼트 전기차 2종, 트랙스 2종,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시에라, 콜로라도 등 11종을 운용하고 있다. 이중 국산차는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수입차다. 2019년 한국사업장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로 가입한 이유다.

이에 대해 한국사업장 관계자가 “고객이 국산차와 수입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수입차협회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사업장이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지만, 엔비스타와 앙코르GX 등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한국사업장이 단종한 (오른쪽부터)마티즈와 마티즈 후속 스파크. [사진=스페셜경제]

 

한국이 GM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셈인데, GM이 2002년 한국 재진출 당시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사업장이 고수익을 위해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경차를 모두 단종했다. 경차를 팔면 이윤이 5% 정도고, 여기서 비용 등을 제하면 순수익이 현저하게 감소해서라는 게 업계 한 관계자 말이다.

이들 차량의 경우 서민이 주로 이용한다.

이에 대해 김필수 교수(대림대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엽구소장)가 “GM 한국사업장의 경우 내수 점유율 20%가 가능한 업체”라면서도 “국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차량이 아닌 수입차로 승부해서는 이 같은 점유율 달성이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1분기 GM의 내수 점유율이 1.8%(6919대), 수출(11만7191대) 점유율이 16.9%를 각각 차지했다. 전체 판매 비중이 12.2%다.

 

 

 

 

韓, 美 GM 하수인으로 전락…수출 강화로 2년 연속 흑자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에서 선방했다. 2년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내수보다는 수출로 이를 일궜다. 한국이 GM의 전초기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이유

www.speconomy.com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수도권 도시에 자리한 장애인 재활시설이다.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

지난해 봄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재활원이 외벽 덩굴식물을 제거했다. 밑동을 잘랐다. [사진= 정수남 기자]
안쪽 덩굴식물은 지저분하지 않은가 보다. [사진=정수남 기자]


그래도 살아난다.

다만, 일부 덩굴식물이 올해 봄에 가지를 다시 올렸다. [사진= 정수남 기자]
대로변에 있는 축대다. 콘크리트 구조물을 덩굴식물로 가렸다. 자연친화적이고, 온실가스 흡수 효과도 탁월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축구장 크기(125m×85m, 1ha) 소나무 30년생 숲이 승용차 4.5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연간 10.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셈이다. 승용차 1대는 연평균 2.4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 같은 효과가 있지만,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고민 없이 식물을 자르는 행태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그것도 장애인 재활센터가.

서울시가 도심 녹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정원지원센터를 두고 시민의 정원 가꾸기를 돕는다. [사진= 정수남 기자]
도심에 자리한 주요 건물도 옥상 정원을 만들어 도심 녹지 공간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 주민은 이를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옥상정원. [사진=정수남 기자]



 

 

바깥은 지저분하고…안쪽은 아니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수도권 도시에 자리한 장애인 재활시설이다.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그래도 살아난다.실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축구장 크기(125m×85m, 1ha) 소나무 30년생 숲이 승용

www.speconomy.com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카드에서 고객 정보가 샜다. 우리카드 영업센터에서 7만5000건의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밖으로 나간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출 정보에는 우리카드 가맹점의 대표자 이름,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 등이 담겼다.

이를 입수한 카드 모집인이 우리카드 신규 모집에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가 내부통제를 통해 이를 인지했으며, 자체 감사로 확인하고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카드가 유출 정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없고, 일반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카드가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했으며, 사이트에 사과문을 올렸다.

우리카드 측이 “일부 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당사는 이번 사건의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내부 보안체계 강화와 직원의 보안의식을 철저히 해 향후 본건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인신용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임종룡號 우리금융, 우리카드도 구멍…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유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카드에서 고객 정보가 샜다. 우리카드 영업센터에서 7만5000건의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밖으로 나간 것이다.30일 업계에 따르

www.speconomy.com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영수회담을 자주 해야 되겠다. 다음 회담을 국회 사랑재에서 하는 건 어떠냐?”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이후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영수 회담 이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대통령이 회담에 대해 의미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회담을 정례화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에 대해 “정례화하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자주 만날 수 있다고 본다. 자주 만나자는 데에 두 사람이 공감했으니, 이번 만남을 계기로, 소통하고 신뢰를 만들고 국가운영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영수회담 자주 갖는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영수회담을 자주 해야 되겠다. 다음 회담을 국회 사랑재에서 하는 건 어떠냐?”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이후다.30일 대통령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