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사파전 양상이다. 후보가 4명으로 압축한 것인데, 김민석 의원, 박찬대 의원, 서영교 의원, 한병도 의원 등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중 박찬대 의원이 전날 가장 먼저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천명했으며, 김민석, 서영교, 한병도 의원 등도 출마를 결심했다.

다만, 출마가 유력하던 김병기, 김성환, 김영진 의원 등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후보군에 오른 강훈식, 송기헌, 전재수, 조승래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도 작다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민주당 관계자가 “1기 원내대표 선거가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염두에 둔 인물로 쏠릴 수밖에 없다. 많은 후보 의원이 실익 없는 선거에 나갈 바엔 안 나가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24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한다.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는 내달 3일 열린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 사파전…김민석·박찬대·서영교·한병도 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사파전 양상이다. 후보가 4명으로 압축한 것인데, 김민석 의원, 박찬대 의원, 서영교 의원, 한병도 의원 등이다.22일 정치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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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연간 240만대 수준이다.

연간 신차 규모가 170만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중고차 시장 규모가 탁월한 셈이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는 규모가 작다.

다만, 우리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

수출 중고차도 지난해 55만대 이상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

앞으로 선진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의 구조를 갖추면 100만대 이상 수출도 가능하다.

아직 국내 중고차 시장은 후진적이고 개선해야 과제가 많다.  허위 미끼매물을 비롯해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와 침수차 등.

이로 인한 고객 피해가 심각하다.

현재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문제점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다. 한국중고차협회도 중고차 발전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자정을 촉구하고 있다.

전망이 밝다.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이 소매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고차 사업에 투신하면서 관련 시장의 투명성과 시스템 등이 크게 개선할 것이라서다.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이 소매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스페셜경제]
여기에 현대차와 기아차 등의 진출로 상기 문제가 상당 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더욱 성장해 중고차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민관이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선진형 투명문화를 구축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외 완성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더 큰 역할을 하면 최선이다. 이 같은 기여가 시장 활성화 등으로 선순환을 만들기 때문이다.

 

 

 

 

[김필수 교수의 으랏車] 현대차그룹, 중고차 시장서 큰 역할 기대 - 스페셜경제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연간 240만대 수준이다.연간 신차 규모가 170만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중고차 시장 규모가 탁월한 셈이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는 규모가 작다.다만, 우리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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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해 행사장서 자유롭게 제품 체험 가능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캠핑 박람회인 고아웃 캠프에 포터블 스크린인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캠핑 박람회인 고아웃 캠프에 휴대용 스크린인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이 체험 공간에서 오토 스크린 세팅·매직 스크린·와이드뷰 등 제품의 차별화한 기능과 다양한 장신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프리스타일 2세대를 빌려 캠핑장 곳곳에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더 프리스타일 2세대의 경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그러면서도 더 프리스타일 2세대가 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해 고객이 야외에서도 최적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 2세대가 와이드뷰 기능을 가져 두대의 제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고객이 더 프리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더 프리스타일만의 휴대성과 활용성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고성 캠핑 페스티벌서 참가…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 운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캠핑 박람회인 고아웃 캠프에 휴대용 스크린인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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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 기반으로 고품질 구현…천연석과 인조석 장점 결합
칼리온 제품을 적용한 (위부터)벽과 주방 상판.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인조대리석과 세라믹 전문기업 ㈜브라운스톤(대표이사 황선규)이 자체 개발한 인조석 브랜드 칼리온을 19일 선보였다.

칼리온 제품이 천연석의 장점과 인조석의 내구성을 결합한 고급 인조석으로, 천연 석영(이산화규소)을 기반으로 한다. 칼리온의 인조석이 고품질 수지와 소량의 안료, 첨가제 등을 결합해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구현했다.

이로 인해 시공시 고급스러운 색상과 다양한 공간 창조가 가능하다.

아울러 칼리온 제품이 내구성, 내오염성 등이 탁월해 바닥재와 장식용, 벽체, 주방 상판, 욕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브라운스톤 설명이다.

칼리온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브라운스톤 관계자가 “수년간 연구개발과 그동안 쌓은 기술력 등으로 칼리온을 내놨다. 고객이 칼리온 맞춤 제작을 통해 세련되고 조화로운 실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톤, 인공 대리석 브랜드 ‘칼리온’ 선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인조대리석과 세라믹 전문기업 ㈜브라운스톤(대표이사 황선규)이 자체 개발한 인조석 브랜드 칼리온을 19일 선보였다.칼리온 제품이 천연석의 장점과 인조석의 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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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4년 연속, 모두 10번째 수상…세계 경쟁력 지속 강화 덕
조성현 부회장 “GM과의 신뢰 관계가 세계적인 HL만도 성장 디딤돌”
조성현(오른쪽 두번째부터) 부회장이 피터 레이어 GM 전무 등과 GM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HL만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의 주력으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기술 전문기업인 HL만도(대표이사 부회장 조성현)가 올해 사업에 파란불을 켰다.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HL만도를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서인데,  HL만도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HL만도가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GM의 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GM이 매년 협력사의 공급 능력, 기술 혁신, 목표 달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상위 1%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세계 곳곳에 있는 2만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GM이 종전 12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86사만 뽑았다.

조성현 부회장이 “GM과 굳건한 신뢰 관계가 오늘날 세계적인 HL만도를 있게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분투한 HL만도 임직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HL만도가 2003년에 처음으로 GM의 우수 협력사에 올랐으며, 같은 해 미국에 진출한 HL만도가 현지 앨라배마 공장 구축을 시작으로, 2012년 조지아 공장, 2015년 멕시코 공장 등을 각각 설립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조성현號 만도, 올해 실적도 장밋빛…美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또 자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의 주력으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기술 전문기업인 HL만도(대표이사 부회장 조성현)가 올해 사업에 파란불을 켰다.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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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구지은 대표이사부회장, 사내이사 선임부결
​​​​​​​장녀 미현 씨와 그의 남편 사내이사로 새롭게 뽑아
합식품기업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재개했다. (왼쪽부터)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아워홈]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사 부회장 구지은)의 경영권 분쟁이 재개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이사 재선임에 실패해서다. 반면, 장녀 미현 씨와 미현 씨의 남편인 이영열 한양대 의대 전 교수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뽑혔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남매가 비상장사인 아워홈의 지분을 98% 이상 보유하고 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를, 미현 씨가 19.28%를, 2녀 명진 씨가 19.6%를, 3녀 지은 부회장이 20.67%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이중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복 운전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받아, 2021년 6월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

이후 구지은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이번에 사내이사에 들지 못하면서 남매간 갈등이 수면 위로 다시 올랐다.

이번 주총에서 미현 씨가 자신과 남편의 사내이사 선출을 제안했으며, 주주는 표결로 이를 가결했다. 미현 씨는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주총으로 이들 남매의 경영권 분쟁이 기존 3자매와 장남 간 대결에서, 본성-미현 씨와 명진-지은 씨의 대결로 변했으며, 아워홈이 6월에 주총을 다시 열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기업의 경우 사내이사가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번 주총에서 미현 씨와 그의 남편만 사내이사로 선출해서다.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의 임기는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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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4남매의 난 2차전 개막…장남·장녀 對 2녀·3녀 간 대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사 부회장 구지은)의 경영권 분쟁이 재개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이사 재선임에 실패해서다. 반면, 장녀 미현 씨와 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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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4천700억弗로 13위…149.93弗로 3.55% ↓
​​​​​​​보급형 전기차 지연…獨 도이체방크, 매수 등급 박탈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테슬라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시가 총액이 자국의 월마트에 밀리게 됐다.

18일(현지시각) AP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의 주당 주가가 전날보다 3.55%(5.52달러) 하락한 149.93달러(20만7000원)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월 말 이후 최저로,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에만 12.4%, 올해 들어 39% 넘게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 주가가 2021년 11월 장중 사상 최고가인 415.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4700억달러(648조6000억원)로 감소해, 지난해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월마트에 뒤지면서 현지 13위로 밀렸다.

이는 최근 들어 세계 시장서 전기차 판매가 주춤해서다.

실제 테슬라의 올해 1분기 판매가 38만6810대로 전년동기(42만3000대)보다 9% 감소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가 내주 발표 예정인 1분기 실적 역시 감소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세계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0%(1만400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도 이 같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종전 테슬라 주가를 낙관적으로 평가한 온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연구원이 “1분기 판매가 완화하지 않은 재앙이다. 이번 주는 머스크에게 격동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인기 전기차 모델X. [사진=스페셜경제]

 

이 같은 주가 하락을 막을 단기적 성장 촉매제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현지 증권가가 2만5000달러(3450만원) 수준 보급형 소형 전기차인 모델2를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 프로젝트를 폐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반면, 머스크 CEO가 보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를 통해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독일 도이체방크는 테슬라가 로보 택시로 전략적 우선순위를 변경한 데 우려를 표하며 매수 등급을 박탈했다.

이매뉴얼 로스너 도이체방크 연구원이 “모델2 개발 지연으로 당분간 테슬라의 신차가 없을 위험이 있다. 이는 향후 수년 동안 판매와 가격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美 테슬라, 시가총액서 월마트에 밀려…주가, 15개월 만에 최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테슬라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시가 총액이 자국의 월마트에 밀리게 됐다.18일(현지시각) AP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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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팔도, 51억원 챙겨…윤호중 부회장, 팔도 지분 100% 보유
​​​​​​​순손실 160억원, 전년比 56억원↑…이익잉여금 188억원, 63%급감
HY(대표이사 사장 변경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배당으로 사주의 배를 불릴 전망이다. [사진=스페셜경제, 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Y(대표이사 사장 변경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배당으로 사주의 배를 불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Y의 지난해 요약기준 순손실이 160억원으로 전년 손실(104억원)보다 악화했다.

같은 기간 HY 매출이 1.2%(1조1001억원→1조870억원), 영업이익도 14.5%(800억원→116억원) 각각 감소했다. 

경기침체 지속으로 소비가 줄고, 비용 등이 늘어서라는 게 업계 풀이다. 실제 이 기간 HY의 판매비와 관리비가 2.3%(6483억원→6635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HY의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1%포인트 하락한 6.3%를 기록했다. 이는 HY가 1000원치를 팔아 63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로,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한다.

HY가 순손실을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마이너스를 이었다.

HY의 재무도 희비가 갈렸다.

지난해 유동비율이 115.2%로 전년보다 110.3%포인트 급감했지만, 부채비율이 23.2%로 전년(22.2%) 수준을 유지해서다. 재계는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을 200% 이상으로,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인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각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HY가 지난해 적자를 냈지만, 전년과 같은 125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최대 주주인 ㈜팔도가 51억원 상당을 가져간다. 팔도가 HY의 지분 40.83%(408만2750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윤호중 HY그룹 회장의 몫이다. 윤호중 회장이 팔도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서다. 팔도 역시 지난해 순이익 1284억원과 받은 배당금 등을 통해 전년 배당금(111억원)보다 93.7% 급증한 215억원을 배당한다.

이 같은 배당으로 지난해 말 현재 HY의 이익잉여금이 188억원으로 전년(507억원)보다 62.9% 급감했다.

통상 기업이 적자를 낼 경우, 향후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쌓아 잉여금이 있어도 배당하지 많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게 업계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가 이와 관련, “배당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사주와 우호 관계다. 현재 이사회를 견제할 방법이 없다. 소주주의 이사회 진출을 허용하고, 전체 주주의 50%의 동의를 얻는 주주 동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Y, 적자에도 125억원 배당…또 , 사주 배불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Y(대표이사 사장 변경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배당으로 사주의 배를 불릴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Y의 지난해 요약기준 순손실이 160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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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SUV 특성 모두 지녀…2030 고객에 최적화한 디자인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기본
볼보 V60이 단종했지만, 국내에서 여전히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왜건과 해치백의 무덤으로 이름났다. 실제 해치백 i30과 왜건 i40의 인기가 시들했다.

다만, 수입차는 다르다. 2000년대 독일 폭스바겐이 해치백 골프를 들여와 국내 해치백 열풍을 주도했으며, 볼보가 왜건 V시리즈를 통해 국내 왜건 시장을 선점했다.

현재 볼보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승부하면서 왜건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국내외 도로에는 볼보 V60이 질주하고 있는 이유다.

V60을 타고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최근 달렸다.

차체 디자인은 유려한 곡선과 직선을 혼합하면서, 볼보의 유전자를 계승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가 2019년 초 크로스컨트리 V60을 한국에 선보였다. V60은 자체 디자인만 봐도 다목적차량(크로스오버)이다. 차량 후면에 ‘CROSS COUNTRY’가 새겨져 있다. V60이 세단과 SUV 디자인을 겸비한 것인데, 차체가 잘 빠졌다.

1997년 나온 V60은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 성능, 실용성 등을 결합했다. 당시 볼보가 SUV인 XC 시리즈와 크로스오버인 V시리즈, 세단 S시리즈 등으로 모객했다. V시리즈는 40, 60, 90 등으로 삼각편대를 이뤘다.

V60 실내는 갈색 계통의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구현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 삼성동에서 만난 V60의 첫인상은 신사연예인 노주현 씨를 보는 느낌이다. 패션 감각이 남다르고 깔끔한 신사 노주현 씨가 종전 볼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노주현 씨는 실제로도 볼보를 타기도 했다.

V60의 전면부는 다소 변했다, 보닛 위 두개의 직선이 곡선으로 변했고, 안개등 역시 커졌다. 라디에이터그릴 아래도 직선에서 사선으로 굵어졌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측면 디자인은 여전하다.

후면은 역시 볼보의 패밀리룩인, 지붕에서부터 트렁크 문 1/3 지점까지 떨어지는 L자형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이 자리하고 있다.

V60이 디지털화로 모니터에 차량 주변을 모두 투영하고, 사각지대에 차량이 들어오면 사이드미러에 붉은 줄로 운전자에게 알린다. [사진=정수남 기자]

 

여기에 더블배기구가 V60의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더블배기구와 함께 폭 235㎜, 편평비 45%인 래디얼 타이어와 19인치 알로이 휠도 V60의 강력한 성능을 대변하고 있다.

최근 볼보는 자사의 SUV에 모두 19인치 휠을 적용해 부드러운 차체에 강인함을 부여하고 있다. V60 타이어의 무게와 속도 기호는 99V로, 최고 775㎏을 실을 수 있으며 시속 240㎞로 주행할 수 있다.

일별한 실내는 XC90, 60과 큰 차이가 없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V60도 구현했다는 뜻이다.

최근 선보인 볼보 차량의 실내는 천연 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미세한 부분까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다.

여기에 V60은 실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갈색과 연한 노랑 계열의 천연 가죽을 좌석에 적용했다.

V60이 영국의 최고급 오디오인 바워스 n 윌킨스 시스템을 탑재해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풍부한 성량을 구현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대시보드도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V60 PRO T5 트림에는 드리프트 우드를 적용해 나뭇결을 강조했다.

편안하면서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를 잡아주는 좌석은 착좌감이 좋다. 최고급 나파가죽 1열 좌석은 마사지 기능이 있어 장거리 여행에 피로감을 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V60은 영국의 최고급 오디오인 바워스 & 윌킨스 시스템을 탑재해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풍부한 성량을 구현한다.

센터페시아와 계기판 등은 직관을 유지하고 있고, 13인치 대형 LCD(액정표시장치)를 통해 차량 기능을 대부분 조작할 수 있다.

영동대로를 버리고 강변북로를 잡았다. 차량이 뜸한 구간에서 속도를 높이자 정숙하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2000㏄ 휘발유 엔진음이 조용하다. 그러면서도 V60은 6초대의 제로백을 보였다. 이 엔진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지녀서다.

19인치 알로이휠도 V60의 강력한 성능을 대변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어 V60은 120㎞(2000rpm) 등 빠르게 속도를 올리지만,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4륜구동 시스템으로 급회전 구간에서도 속도에 전혀 밀리지 않는 주행 성능을 나타냈다.

반면, V60은 회전 구간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꺾는 만큼만 진행한다. 오버스티어링과 언더스티어링 현상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V60은 수동 겸용 8단 자동기어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 10.1㎞/ℓ를 실현했다.

파주에서 45℃의 비포장도로를 달렸다. V60이 큰 충격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V60의 서스펜션이 기존 모델보다 74㎜ 높아지면서 운전자의 시야각도 확대됐지만, 비포장도로에서 충격 흡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V60이 기본 529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지만, 2열을 접을 경우 1441ℓ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2얄을 접지 않고도 스키쓰루를 통해 긴 짐을 실을 수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귀경길에 오토파일럿을 켰다. 제원상으로는 최고 설정 속도가 140㎞/h지만, 실제로는 200㎞/h까지 가능하다. 운전대 왼쪽에 자리한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오토파일럿과 정속주행, 속도 등을 설정하면 V60이 알아서 앞차와 간격을 고려해 속도를 올리고 내린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V60은 차선을 인식하고 알아서 달린다. 반면, 회전 구간이나 끼어드는 차량을 인식하지는 못한다.

V60은 헤드업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을 통해 추돌이나 충돌 회피 기능도 구현했다.

V60이 기본 529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지만, 2열을 접으면 1441ℓ까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스페어타이어 탑재 공간도 활용하면 적재공간이 최대 1800ℓ 이상이다.

2000㏄ 휘발유 엔진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구현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V60은 2열 접이 기능에도 스키쓰루를 두면서 긴 짐을 실을 수 있게 했으며, 스키쓰루를 팔걸이로도 이용할 수 있다. V60이 야외활동에 제격인 셈이다.

V60이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 V60이 실내 공기를 점검해 먼지, 꽃가루 입자, 악취 등을 걸러내고 오염 수준에 따라 외부 공기 유입을 조정하는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지녀서다.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가 V60에 기본으로 실리면서 실내 개방감도 탁월하다.

 

 

 

 

[스페셜 시승] 추억의 차, 볼보 V60…왜건형 다목적차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왜건과 해치백의 무덤으로 이름났다. 실제 해치백 i30과 왜건 i40의 인기가 시들했다.다만, 수입차는 다르다. 2000년대 독일 폭스바겐이 해치백 골프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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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ESG 경영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서다.

이번 주중에 카메라로 잡았다.

서울교통공사,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등이 서울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사에서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바자를 열었다. 서울교통공사 등이 옷과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서울교통공사 등이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장애인을 위해 사용한다. ESG 경영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시가 2000년대 들어 관내 버스정류소 금연을 시행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역 출입구 10m 안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ESG 경영이다.

다만, 역사 주변 과태료 구간을 교묘히 피한 흡연으로 인근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입구 인근이다. (위부터)한 20대 여성이 금연 구역 밖에서 흡연하고 있다. 주민센터가 최근 현수막을 통해 주민의 흡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가 다수의 건강을 위해 소수의 건강을 짓밟는 셈이다. 비 ESG 경영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의 두 얼굴…ESG發 非ESG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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