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시 주총 개최…감사위원에 삼화회계법인 남궁진 후보 내정연결 매출 1511억, 영업익 60억…전년比 각각 10.7%, 63.3% 감소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1분기 실적에서 중국 소비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은 가운데, 일본과 미국 등 비중국 시장 중심의 글로벌 전략 강화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11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63.3% 감소한 수치다. 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은 459억원으로 27.2%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88.4% 감소한 11억원에 그쳤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소비심리 위축과 온라인 플랫폼 경쟁 심화를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반면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